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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열고 2차 추경안을 의결하면서 전국민 지원금 지급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00:171인당 적게는 15만원, 많게는 52만원을 받으실 수 있는데요.
00:23현금으로 주는 건 아니고 소비 쿠폰을 줍니다.
00:25소득, 자산, 그리고 사는 지역 등을 따져서 1인당 액수를 정한다고 하는데요.
00:31침체된 경기를 살리는 걸 목표로 20조 원을 풉니다.
00:35첫 소식 안건우 기자입니다.
00:39이재명 정부 출범 2주 만에 20조 원의 돈을 덮으는 올해 2차 추경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00:46추경안은 모든 국민에게 최소 1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소비 쿠폰 형태로 지급하는 방안이 담겼습니다.
00:521차로 모든 국민에게 15만원을 지급하는데 차상위계층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까지 지급합니다.
01:02특히 농어촌 인구소멸 지역민에게는 1인당 2만원이 추가 지급됩니다.
01:062차의 상위 10%를 제외한 전국민에게 10만원씩 추가 지급을 하는데 인구소멸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52만원을 받게 됩니다.
01:16코로나가 한창이던 2021년 재난지원금처럼 소비기한은 넉 달 정도로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 신용, 체크카드 중에서 선택 가능합니다.
01:27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었던 지역사랑상품권은 역대 최대인 29조 원어치가 발행됩니다.
01:33시민들은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01:34아기 먹는 거, 과일, 채소, 이유식거리 살 것 같아요. 일주일분은 부담이 없어지는 느낌이에요.
01:42지역화폐 이런 것들이 대형마트나 이런 데에서는 사용하지 못하니까 아무래도 자영업자나 수사공민들은 당연히 환영을 하겠죠.
01:52재정을 풀어 내수를 살리겠다는 구상이지만 나라 국간 사정은 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01:57추경 재원 마련을 위해 20조 원가량의 국채를 발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02:012차 추경 포함시 국가 채무는 1,300조 원을 돌파하고 GDP 대비 국가 채무 비율도 50%에 육박하게 됩니다.
02:10추경안은 오는 23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02:13채널A 뉴스 안건우입니다.
02:16이번 추경으로 대출 이자뿐 아니라 원금까지 탕감이 되는 혜택을 보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도 생깁니다.
02:24코로나 때 타격을 아직 회복하지 못한 장기 연체자들이 주 대상입니다.
02:29오은선 기자입니다.
02:31서울 남대문시장 안 한 도매상가 건물입니다.
02:36얼어붙은 경기에 상가 곳곳이 비어 있습니다.
02:46이자조차 내기 힘들어 신용회복위원회에 개인회생 상담을 신청하기도 합니다.
02:51코로나 때도 어렵고 비약력 때도 어렵고 계속 어려울 정도.
02:57이자 내기 힘들어 신용회복위원회에 대한 소상공인 등 143만 명을 위한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를 2차 추경안에 포함시켰습니다.
03:06우선 7년 이상 연체된 5천만 원 이하의 빚은 일괄 탕감해 주기로 했습니다.
03:13한국자산관리공사 산하에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를 설치해 개인 무담보 채권을 일괄 매입해 소각하는 방식입니다.
03:21기존 소상공인, 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은 90% 원금 감면을 확대합니다.
03:31또 정책자금을 성실하게 상환 중인 취약 소상공인에게는 1%포인트의 이자 지원이나 우대금리를 제공합니다.
03:39대규모 비탄감을 두고 도덕적 해의와 성실하게 상환하는 사람과의 형평성 우려도 제기됩니다.
03:46금융위 관계자는 충분히 공감한다면서도 약자에 대한 재기 기회 제공 차원에서 이해해달라고 밝혔습니다.
03:55정부는 추경 이외의 재원 마련을 위해 금융권의 기여 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04:00채널A 뉴스 오은선입니다.
04:03문제는 재원이죠. 세금을 더 걷거나 빚을 늘리지 않고 어떻게 재원을 감당할 거냐.
04:09국세청이 어제 이렇게 국정기획위원회의 보고를 해 박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4:16AI를 활용하면 된다고 했다는데요.
04:19이상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04:20인수위격인 국정기획위원회는 업무보고에 나선 전부부처를 연일 질타하고 있습니다.
04:30업무보고 내용은 사실은 한마디로 좀 실망이다. 매우 실망이다.
04:36전 부처의 업무보고를 다시 받는 수준으로 진행을 할 겁니다.
04:42하지만 어제 국세청은 업무보고 때 박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4:49AI를 기반으로 탈세를 추적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04:55국정기획위 관계자는 국세청이 AI로 유형별 탈세자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고액 탈세자를 더욱 빠르게 잡겠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05:05그러면 최소 연 1조 원 이상의 세금을 더 거둘 수 있다고 전망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05:12한 회의 참석자는 위원들 반응이 고무적이었다며 박수가 터져나왔다고 말했습니다.
05:19여권 핵심 관계자는 국세청 보고는 증세 없는 재원 마련이라는 이 대통령의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05:28이 대통령은 기본사회, 아동수당 등 공약 이행 비용으로 5년간 총 210조 원을 추산한 바 있습니다.
05:36국정기획위는 재정지출 구조조정 등 세수 확보 방안 마련에도 착수했습니다.
05:43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05:45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추경안을 의결하면서 전 국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그 이유를 직접 설명했습니다.
05:55세금을 더 많이 내는 사람의 경우 최소한 비슷하게는 해줘야 한다는 겁니다.
06:01국회 추경안 처리 앞두고 이번 주 일요일 여야 지도부와 회동도 갔습니다.
06:05조민기 기자입니다.
06:06전 국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건 포퓰리즘이란 야권의 지적에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국무회의에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06:17세금을 더 많이 내는 사람을 더 많이 혜택을 보게 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비슷하게 해줘야 되는 거 아니냐.
06:27그런 측면에서는 평등한 기회를 주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06:31이 대통령은 추경의 핵심은 경기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라고 했습니다.
06:37전 국민 지급으로 소비를 늘려 경기를 살리고 취약계층은 더 많이 지원해 불평등을 줄이겠다는 취지입니다.
06:46국무위원들을 향해선 공급자 중심의 행정을 벗어날 것을 주문했습니다.
06:51국민들 민원을 경시해선 안 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06:54이 대통령은 22일 대통령 관저에서 민주당 국민의힘 지도부와 오찬을 가질 예정입니다.
07:11우상호 대통령 정무수석은 의제 제한 없이 대화를 나누겠다고 했습니다.
07:16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제대로 해명을 못하는 걸 대통령이 직시해야 한다며 허심탄회하게 전달하겠다고 했습니다.
07:27채널A 뉴스 조민기입니다.
07:29전 국민이 지원금을 받게 된다고 하니까 궁금한 게 많습니다.
07:37경제산업부 신선미 차장과 알아보겠습니다.
07:40전 국민이 최소 15만 원을 받는 거예요?
07:44맞습니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도 15만 원은 받는다는 얘기인데요.
07:49표를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07:511차로 모든 국민이 최소 15만 원을 받습니다.
07:55다만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이 있는데요.
07:58차상위 계층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을 받게 됩니다.
08:04하지만 2차 지급에선 상위 10%를 제외하고 전 국민에게 10만 원씩을 추가 지급합니다.
08:11여기에 농어촌 인구 감소지역에 살고 있다면 2만 원을 추가로 받게 되는데요.
08:17최대로 받는다고 하면 52만 원까지 지급받는 셈입니다.
08:21뭔가 한 번에 다 안 주고 나눠서 주고 좀 복잡한데요.
08:24복잡한데요. 그럼 2차 지급을 못 받는 상위 10%는 어떻게 결정을 합니까?
08:29상위 10% 기준은 소득과 자산을 둘 다 보고 판단을 합니다.
08:35월급을 적게 받아도 자산이 많은 사람이 있어서 둘 다 보겠다는 건데요.
08:39우선 현금이나 예금, 주식, 부동산 등 20억 원 이상의 자산을 갖고 있다면 2차 지원금을 못 받습니다.
08:48공시지가로 15억 원, 시세로 20억 원 이상의 아파트 소유자라면 상위 10%인 셈입니다.
08:55또한 월급을 많이 받는 고소득자도 해당이 되는데요.
08:59다만 구체적인 상위 10%는 TF를 구성한 뒤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09:06그런데 보통은 가구 전체가 소득이 또 같이 출산이 되기도 하니까
09:11이 상위 10%는 개별로 보는 거예요? 가구로 보는 거예요?
09:14네. 소득과 자산은 개별이 아닌 가구 단위로 파악을 합니다.
09:19예를 한 번 들어볼까요?
09:21초등학생 딸과 사는 3명의 가족이 있습니다.
09:24이들에게는 아빠 명의로 된 시세 20억 원의 강남 아파트가 있는데요.
09:30개별이 아닌 가구 단위로 상위 10%를 따지다 보니
09:33이 가족은 초등학생 딸과 아빠, 엄마까지 모두 상위 10%에 해당됩니다.
09:40이 때문에 이 가족이 받게 되는 금액은 인당 15만 원씩 45만 원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09:47이게 현금으로 바로 주는 건 아니잖아요. 어떻게 받습니까?
09:51네. 지급 수단은 이 네 가지 안 중에서 선택을 하면 되는데요.
09:55지역사랑 상품권, 선불카드, 신용, 체크카드입니다.
09:59다만 소비 쿠폰을 받게 되면 사용도 빠르게 해야 하는데요.
10:03소비 기한이 4개월로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10:06기간 안에 쓰지 못하면 무용지물이 된다는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10:10그러면 받았어요?
10:12네.
10:12그러면 어디서나 다 쓸 수 있는 거예요? 아니면 제한이 있어요?
10:15제한이 있습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은 안 됩니다.
10:19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일하는 곳에서만 쓸 수 있기 때문인데요.
10:23동네 마트나 편의점에선 사용 가능합니다.
10:27또 이제 자동적으로 주소지랑 연계가 되어 있어서
10:29지역 내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만 쓸 수 있습니다.
10:33서울의 경우 같은 구 안에서만 사용 가능한 시기입니다.
10:37아, 그렇군요. 그러면 언제쯤부터 이게 돈이 들어오는 겁니까?
10:42네. 이게 가장 궁금하실 것 같은데
10:431차 지급의 경우 다음 달 중순 이후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10:49우선 추경안이 다음 주 월요일 국회에 제출되면 7월 초에는 통과될 걸로 전망이 되는데요.
10:56기초, 차상위 계층은 이미 명단이 확보가 돼 있어서
10:591차 지급부는 국회 통과 시점을 기준으로 2주 이내 바로 집행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11:05반면 2차 지급부는요. 상위 10%를 제외하고 추가 지급하기 때문에
11:11행정적으로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다는 게 기재부의 설명입니다.
11:15마지막으로 이거 빚 탕감이 된다고 해서 또 관심이 많은데요.
11:19이게 소상공인 모두에 해당되는 건 아니죠?
11:22네. 모두 해당되진 않습니다.
11:247년 이상 연체된 5천만 원 이하의 빚을 일괄 탕감해 주기로 한 건데요.
11:30약 113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11:33이제 정부는요. 7년이나 연체가 됐다면 악의적으로 안 갚는 게 아니라
11:38파산 직전이라고 보고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을 합니다.
11:42하지만 도덕적 해이 논란도 있는데요.
11:44사업 자산으로 쓰겠다고 돈을 빌려놓고 다른 곳에 썼다 해도
11:48출현할 방법이 없다는 점에서 사각지대는 여전합니다.
11:52네. 잘 들었습니다. 아는 기자 신선미 차장이었습니다.
11:54이스라엘과 이란의 공습이 일주일째 이어지며 충돌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12:03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을 겨냥해 공격하자 이란도 병원에 미사일을 발사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12:10송진석 기자입니다.
12:11멈춰있던 미사일 발사 차량에서 갑자기 거대한 폭발이 일어납니다.
12:20레이더 시스템 등 주요 군사 장비들도 순식간에 산산조각 납니다.
12:26이스라엘이 현지 시각 오늘 전투기 40대를 동원해 이란 전역에 대규모 공습을 퍼부었습니다.
12:32SNS 등을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린 지 약 3시간 만에 공격을 감행한 겁니다.
12:40주요 타깃은 수도 테헤란에서 남서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아라크 지역의 원자로와 나탄즈의 핵농축 시설 등이었습니다.
12:50각각 플루토늄과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할 수 있는 이란 핵기술의 핵심으로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사찰 대상입니다.
13:00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번 공습은 이란 정권의 핵무기 확보를 저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13:07원자재 생산 공장, 방공 시스템 등 이란 군사 생산 시설도 공격 대상에 포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3:16이란도 곧바로 수십 발의 미사일을 발사하며 보복에 나섰습니다.
13:21이스라엘 측은 이란의 미사일 중 일부가 남부 베르쉐바, 소로카 병원을 강타했다며
13:28최소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13:32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자신의 SNS에 병원 피격 사실을 알리면서
13:48테헤란의 폭군들은 엄중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추가 공격을 예고했습니다.
13:53이제 관건은 미국의 개입 여부입니다.
14:01중동전쟁 확전에 중대한 분기점이 될 수 있는데요.
14:05미 국방부는 공격 준비는 끝났고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만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14:11트럼프 대통령 마지막 1초 전에 결정할 거라며 이란 최고 지도자를 향해 행운을 빈다고도 했습니다.
14:18이어서 워싱턴 최주연 특헌입니다.
14:23하루 전 이란에 무조건 항복을 요구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14:29이란 공격 개입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최종 결정만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14:34공격 버튼을 누르기 전 이란의 대응을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14:38마지막 협상의 여지를 남긴 겁니다.
14:48이에 앞서서 전세가 기울었으니 잘 판단하라며
14:52곧바로 이란에 최후 통첩을 보냈습니다.
14:56특히 36년째 이란을 통치 중인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에게
15:00행운을 빈다는 서늘한 압박도 남겼습니다.
15:11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란 공격을 승인한 트럼프가 최종적으로 명령을 보류했지만
15:16그의 결정에 따라 미군의 참전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보도했습니다.
15:22미 국방부도 이란 핵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미군의 벙커버스터 투입 등
15:26공격 준비는 끝마쳤고
15:28미국이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에 대해서도
15:32트럼프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34이런 가운데 영국도 미국의 군사적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15:46각국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15:48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최주연입니다.
15:53미국의 첨단 전략 무기들은 중동으로 집결하며 이란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15:58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항공모함은 물론 전략폭격기까지 전개돼
16:04이란을 에어쌓고 있습니다.
16:06이솔 기자입니다.
16:20미국은 중동의 주요 전략 무기를 집결시키며
16:24이란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16:26무엇보다 이란의 지하 핵시설 파괴가 최우선 목표인 만큼
16:31이를 타격할 수 있는 GBU-57 벙커버스터의 동원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16:39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항공모함 니미츠함 칼빈슨함은
16:43이미 페르시아만 해 해군 구축함 3척은 동지중해에 배치됐고
16:48F-22, F-35 등 최신의 전투기들과 공중급유기 다수도 속속 중동으로 집결하고 있습니다.
16:56또 미국은 중동 작전을 위한 거점으로 꼽히는
16:59인도양 디에고 가르시아 섬에 B-52 폭격기 4대를 추가 배치했습니다.
17:06미국이 벙커버스터를 투하하기 위한 B-2 스텔스 폭격기 외에
17:1057톤의 무장량을 자랑하는 B-1 초음석 폭격기도 투입할 수 있다는
17:15전망이 나와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가
17:18총동원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17:27일각에서는 실제로 대규모 폭격이 이뤄질 경우
17:30전면전으로 번질 수 있는 만큼 미국의 전략자산 배치가
17:35이란의 승복을 유도하기 위한 압박수단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17:39채널A 뉴스 이소리입니다.
17:44이란은 대외적으로는 항전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17:49은신 중인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는
17:51닷새 만의 모습을 드러내
17:53미국이 개입하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을 거라며
17:57경고했는데요.
17:58하지만 물밑에선 협상이 진행 중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18:02이 소식은 김민곤 기자가 전합니다.
18:07배경을 커튼으로 가린 채 방송연설에 나선
18:10이란의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
18:12이스라엘의 공습에 피신한 뒤
18:15닷새 만의 모습을 드러낸 겁니다.
18:18이스라엘의 공습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18:20결코 굴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18:23특히 미국이 전쟁에 개입해
18:36이란을 공격할 경우
18:38보복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18:39주 유엔 이란 대표부도
18:5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해
18:55한물간 전쟁관과는 협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19:00이란이 미국을 공격할 경우
19:01첫 번째 대상은
19:02이라크, 바레인, 쿠웨이트의
19:05미군기지라는 분석도 제기됐습니다.
19:07탄도미사일을 쏘면
19:083, 4분 만에 닿을 거리입니다.
19:11하지만 겉으로 드러난 반응과는 별개로
19:13이란이 대화에 나설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19:17미국 뉴욕타임스는
19:18이란 외무부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19:20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19:22미국과의 회동을 수락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19:26또 독일, 프랑스, 영국의 외무장관들이
19:29내일 스위스에서 아라그치 장관과
19:31회동을 추진 중인데
19:32성사된다면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19:35이란과 서방국가의
19:37첫 대면 접촉이 될 전망입니다.
19:38오늘 이재명 정부
19:44첫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19:47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인데요.
19:50야당은 북한을
19:5110여 차례 다녀온 그의
19:52대북관을 집중 검증했습니다.
19:55이서영 기자입니다.
19:59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20:01인사청문회에서
20:02야당은 대북관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20:04북한의 천안한 피격에 대해서
20:08우리가 우리 사회가 잘못 느끼고 있다
20:13이렇게 또 말씀하셨어요.
20:15이것도 사실입니까?
20:16기억나지 않습니다.
20:19북한 김정은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도 물었습니다.
20:21김정은이 지금 우리 국민의 보편적인 상식으로 볼 때
20:26독재자라고 볼 수 있습니까?
20:27없습니까?
20:28독재자입니다.
20:29이 후보자도 야당의 공세에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20:33정부 원장님은 굉장히 침북적이다.
20:35북한의 대남연락사무소 기능을 하는
20:38그런 기관으로 전락할지
20:40이런 것들을 걱정하게 된다는 말씀이십니다.
20:42지금 말씀하신 내용들에 대해서는
20:45그것이 왜 침북적인 건지에 대해서
20:48제가 정확하게는 제가 가늠을 못하겠습니다.
20:51자주파와 동맹파 간
20:53외교 안보라인 힘겨루기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20:56본인은 자동파라고 답했습니다.
20:5820년 전에도 이른바 보수적인 데서는
21:01자주파라고 저 비난했고
21:03진보적인 데서는 동맹파라고 비난을 했습니다.
21:06어차피 국익을 따라서 대통령을 모시고
21:08일을 하다 보면 양쪽을 다 가게 되거든요.
21:12민주당은 야당의 대북관 검증에 반발하며
21:15후보자를 감쌌습니다.
21:17국정원장 후보자를 대남연락사장으로
21:20지칭하면서 하는 것 자체는 저는
21:22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겁니다.
21:25침북, 종북이라는 단어를
21:27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21:29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21:33정보위는 내일 오전 전체 회의를 열고
21:35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21:38채택할 계획입니다.
21:40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
21:44이재명 대통령의 건강관리를 책임질 주치의로
21:47박상민 서울대병원 교수가 위촉됐습니다.
21:50서울대병원 소속 주치의로는 역대 12번째
21:53가정의학과에선 첫 주치의 배출입니다.
21:56정연주 기자입니다.
21:57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22:02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위촉됐습니다.
22:07역대 12번째 서울대병원 소속 주치의로
22:10가정의학과 교수가 주치의를 맡는 것은
22:12이번이 처음입니다.
22:14문재인 윤석열 전 대통령은 모두 소아기 내과 교수가 주치의를 맡았습니다.
22:20한 의학계 인사는 심장 쪽을 비롯해 보통 생명을 다루는 내과가 맞는 경우가 많은데
22:26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22:29대통령 시 관계자는 가정의학과가 가장 넓게 보는 일반적 의학이지 않나라며
22:35특별한 건강상 문제가 없지 않을까 짐작할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2:41박 교수는 대선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의
22:45서울대 가정의학과 후배입니다.
22:49대통령 시 관계자는 이 대통령과의 인연은 전혀 없다면서
22:52실적과 평판을 종합해 선정했다고 말했습니다.
22:56대통령 주치의는 차관급 상당의 예우를 받지만
23:00무보수 명예직으로 대통령 휴가나 해외 순방에 동행합니다.
23:06이번 G7 정상회의에도 함께했습니다.
23:09박 교수는 채널A와 통화에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기 위해
23:13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23:17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
23:20대통령의 G7 방문 기간에도 김민석 총리 후보자 논란이 계속됐죠.
23:25대통령실 교체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23:29지금부터는 내각 인선 속도 전 김 총리 후보자 최종 지명 전에도
23:34장관 후보자 발표를 준비 중입니다.
23:37박지원 기자입니다.
23:38대통령실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의혹에 대해
23:44청문회 과정에서 충분히 소명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3:48김 후보자의 국회 임명 동의를 자신하는 분위기로 읽힙니다.
23:53G7 정상회의 기간 야권에서 여러 의혹을 제기했지만
23:57낙마할 만한 결정적 사유는 없다는 판단입니다.
24:00대통령실은 장차관 내각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4:20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총리 임명 전이라도 검증이 끝나면
24:25그때그때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4:27장관 후보자 제청권은 이주호 총리대행에게 부탁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24:35외교부 장관에는 조현 전 유엔 대표부 대사
24:38통일부 장관의 정동영 민주당 의원
24:41국방부 장관의 안규백 민주당 의원 등이 유력 검토되고 있습니다.
24:47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인사 검증 기준에 대해
24:51자리에 적합하고 유능한 사람을 찾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습니다.
24:55채널A 뉴스 박자한입니다.
25:00국민의힘 의원들이 법무부로 몰려갔습니다.
25:03김민석 후보자의 출입국 기록을 제출하라고 촉구했는데요.
25:07민주당 최고위원 시절 받은 중국 칭화대 석사하기가 이상한데
25:10김 후보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25:13후보자는 출입국 날짜와 비행평 편명을 SNS에 공개하며
25:17문제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지우 기자입니다.
25:20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칭화대 석사하기 의혹을 규명하겠다며
25:27국민의힘 의원들이 법무부를 찾았습니다.
25:312010년 민주당 최고위원 시절 오전 7시에 회의하고
25:358시에서 9시 비행기로 중국을 오갔다는 김 후보자 주장 검증에 필요하다며
25:42출입국 기록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촉구하는 겁니다.
25:45이번 주말이 사실상 마지노선입니다.
25:49후보자와 민주당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25:52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거짓말을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25:56당시 최고위원회 개최 일시가 모두 오전 9시 아니면 9시 30분으로 나와 있습니다.
26:04아침 7시에 회의를 했다는 얘기 자체가 허무 맹랑한 거짓말임이 드러난 것입니다.
26:10김 후보자는 최고 회의를 일주일에 하루씩 번갈아 빠지며
26:15비행기 출퇴근으로 학업투혼을 불태웠다며
26:18SNS에 2009년부터 2010년 사이
26:2221번에 걸친 중국 출입국 날짜와 이용한 비행기 편명 등을 공개했습니다.
26:29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김 후보자 전 부인을 청문회 증인으로 신청해
26:35망신주기를 하려고 한다며 맞섰습니다.
26:38전현희 최고위원은 후보자의 배우자까지
26:41눈 실핏줄이 터지는 심적 고통을 겪게 만든
26:45국민의힘의 폐륜적 정치 공세라고 비판했습니다.
26:49채널A 뉴스 김지우입니다.
26:52국민의힘 조기 전당대회가 가시화되면서 누가 나설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26:57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등 잡룡 외에
27:00김용태, 김재섭 등 세대교체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27:04백승현 기자입니다.
27:07송원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조기 전당대회 개최를 기정사실화했습니다.
27:12차기 당권주자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7:27오전에 열린 당혁신토론회에서 유력한 당대표 후보군인 김문수 전 장관과 한동훈 전 대표
27:33대선 2라운드로 가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27:38당장 당권 경쟁에서 김문수 그리고 한동훈 대표는 이번에 출마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27:45오히려 중도적인 연합을 복원시킬 수 있게끔 그러한 개파에 초속되지 않은 사람이
27:53일각에서는 세대교체 차원에서 30대 김용태 비대위원장과 김재섭 의원도 거론됩니다.
28:00김용태 위원장도 굉장히 야권에서 관심을 받는 젊은 정치인이고
28:07그러다 보면 도전을 통해서 저는 그런 게 나쁘지 않겠다라는 개인적인 조언을 한 반 있어요.
28:13한 국민의힘 의원은 개혁적이고 젊고 새로운 얼굴로 판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8:19하지만 당내에서는 확실한 리더십으로 당을 안정시켜야 할 때라며
28:28무게감 있는 대선 주자급을 원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28:33유력 출마자인 안철수 의원도 전국 민심 투어를 돌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28:38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28:41삶의 끝에서 건넨 또 다른 삶의 시작, 장기 기증 연속 보도 그 세 번째 이야기인
28:47기증자의 숭고한 선택으로 새로운 내일을 살아가게 된 이들의 이야기입니다.
28:53정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8:58수술실로 향하는 남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강민주 씨.
29:03애타게 기다려온 이 시기 확정된 순간입니다.
29:07폐에 섬유화로 폐가 이렇게 약간 당단하게 굳어가는 건데
29:10한 30% 정도 밖에 안 남아있어가지고
29:15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 그 말밖에 드릴 게 없네요.
29:21폐이식 대기자가 이식 1순위가 되는 기간은 단 3주.
29:26이식을 했을 때 생존 가능성이 큰 기간이 3주 정도기 때문입니다.
29:313주가 끝나고 나면 이제 응급도 1로 떨어지게 되니까
29:37희망이 또 적어지니까
29:41강 씨 남편은 3주째가 되는 날 기증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29:47거의 마지막 날 다행히 매칭이 됐죠.
29:49사실은 폐이식이 필요한 환자분들은 이식을 받지 못하면 돌아가시는 수밖에 없고요.
29:56또 다른 병원에서는 신장이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29:59이식 수술 8일 후 5%에 불과하던 신장 기능이 90%까지 회복됐습니다.
30:15또 다른 시작을 맞이한 건 기증자 가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30:41김보정 씨는 2년 전 27살 딸이 생명을 나누고 떠난 후
30:46장기 기증의 중요성을 알리는 강사가 됐습니다.
30:50안대를 많이 했었는데
30:52구론도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30:54많은 사람들이 분명 나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거다.
30:57그 인식을 내가 조금 바꿔보는 건 낫지 않을까.
31:02누군지는 알 수 없지만
31:03장기 조직 기증원을 통해
31:05딸의 장기를 받은 수혜자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31:08마음의 위안을 얻습니다.
31:10기증자 가족과 수혜자들이 화음을 맞춘 지 어느덧 10년.
31:29생명의 소리 합창단입니다.
31:31딸을 향한 노랫말을 직접 쓰기도 했습니다.
31:54너를 사랑했다고 말을 해줘야 되는데
31:57제가 노래를 써서 부르면
31:59듣지 않을까
32:01사과하는 겁니다.
32:04미안하다고
32:04채널A 뉴스 정성원입니다.
32:10운전기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32:1250대 남성이 시내버스를 몰고 달아났습니다.
32:16차선을 넘나드는 추격전 끝에 경찰에 붙잡혔는데
32:20버스를 운전해보고 싶었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32:23공국진 기자입니다.
32:27버스 터미널에 도착한 시내버스에서
32:30운전기사가 문을 열고 내립니다.
32:33얼마 후 한 남성이 버스에 올라타더니
32:36곧장 운전석에 앉습니다.
32:39능숙하게 문을 닫고
32:40좌우를 살피며 후진하는 남성.
32:44멈춰있던 버스가 갑자기 움직이자
32:46운전기사와 동료는 버스를 두드리며 쫓습니다.
32:49남성은 유희 터미널을 빠져나갑니다.
32:53한 남성이 버스를 훔쳐 달아났다는
32:56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가
32:59시내버스를 발견하고 다가갑니다.
33:02그러자 버스는 되레 속도를 내며 도주합니다.
33:06차선을 넘나들고
33:07교통신호도 무시하며
33:09경찰과 10km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33:13경찰차 3대가 버스를 둘러싸
33:15겨우 멈춰 세웁니다.
33:16버스를 본 남성이 문을 열지 않자
33:19경찰이 발길질을 하고 몸으로 부딪힙니다.
33:24결국 3단봉으로 버스 출입문을 부수자
33:26문이 열리고 50대 남성을 체포합니다.
33:37남성은 체포 당시 술에 취하지 않았지만
33:40과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습니다.
33:44음주 단속을 하는 경찰관을 보고
33:47달아나는 흰색 승용차
33:49경찰과의 추격전은 17분간 이어졌고
33:54끝내 따돌리지 못하자
33:55비상등을 켜고 멈춥니다.
33:58승용차 운전자는 20대 남성
34:00면허 취소 수준의 만치 상태였습니다.
34:03남성은 두 달 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고
34:142주 전에도 무면허 음주운전을 해
34:17입건된 상태였습니다.
34:19남성은 경찰에 처벌이 두려워 달아났다고 진술했습니다.
34:24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34:26고속도로 갓길에 서있던 트레일러 차량을
34:31대형 화물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34:34충격으로 화물차에서 불이 나면서
34:36일대 도로가 한때 전면 통제됐습니다.
34:39허준원 기자입니다.
34:42고속도로 갓길에 트레일러 차량이 서있습니다.
34:46잠시 뒤 3차선을 달리던 대형 화물차가
34:49갓길 쪽으로 다가가더니
34:50트레일러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34:53추돌한 화물차는 곧바로 화염에 휩싸이고
34:56앞서가던 흰색 승용차를 겨우 피해
34:59중앙분리대와 부딪힙니다.
35:01사고 충격에 화물차 뒷부분은 전도되고
35:03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집니다.
35:07뒤따라오던 차량들은 급하게 멈춰섭니다.
35:10오늘 낮 2시 30분쯤
35:11경보고속도로 언양분기점 인근에서
35:14서울 방면으로 주행 중이던 화물차가
35:16멈춰있던 트레일러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5:20이 사고로 화물차량 운전자 한 명이
35:23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35:26화물차 화재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5:292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35:30기름이 땅으로 흘러가지고 불이 조금 크게 났어요.
35:34잔불 정리하고 또 그거 견인하고
35:37이런 데까지 시간이 좀 오래 걸려가지고
35:39사고 여파로 도로는 1시간 가까이 통제돼
35:43일대는 극심한 교통정체가 이어졌습니다.
35:47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35:49채널A 뉴스 허준원입니다.
35:53서울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들이 집단으로
35:57결핵 복윤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36:00부모들은 결핵 의심 소견을 받은 간호사가
36:02계속 근무한 점을 문제삼고 있는데요.
36:05배준석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36:09생후 4개월 난 딸을 둔 30대 아빠 A씨.
36:13지난 4월 산후조리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36:16딸은 곧바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36:30최근 잠복결핵 양성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36:34보건당국 역학조사에서 딸과 밀접 접촉한 걸로 파악된
36:37조리원 간호사는 지난 4월 활동성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36:42조리원에 있다가 이 간호사와 접촉한 신생아 50여 명 중 15명이 검사를 받았고
36:47이 중 8명이 현재까지 잠복결핵 양성 판정을 받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36:53잠복결핵균 복윤자였던 간호사는 지난 3월 동네병원에서 활동성 결핵 양성 의심 소견을 받았습니다.
36:59그리고 상급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조리원에서 나흘 동안 일했습니다.
37:05신생아 부모들은 간호사의 감염병 여부에 대한 조리원의 관리 부실을 주장합니다.
37:16조리원 측은 신생아들은 결핵 예방 주사를 맞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양성 반응이 나올 수 있다며
37:22부모들에게 조리원 이용료 부분 환불과 금전 배상 의사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37:27채널A 뉴스 배준석입니다.
37:31유명 브랜드를 도용한 가짜 화장품을 만든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37:36라벨이나 포장재를 얼마나 정교하게 만들었던지 상표권자도 구분하지 못할 정도였는데요.
37:42김대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37:47창고에 쌓여있는 상자를 열어보니 화장품들이 한가득입니다.
37:53해외 유명 브랜드의 고가 화장품입니다.
37:57그런데 이 화장품, 진품이 아닌 중국에서 들여온 가짜입니다.
38:04화장품 제조와 유통업체 출신인 일당 4명은 병행 수입 제품 인양 속여 8만 7천여 개를 들여왔습니다.
38:13정품 가액만 79억 원이 넘습니다.
38:15압수된 가짜 화장품입니다.
38:19겉모습과 포장이 거의 진품과 똑같아 육안으로 구별하기 쉽지 않습니다.
38:24실제 용기는 물론 내용물까지 정교하게 제작해 정품과 다른 점을 찾을 수 없습니다.
38:32특허청 의뢰를 받은 정품업체들도 가짜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했습니다.
38:36정교하게 위조한 탓에 유통업자들도 속아 시중에 그대로 유통됐습니다.
38:49홈쇼핑 납품까지 추진했습니다.
38:52하지만 내용물은 엉터리였습니다.
38:55검사 결과 기능성 원료가 전혀 나오지 않는 등 맹물 화장품으로 드러났습니다.
39:00일당은 정가의 3분의 1 가격에 넘긴 뒤 21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기다 덜미가 잡혔습니다.
39:09특허청은 외관상으로 정품과 가품 구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공식 판매처를 통해 구매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39:18채널A 뉴스 김대욱입니다.
39:21오늘 전국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39:26밤부터는 본격적인 장맛비가 시작됩니다.
39:29갑자기 굵은 비가 쏟아지는 짧고 강렬한 도깨비 장마가 예상됩니다.
39:34강경모 기자입니다.
39:38백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양산으로 따가운 햇볕을 피합니다.
39:43더위를 식히려 바닷물에 발을 잠가 봅니다.
39:47정오도 채 되지 않은 오전 시간인데도 이곳 강릉의 기온은 30도를 훌쩍 넘었습니다.
39:53지난밤 강릉의 최저기온은 26.5도로 올해 첫 열대야가 관측됐습니다.
40:00밤에 숙소에 들어와서 잤는데 너무 덥더라고요.
40:05불편하고 그래가지고 에어컨을 켜고 잤어요.
40:08밤부터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40:11수도권과 호남 등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됩니다.
40:15비는 밤사이 강해지면서 내일은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40:20특히 폭이 좁은 띠 형태의 비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지역에 따라 강소와 강도 차이가 큰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40:29기상청은 중부와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한때 시간당 30에서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40:37지하차도 침수나 하천 범람, 산사태 등 피해가 우려됩니다.
40:42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오전 사이에는 시간당 최대 30에서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40:51정체전선은 모레 오후 남하해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다 26에서 27일 사이 다시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41:01비가 소강상태에 그치는 동안 중부지방엔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일부 지역엔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41:08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41:12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루프탑, 고즈넉한 한옥이 결혼식장으로 변신합니다.
41:18높은 비용의 부담을 느끼는 예비 부부들을 위해 서울시가 공공예식장을 더 늘리기로 했는데요.
41:25어떤 공간들이 새롭게 문을 여는지 김서래 기자가 소개합니다.
41:31푸른 나무 사이 탁 트인 공간에 결혼식장이 마련됐습니다.
41:36결혼식을 시작하자 지나가던 시민들도 걸음을 멈추고 함께 축하합니다.
41:43지난해 공공예식장이 선유도 공원에서 열린 결혼식입니다.
41:47이런 공공예식장이 더 늘어납니다.
41:50서울시가 기존 25곳에서 40곳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41:55남산과 어우러진 카페, 문화공연장 등 실내 20곳과 한옥과 한강 루프탑 등 야외 20곳이 추가됐습니다.
42:04여의도 선착장 루프탑에 올라왔습니다.
42:1780명 정도로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42:20이곳에서 한강 전망을 바라보며 결혼식을 올릴 수 있습니다.
42:25하객 수용 규모는 50명에서 최대 300명까지 다양합니다.
42:30신규 예식장 가운데 36곳은 무료고 나머지 4곳도 최소 운영비만 받거나 무료 지원할 예정입니다.
42:39올해부터는 일명 스듬의 비용을 280만 원 이하로 쓰면 100만 원을 지원하는 듯 최대 300만 원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42:49오는 7월부터 신청이 가능하고 서울시민뿐 아니라 서울에서 직장이나 학교를 다니는 사람도 신청 가능합니다.
42:57채널A 뉴스 김선희입니다.
43:00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지난달 처음으로 7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43:06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다시 취업하는 어르신이 늘고 있는데요.
43:11머리가 히끗한 어르신들의 인턴 생활.
43:13김승희 기자가 현장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43:18프레젠테이션 회의가 한창인 광고대 행사.
43:22임원처럼 보이는 발표자는 지난해 입사한 64세 인턴입니다.
43:27광고지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43:31시니어 시장 마케팅을 책임지는 6070 인턴들입니다.
43:36진재형 씨는 물론 김정관 씨도 광고업계에서 수십 년 몸담았던 베테랑입니다.
43:42사내 뉴스레터에 해외 마케팅 관련해서 클리핑을 픽하고 있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43:5230대 상사도 인턴들이 든든합니다.
43:55문제에 닥쳤을 때 그거에 대한 조언을 많이 해주시는 되게 든든하죠.
44:00제가 은퇴할 때 마지막 제 퍼스트 조감독이었던 친구가 거기 감독으로 가 있는데 너무너무 놀랐어요.
44:09파란 조끼를 입고 동네를 누비는 어르신들.
44:14퇴직 경찰관으로 꾸려진 시니어 폴리스입니다.
44:19퇴직 경찰관들이 매일 순찰을 도는 학원가 일대입니다.
44:23자전거 도난이 많은 지역이라 이렇게 예방을 하는 것도 중요한 일과입니다.
44:33덕분에 자전거 도난 건수도 지난해보다 27%나 줄었습니다.
44:43민원인을 맞이하는 상담관. 40년 근무 후 퇴직한 공무원입니다.
44:53동료들과 함께 일한 경험이 있어 업무는 더 수월합니다.
45:09최근 전세 사기 상담 수요 등이 늘며 전문 자격증이나 금융 지식을 갖춘 시니어들을 찾기도 합니다.
45:16고객층들이 대부분 노령층들이 많습니다. 불만이 없고 사무실을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45:21저희들하고 이야기하다 보면 말이 통한다.
45:25연륜과 경험이 새로운 자원이 되고 있습니다.
45:30현장 카메라 김승희입니다.
45:34한일 수교 60주년 기념행사가 사흘 전 서울에 이어 오늘은 도쿄에서 열렸습니다.
45:41전현직 총리 등 일본 정부 인사들이 총출동했는데요.
45:44도쿄에서 송찬욱 특파원입니다.
45:49이시바 시계로 일본 총리가 박수를 받으며 단상에 오릅니다.
45:54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우리 측 주최 행사에 직접 참석한 겁니다.
46:00이재명 대통령과의 첫 한일 정상회담 하루 만에 한일 협력 중요성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46:05현재 일한의원연맹 회장인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와
46:21지난 정부 당시 한일 정상 셔틀 외교를 복원한
46:24기시다 후미어 전 총리 등 전직 총리들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46:28또 하야시 관방장관과 이와야 외상,
46:45나카타니 방위상 등 이시바 내각 주요 인사들도 총출동했습니다.
46:50중요 인사들의 참석은 한일 관계 개선과
46:53한국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걸로 보입니다.
46:58한일 외교 소식통은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47:01일본이 한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47:03양국 관계 개선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47:06도쿄에서 채널A 뉴스 송찬웅입니다.
47:11미국 LA 다저스 홈구장에서
47:13영어가 아닌 스페인어로 미국 국가가 울려퍼졌습니다.
47:17무슨 일이었을까요? 김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47:23LA 다저스 홈경기에 앞서 초청된 라틴 팝 가수 네자가
47:26미국 국가를 부릅니다.
47:36감정에 복받친 표정인데 관중들도 마찬가지입니다.
47:44영어가 아닌 스페인어로 미국 국가를 불렀기 때문입니다.
47:48다저스 구단은 야구장에서 어떤 정치적 구호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47:52내자는 트럼프 이민 정책에 반대하는
47:55최근 LA 시위에 대한 지지라고 설명했습니다.
47:58다저스는 스페인어 중계를 제공할 만큼
48:15라틴 개펜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데
48:17트럼프 이민 정책 불똥이 야구장까지 튀고 있습니다.
48:21밤하늘을 수놓는 보라색 꽃잎
48:23뒤이어 빌딩 숲 위로 사람들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48:27한 시가 한 글자씩 새겨지기도 합니다.
48:36그제 중국 충칭에서 펼쳐진 드론 쇼로
48:39세계 최대 규모 공중 이미지로 등재됐습니다.
48:42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48:46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공범으로부터
48:49김건희 여사에게 원금 보장을 약속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48:54김 여사가 조작에 관여한 추가 정황이 나온 건데
48:58김 여사 측은 원금 보장 약속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49:03김지윤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49:06검찰은 최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실행범으로 지목된
49:10이 모 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49:13이 씨는 2010년 3월 4일
49:15지인 명의로 김 여사 계좌에 4,700만 원을 입금했는데
49:19이른바 전주 역할을 한 김 여사에게
49:22주식 거래 손실을 메워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49:27주가 조작 일당이 김 여사 투자금의 원금을 보장했느냐는
49:31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공모 여부 판단의 핵심 쟁점입니다.
49:36지난해 서울중앙지검은 이 씨가 김 여사에게 지급한 돈이
49:40손실보상 목적은 아니었던 걸로 보고
49:42김 여사의 공모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49:45하지만 재수사를 맡은 서울고검 수사팀은
49:481차 주가 조작 주포 이 씨 조사 과정에서
49:52김 여사 투자금의 원금을 보장한 게 맞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걸로 전해집니다.
49:58반면 김 여사 측은 원금 보장 약속은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50:03이 씨가 입금한 돈은 손실보전금이 아니고
50:06이와 무관한 별도의 법률관계에 따라 지급받은 돈이라며
50:10수사기관에서도 이미 관련 내용을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50:14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50:18내란 특검이 첫 기소를 했는데요.
50:21바로 김용연 전 국방부 장관이었습니다.
50:24일주일 뒤면 구속 만료를 앞두고 있는데요.
50:27추가 구속영장 청구 방침까지 밝히자
50:30김 전 장관 측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50:32이기상 기자입니다.
50:36어젯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김용연 전 국방장관을 추가 기소했습니다.
50:41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와 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50:48김 전 장관이 대통령 경호처에서 받은 비화폰을
50:51민간인이었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 건네고
50:54비상계엄 직후 비서를 통해
50:56계엄 관련 서류와 휴대전화 등을 없애라고 지시했다는 겁니다.
51:00김용연 장관이 계엄 해제 후에 노트북과 휴대전화 파쇄하라고 했습니까?
51:08저는 저에 대한 형사처벌의 우려가 있어서 증언 및 선수를 거부합니다.
51:14조은석 특별검사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도 청구할 예정입니다.
51:20구속 상태로 내란째 재판을 받아온 김 전 장관은
51:23오는 26일 구속기간 만료로 출소할 예정이었는데
51:27다른 혐의로 구속을 시켜 신병을 계속 확보하려는 겁니다.
51:31김 전 장관 측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51:34수사 준비기간에 기소를 해 특검법을 어기고
51:38피의 사실을 불법으로 공표했다며
51:41조 특검을 직권남용과 수사 내용 공표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51:46조 특검은 최근 경찰의 3차 출석 요구에 불응한
51:50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도 수사팀과 논의 중입니다.
51:55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51:59최태환 SK그룹 회장이 이혼 소송과 관련해
52:02대법원의 선친인 최종현 전 회장의 육성 파일을 냈습니다.
52:07SK가 노태우 전 대통령 도움으로 성장했다는
52:10노소영 관장의 주장을 반박하는 내용인데요.
52:14노관장 측도 과거 최 회장의 서신을 제출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52:18김정근 기자입니다.
52:22대법원은 최태환 SK그룹 회장 측이 제출한
52:25최종현 전 선대 회장의 육성 녹음 파일을 검토 중입니다.
52:29최종현 전 회장이 SK텔레콤의 전신인
52:33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하면서
52:35시장가보다 비싸게 샀다고 말한 내용입니다.
52:38SK가 최 전 회장의 사돈인 노태우 전 대통령 측에
52:57특혜를 받아 성장했다는 항소심 판단을 반박하는 내용입니다.
53:01노관장 측도 최태환 회장이 과거 수감 시절
53:06자신에게 보낸 서신을 대법원에 냈습니다.
53:09남편의 경영 자문 요청을 받아
53:11자신도 그룹 운영에 관여했다며
53:14SK 성장의 기여를 주장하는 겁니다.
53:17앞서 2심은 최 회장이 노관장에게
53:20재산 1조 3,800억 원을 분할해줘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53:24대법원이 노 전 대통령과 노서영 관장 기여도를
53:28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53:30이 액수가 변할 수도 있습니다.
53:33재산 분할 액도 쟁점도 전례 없는 이혼 소송이라
53:36대법원 전원 합의체에서 사건이 다뤄질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53:41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53:43김 후보자는 청문회도 열리기 전에
54:06이미 총리 행세를 합니다.
54:08경제부처 보고를 받고
54:09외교 특사를 접견하고
54:11차관을 대동해 재난상황실까지 방문했습니다.
54:18국회 동의 절차도 아직 없는데
54:21지금 총리 다 된 것처럼 행세하고 있습니다.
54:26사실 보통은 청문회 준비 잘하겠습니다 하고
54:29후보자 때는 좀 조용히 지내는 게 관리긴 하죠.
54:32하지만 김 후보자는 매일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요.
54:36분야도 다양합니다.
54:37부처 업무 보고도 받고
54:39외신 기자와 간담회도 하고
54:41발달장애인 간담회도 갔고요.
54:44인사청문회까지는 별다른 공개 일정이 없었던
54:47전임 한덕수 전 총리와도 확연히 다른 행보입니다.
54:51그렇게 광폭 행보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54:53요즘 논란이 많이 제기되고 있잖아요.
54:56이준석 의원은 김 후보자의 태도를 보면
54:58이런 판단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55:00저는 굳이 말하자면
55:05김민석 후보자가 그렇게 해도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아닐까
55:1015년 가까운 공백을 가지고 다시 돌아오신 거 아니겠습니까?
55:14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밀려나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겠죠.
55:16김 후보자 측은 정책 행보로 후보자 자질을 평가해 주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55:23인수위 없이 출발한 만큼 시스템이 불안정하니 미리 의욕적으로 챙기는 거라고요.
55:29네,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55:32국회 공수 교대예요.
55:34네, 기억나십니까?
55:36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정부 내내
55:38인사청문회 때마다 자료 제출 안 한다고 소리쳤었죠.
55:42오늘 여야가 바뀐 첫 인사청문회
55:45어떤 장면이 연출됐을까요?
55:49대답 후의 자료 요구에 대한 답변이
55:51자료를 제출할 수 없음을 양해해 주십시오.
55:55무엇을 감추려고 하는가?
55:56자료 제출에 대해서 개인 장장 3분이나 말씀하셨는데요.
56:00개인 정보는 제출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하는 점 분명히
56:04개인 정보는
56:06개인의 정보란 이유로 꽁꽁 숨기고 내놓지 않는다면
56:10청문회가 무미미하다고
56:12자료가 없는데 허공에다 대고 질문을 합니까?
56:14제출 안 하면 후보자는 공직에 있을 때
56:17엉망진창으로 자기 관리를 했나?
56:24국민의힘 여당 시절엔 문재인 정부 때도
56:27자료 안 냈다면서 버텼는데요.
56:29결국 지금 민주당의 압박에 통하지는 않았죠.
56:32오늘 보니까 확실히 공수가 바뀌었네요.
56:35네, 맞습니다.
56:35비슷한 장면은 또 계속 이어졌습니다.
56:38이번엔 국민의힘인데요.
56:40후보자의 과거 전력을 대하는 태도
56:42좀 달라진 게 느껴집니다.
56:44본인이 차량을 몰면서 딱지 몇 번 뗐는지를 기억하십니까?
56:51네, 이번에 알았습니다.
56:52이번에 알았어요?
56:53공문들은 그런 게 걸리면
56:54인사상에 치명적으로 흠결로 작용을 하는 거 알고 계시죠?
57:01후보자님께서 사실은 음주운전을 하고
57:04그런데 그 당시에 90년대는 징계가 굉장히 약하다 보니까
57:10징계 사유에 해당이 안 됩니다.
57:12청문회는 자질과 도덕성을 종합 검증하는 자리입니다.
57:18여야가 뒤바뀌었다고 해서 검증의 잣대까지 바뀌어서는 안 되겠죠.
57:22네, 지금까지 여랑여랑이었습니다.
57:24내일은 전국으로 장맛비가 확대됩니다.
57:30모레까지 비가 이어질 텐데요.
57:33이렇게 폭이 좁고 긴 띠 모양의 비구름이
57:35서에서 동으로 가로지르며 계속 오르락내리락 합니다.
57:39지역별 편차가 큰 국지성 폭우가 예상되고요.
57:42시간당 20에서 50mm씩 강하게 퍼붓겠습니다.
57:46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입니다.
57:48경기와 강원, 충남과 전북에 150mm 이상,
57:52서울 등 수도권에도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57:57오늘 서울은 34.2도로 올 들어 가장 더웠는데요.
58:01비가 오며 하루 만에 10도가량 떨어집니다.
58:05내일 대부분 지역이 26도 안팎으로 무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58:09중부의 비는 토요일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고
58:12이후 정체전선이 남쪽에 머물겠습니다.
58:15남부는 다음 주 초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질 전망입니다.
58:19날씨였습니다.
58:22뉴스에 마칩니다.
58:23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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