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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앵커]
Q. 마지막 주제 보겠습니다. 이 대통령, 잘 아는 사람을 대동하라. 누구에게 한 말이죠?

A. 오늘 경제 부처 장관들에게 한 말입니다.

"앞으로 회의할 때 담당 차관이나 실·국장, 과장들도 가능하면 대동해달라"며 "장관들이 다 알기 어렵지 않나"라고 했습니다.

Q. 장관들을 배려하는 건가요?

"갑자기 물어보면 당황할 수 있지 않냐"고도 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 "성남시장 때부터 실무진 소통을 강조했다"며 "궁금한 걸 바로 물어보고, 빠르게 판단한다"고 설명했는데요.

취임 첫 날 비상경제회의 때도 참석 실무진들에게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주며 연락하라고 했었죠.

[2차 비상경제점검 TF회의(오늘)]
"우리가 쓰는 1시간은 5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 그만큼 영향이 큰 거죠."

Q. 격의 없이 '실용'적으로 하자는 거군요.

A. 네. 나흘 전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선 문재인 정부 당시 노란색 민방위복 그대로 입기도 했죠.
 
"옷 바꾸려 예산 들이지 말라, 그냥 있는 것을 입으라"고요.

회의장 문턱은 낮추고 세금은 아끼고. 말뿐 아니라 성과로 이어지는 ‘실용주의’가 되길 바랍니다. (실용성과)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구성: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성희영PD, 박소윤PD
그래픽: 디자이너 이승희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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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대통령 잘 아는 사람을 대동하라. 누구에게 저런 말 했을까요?
00:04오늘 비상경제점검회의에 참석한 경제부처 장관들에게 한 말입니다.
00:09앞으로 회의를 할 때 담당 차관이나 실국장, 과장들도 가능하면 대동해달라면서
00:15장관들이 다 알기는 어렵지 않나라고 되물었습니다.
00:20장관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한 말일까요?
00:22갑자기 물어보면 장관들도 당황할 수 있지 않냐고도 했는데요.
00:27대통령실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성남시장 때부터 실무진 소통을 강조했다고 하더라고요.
00:34궁금한 걸 현장에서 바로 물어보고 빠르게 판단한다고 설명을 했는데요.
00:39취임 첫날 비상경제회의 때도 참석 실무진들에게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주면서 연락하라고 했었죠.
00:48우리가 쓰는 1시간은 5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 그만큼 영향이 큰 거죠.
00:54뭔가 저것도 격이 없이 실용적으로 하자는 것과 연결되는 것 같네요.
01:00네, 나흘 전에 안전치한 점검회의에서는 문재인 정부 당시 노란색 민방위복을 그대로 입기도 했죠.
01:07옷 바꾸려 예산드리지 말라, 그냥 있는 것을 입으라고요.
01:11회의장의 문턱은 낮추고, 세금은 아끼고, 말뿐 아니라 성과로 이어지는 실용주의가 되길 바랍니다.
01:17네, 지금까지 여랑여랑이었습니다.
01:2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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