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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4.


이재명 대통령 “‘모두의 대통령’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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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조금 전 장래 아나운서의 안내처럼 취임 선서 행사가 끝났습니다.
00:10취임 선서와 국민께 드리는 말씀 이 두 가지 절차만 딱 치르고 행사는 지금 끝난 건데요.
00:20단상을 내려와서 로텐드홀에 와준 국회 그리고 정치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제 퇴장을 하는 모습입니다.
00:31이재명 대통령 대회 30분이 채 안 된 것 같습니다. 행사 전체 기간은요.
00:40천아람 의원과도 지금 인사를 나누고 있고요.
00:4230분 채 안 되는 시간 간단한 취임 선서 이후에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우리가 예측을 한 것처럼 앞으로 어떤 국정 운영을 해나갈지
00:56그리고 국민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줄지에 대한 다짐과 목표가 담긴 이야기를 차분하게 해나갔습니다.
01:06내용을 보면 A4G로 상당한 길이에요.
01:11총 15분 정도 소요된 걸로 봐서 상당한 메시지를 많이 담은 것 같습니다.
01:18여기서 지금 송영훈 대변인께서는 어떤 내용이 가장 머리에 남으십니까?
01:23일단 국민으로부터 미래를 위탁받은 대리인이라고 스스로를 평가한 부분 이 부분이 인상도 됐고요.
01:30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사라고 할 수 있는 문장에서 통합은 유능의 지표이며 분열은 무능의 결과입니다.
01:38국민 삶을 바꿀 실력도 의지도 없는 정치 세력만이 권력 유지를 위해 국민을 판가르고 혐오를 심습니다.
01:46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01:49라고 하는 문장이 있었는데요.
01:51이 문장을 정말 앞으로 5년 동안 잘 지켜가는 그런 국정 운영이 되길 바랍니다.
01:55과거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기회는 평정할 것입니다.
02:00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02:02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02:04라고 하는 대단히 아름다운 문장이 있었습니다만
02:06결국에는 그런 것들이 조국 사태 등등을 통해서 국민들의 기대와 어긋나면서 많은 비판을 받지 않았습니까?
02:12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의 오늘 이 문장도 국민들께 오래 기억될 문장이 될 텐데
02:17반드시 5년 동안 잘 지켜지기를 소망해 보겠습니다.
02:20네, 일단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라고 앞부분에 선언을 했고요.
02:30그러면서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용한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임을 약속을 했습니다.
02:38그러면서 아까 총영훈 대변인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분열의 정치는 이제 모두 끝내는 대통령이 되겠다라고 앞부분에 선언을 하듯이 이야기를 하고
02:50그다음에 국민께 드리는 자세한 내용들을 분야별로 참가하게 이끌어갔습니다.
02:57어떻게 들으셨어요?
02:58저는 대통령께서 유독 강조하고 있는 게 통합인 게 계속 드러나는 것 같아요.
03:03그러니까 지금 아까 넥타이 그걸도 처음에 말씀드렸습니다만 선거 과정에서도 계속해서 좀 과할 정도다라고 느껴질 정도로 뭔가 통합의 메시지를 계속 던지셨었거든요.
03:14그런데 지금도 아까 박정희의 정책, 김대중의 정책 모두 무슨 상관이냐 이런 말씀도 하셨고
03:20그리고 아까 공교롭게 국민께 드리는 말씀 딱 시작하기 전에 들어오시는 과정에서 아마 야당 대표들이 있는 쪽이 아닌 반대쪽으로 들어오신 것 같아요.
03:30야당 쪽에는 김혜경 여사가 걸어가고 있었죠.
03:34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은 여당 쪽 의원들과 악수를 하고 입장을 했고 또 김혜경 여사가 야당 쪽 의원들과 악수를 하면서 또 입장을 했거든요.
03:46그래서 본인께서 악수를 못한 거에 대해서 오해 없길 바란다라고 농담을 던지시고 딱 시작을 했는데
03:51그 메시지가 전부 통합과 여야를 아우르겠다, 분열의 정치 끝내겠다 이런 것들을 말씀하신 다음에
03:57바로 야당 대표들, 김용태 비대위원장을 시작으로 야당 대표들과 악수를 한 게 저는 상징적인 장면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들고
04:04아까 다른 패널께서도 좀 꼭 그걸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씀하셨듯이 저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가 계속 반복적으로 느껴져서
04:13이것은 단순히 그냥 허래허식, 그냥 인사치레로 하는 말이 아니라
04:18본인이 선거 때부터 뭔가 계속해서 반복되는 이 복수의 정치 이런 것들을 끝내겠다는 의지가 보였기 때문에
04:24국민들께서도 그런 진정성을 좀 느끼시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취임사였습니다.
04:29조금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취임 선서를 하기 전에 첫 말이 그거였습니다.
04:36들어오면서 제가 야당 의원들과 악수를 하지 않은 것은 급하게 들어오다 보니까 그렇게 된 거니까 오해하지 마십시오라고 얘기를 했었는데
04:45그 말을 의식이라도 하듯 지금 나갈 때는 좌우를 골고루 둘러보면서 여야 의원들과 악수를 골고루 나누면서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04:57지금 왼쪽 편에는 여당 의원들 그리고 오른쪽 편에는 국민의힘 야당 의원들이 도열에서 서 있습니다.
05:05좌우로 골고루 얼굴을 돌려 몸을 돌려서 다 일일이 인사를 하는 모습이네요.
05:11첫 마디에서 야당 의원들과 인사를 못해서 미안합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했는데
05:18그 첫 마디의 야당 이것도 지금 얼마만에 바뀐 그런 또 말 아니겠습니까?
05:27불과 최근까지만 해도 여당이었던 국민의힘이 이제 야당으로 바뀐 순간 아니겠습니까?
05:31그렇죠. 야당이라고 지칭하는 것 자체가 이제 우리가 정권을 잡았다라는 것을 또 선언하는 의미가 있지 않은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05:39이재명 대통령이 통합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강조를 하고 있는 것은 아무리 과해도 지나치지 않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05:48다만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을 선고받는 과정에 있어서 공명의 헌법재판소에서는 민주당의 전행에 대해서 지적했던 것.
05:55이것도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앞으로 여당으로서 가슴에 새기고 가야 되는 부분들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06:03오늘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도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06:11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라고 이재명 대통령이 선언을 했는데요.
06:18그렇다면 본인이 지금까지 보여왔었던 모습들, 민주당이 국민들께
06:24어떠한 이재명 개인을 위한 방탄으로서 정당이 이용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움직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의혹들이 있었고
06:32지금도 이재명 대통령은 사법 리스크가 완전히 털어졌다고 보기는 어려운 부분들이 있거든요.
06:37지금 이야기하신 내용들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라고 한 것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06:44본인의 사법 리스크에 대해서도 당 차원에서도 그리고 대통령의 차원에서도 조금 더 당당한 모습을 보여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06:52네, 지금 이미 양쪽으로 도열했던 행렬은 무너졌습니다.
06:56행렬을 지나서 300여 명의 국회의원들 그리고 국회 관계자들의 인사, 축하를 받으면서 로텐더홀 유명한 계단이죠.
07:10저 계단 앞, 뒤로 정말 많은 일들이 벌어졌던 그 장소가 국회의 로텐더홀인데
07:16저 계단을 한 칸씩 한 칸씩 내려오면서 일일이 또 계단에 도열해 있는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입니다.
07:26저 로텐더홀에서는 여야 국회의원들이 규탄 대회도 많이 하고 소리도 많이 지르고 몸싸움도 많이 하던 바로 그 장소 아니겠습니까?
07:38그렇기 때문에 저기서 여야 의원들과 도열해서 박수를 받고 대통령으로서 인사를 한다는 것은 지금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07:48네, 맞습니다. 저도 사실 대변인 했을 때도 저 장소에 있었으면 보통 이제 여야가 좀 정쟁이라고 해야 되죠.
07:56주로 대립하는 장소가 딱 저기서부터 대립하잖아요.
07:59네, 맞습니다. 주로 그렇게 비춰졌었죠, 사실.
08:02그런데 오늘은 여야의 국회의원이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의 국회의원이시니까요.
08:07또 첫 바디가 명실상부한 국민이 주인인 나라.
08:11정권을 잡은 게 아니고 국민의 관점, 국민의 주체의 입장에서는 국민이 선택한 입장이기 때문에
08:17이제 책임이 유한이 아닙니다.
08:19이제 무한 책임인 것이거든요.
08:21그래서 더욱더 열심히 대통령의 본분을 또 다해야 될 것 같고요.
08:25좀 사견입니다만 좀 저렇게 이렇게 웃고 즐기는 모습이 좀 국민들이 자주 보여주셔서
08:31뭐 스포츠 관람이라든지 좀 식사도 하면서 그렇게 좀 소통하고 웃고 즐기고 하는 모습도
08:38좀 보여주셨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도 있습니다.
08:40네, 지금 이재명 대통령 내외 호의를 받으면서 로튼도호를 벗어났습니다.
08:48그리고 국회 내에 어느 장소로 지금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08:54다음 일정.
08:55글쎄요, 이제 대통령의 일정이기 때문에 저희가 미리 언급하거나 함부로 공개할 수는 없습니다만
09:02지금 국회 내에 특정 장소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09:07자, 일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서 굉장히 인상적인 표현들이 많았어요.
09:15몇 가지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는 것은 당연히 국민들이 가장 바라는 바이고
09:22국민이 주인인 나라 그리고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하는 나라를 만들겠다라고 이야기를 했고
09:30또 문화가 꼽히는 나라를 만들겠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겠다.
09:37문화, 정치, 외교, 경제 모두 각 분야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선언이라고 할 수가 있겠죠.
09:45이 모든 것들이 처음부터 차곡차곡 잘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온 국민이 지금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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