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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15.


G7 무대서 첫 한미 정상회담 가능성
G7 정상회의는 선진국 간 경제 정치 협의체
나토 정상회의는 공동 방위체계 위해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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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G7 정상회의
00:30오늘 대통령실에서 이런 발표를 했는데 먼저 들어보시죠.
01:00민주주의와 외교, 경제통상 영역에서의 복원을 바탕으로 실용외교를 적극 추구하는 계기라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01:08새 정부가 내세우는 실용외교의 첫 시험대가 될 걸로 보이는데
01:15장윤 변호사님, 우선 시청자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01:17G7 정상회의에 우리가 당사국은 아닙니다만
01:21맞습니다.
01:22옵저버, 뭐라고 하죠? 참석, 뭐라고 하죠?
01:24참여국.
01:25참여국으로 갑니다.
01:25초청국으로 갑니다.
01:26그럼 가서 우리는 그냥 보기만 하는 건가요?
01:28이 부분이 말씀 주신 대로 그룹7의 약자인 거 아니겠습니까?
01:32그러면 7개국은 이런 정통적인 열강이라고 분류되는
01:35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01:39과거에는 러시아도 들어갔었습니다만 변동은 다소 있고요.
01:43우리는 아까 밝힌 바와 같이 캐나다에 초청을 받아서
01:46초청국으로 가게 됩니다.
01:47그러니까 G7의 주요 의제에는 초청의 자격으로 참여를 할 뿐인
01:52그런 제안이 있습니다만 이번 G7 회의에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은
01:56한미정상회담 여부입니다.
01:59한미정상회담이 약식으로 열릴지 정식으로 열릴지
02:02그리고 한미일회담으로까지 확장돼서 열릴 수 있을지
02:05이런 정상 간의 만남이 가장 현황이 워낙 시급하기 때문에
02:10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그리고 관심을 모으는 부분이고요.
02:14아마 이재명 대통령은 관세협상과 관련해서
02:16미국과의 어떤 협조 그리고 우리의 입장을 관철하는 부분이
02:20매우 시급한 현안인 만큼 그 부분에 대한 어떤 입장을 들고 갈지
02:24그리고 어떤 성과를 낼지가 초미의 관심사라고 하겠습니다.
02:27강대변님, 야당 입장에서는 대통령이 이번 G7 정상회의에서
02:31어떤 성과를 좀 가져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으실까요?
02:35일단은 첫 번째 외교무대이기도 하고
02:37실상 인선이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02:39가서 얼마나 실무적인 것들을 가져올 수 있을지는 약간 의문은 있습니다.
02:43다만 어쨌든 대비를 한다는 것 자체에 있어서는
02:46저희 야당 입장에서도 환영한다 말씀을 드리고
02:49나토에도 가야 되지 않나 그건 조금 이따 다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2:53이번 같은 경우에는 장 변호사님 말씀해 주신 것처럼
02:56결국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단독 회담 할 수 있는지가
03:00굉장히 관심이 있을 것 같아요.
03:02왜냐하면 우리 국민들께서 보시기에도 이재명 대통령이
03:05그동안의 친중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
03:09그리고 북한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의심이 되는 점들이 좀 있었던 것이 사실이거든요.
03:13그래서 처음에 어떻게 보면 취임 첫날에 보통 이전의 대통령들은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했었는데
03:21이번에 오래 걸린 것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미국과의 신뢰관계가 좀 훼손된 것이 아니냐라는 이야기들이 나왔었기 때문에
03:28미국 입장에서는 특히 과거에 문재인 정부 때 대북 정책 같은 것을 담당했었던
03:35이종석, 이번에 국정원장 지명자가 되었죠.
03:39이런 분들에 대한 인선에 대해서도 어떻게 보면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예측들도 있었습니다.
03:44이번에 가서 우리가 미국과의 신뢰관계를 쌓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것만큼
03:51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 여기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03:55박창진 부장님, 그래서 대통령실에서도 나토 정상회의에는 참여를 해서 이런 프레임이나 분위기를 좀 바꿀 필요가 있다.
04:04이런 얘기도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04:06네, 현재 기류를 보자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기류로 변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4:11지금 여러분들이 얘기하신 것처럼 다자 외교 국면에서 또 진영 간의 각 국가 간의 진영 간의 갈등이 첨예하게 대두되고 있는
04:22이 국제 관계 속에서 우리나라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될 것인가가 상당히 중요한 국면이 되고 있습니다.
04:30잘 아시다시피 이스라엘의 러시아 침공 같은, 공격 같은 이런 사례가 발생함으로 인해서
04:36더더욱 외교 안보와 우리 경제와의 밀접한 관계가 더 중요시되고 있다.
04:42이 점에서 대통령실에서는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바탕으로 우리가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04:49이 국면에 나서서 대응해야 된다라는 기조가 있는 것이고요.
04:54아까 우리가 북중로와 대립적인 관계에 있는 것처럼 말씀을 하셨지만
04:59현 정부는 전혀 그런 것이 없고 국제 외교 질서 안에서
05:03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어떤 실용적인 국익에 중점을 두고
05:07우리가 외교적인 자세를 취할 것인가가 가장 큰 중심에 있다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강조드리겠습니다.
05:13그렇다면 안보 전문가들은 이 대통령의 나토 참석 여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05:19저희가 직접 들어봤습니다.
05:21지금은 글로벌 안보의 초연결 시대입니다.
05:25러우 전쟁이 한반도에 직격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
05:28인민군 파벼, 또 러시아 군사기술, 북한이죠.
05:32나토 역시 인도태평양에 대한 개입을 또 강화하고 있거든요.
05:36나토는 더 이상 한반도 안보, 외교 안보의 외적인 공간이 아니다.
05:41한국, 일본, 뉴질랜드, 호주를 초청하기 시작했어요.
05:45인도퍼시픽4라고 해서 IP4라고 얘기를 하죠.
05:48한국만 빠지고 새 나라가 가게 되면
05:50이게 아무래도 이제 나토 국가들이 한국에 대한 신뢰에 조금 우려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06:00네, 이 나토 회의는 군사 안보에 초점이 맞춰진 회의입니다.
06:05그래서 이슈가 되는 건데요.
06:06러시아와 중국과의 관계를 의식해서 여기에 불참해야 된다.
06:10이런 주장도 제기가 됐었는데
06:11구부장님, 근데 참석적으로 기류가 바뀌었다라는 얘기가 나오는 배경에는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06:17네, 앞서 살펴보신 것처럼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의 경우에 보면
06:24이스라엘과 함께 뜻을 같이하고 있는 자유의 가치, 민주의 가치를 존중하는 나라들은
06:31이스라엘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06:33이란의 경우에는 전체주의나 사회주의 국가들이 함께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06:39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국정운영원리로 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06:45그렇기 때문에 우리 외교, 안보, 국방의 경우에도
06:48자유와 민주, 그리고 시장경제라는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나라들과
06:53우리의 안보를 튼튼히 해야 된다.
06:56이런 원칙이 있는 것이죠.
06:58그러다 보니까 나토의 경우가 대부분 자유민주 국가들이 포진해 있기 때문에
07:04우리나라의 안보에는 나토와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느냐.
07:08이런 논리가 상당 부분 우리 국민들 사이에도 있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그런 요구가 있는 것입니다.
07:16이재명 정부는 말 그대로 실용 외교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07:20실용이 무엇입니까?
07:21사실상 성과, 안보를 튼튼히 하는 성과로 나타내기 위해서는 어떠한 외교 항보를 해야 되는가.
07:28이렇게 판단을 한다면 아마 나토에 참여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국익과 안보를 튼튼히 하는 것이다.
07:37이런 결론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최종 발표는 안 났습니다만
07:40G7에 의해서 나토 정상회의에도 함께 참석하게 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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