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6. 3.
엇갈린 희비…이재명, 예측조사 모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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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자 이번엔 방송 3사 공동예측 출구조사입니다.
00:07저희 채널의 예측조사와 비슷하군요.
00:09이재명 후보가 51.7, 김문수 후보가 39.3.
00:14저희 채널의 예측조사 결과와 매우 비슷한 수치가 방송 3사 공동예측조사에서도 드러났습니다.
00:22역시나 이재명 후보가 답안을 넘길 것으로 예측이 됐지.
00:25서울 같은 경우에도요.
00:27자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가 49.3, 김문수 40.1.
00:36자 부산 김문수 49.0, 이재명 42.7.
00:46대구 김문수 67.5, 이재명 24.1.
00:50자 인천
00:54이재명 53.6, 김문수 37.4
00:58광주입니다.
01:03자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81.7, 김문수 후보가 10.5 예측이 됐습니다.
01:09대전입니다.
01:13이재명 후보가 51.8, 김문수 후보가 38.3 예측이 됐습니다.
01:18울산, 이재명 46.5, 김문수 44.3으로 경합 양상이 예측이 됐습니다.
01:35경기입니다.
01:36이재명 후보가 55.8, 김문수 34.6.
01:40강원 이재명 후보가 48.8, 김문수 후보 42.2 예측이 나왔습니다.
01:56충북인데요. 이재명 후보가 51.1, 김문수 후보가 40.2% 예측 조사가 나왔습니다.
02:02충남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51.3, 지금 이 중원 벨트에서 이재명 후보가 과반을 넘길 것으로 예측이 됐습니다.
02:14지금 보고 계신 건 지상파 3사의 예측 조사 결과입니다.
02:21전북 이재명 후보가 79.6, 김문수 후보가 11.8% 예측이 됐습니다.
02:26출구조사 결과입니다.
02:27전남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80.8, 김문수 후보가 10.9.
02:40경북입니다. 김문수 후보가 64.0%, 득표할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 예측이 됐습니다.
02:51경남, 김문수 후보가 48.8, 이재명 후보는 43.4%.
02:56경합 양상이 예측됐습니다.
03:01마지막 제주입니다.
03:03이재명 후보가 57.9, 김문수 후보가 31.2% 예측됐습니다.
03:07자, 저희 채널A의 건물에 저희 채널A의 예측 조사 결과 데이터를 한번 띄워볼까요?
03:20채널A 예측 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가 51.1%로 1위로 예측이 됐습니다.
03:25채널A 예측 조사 결과입니다.
03:26자, 김문수 후보는 38.9%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이 됐습니다.
03:35자, 채널A 예측 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는 8.7%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03:43자, 순가쁘게.
03:48저희 채널A 예측 조사 결과와 지상파 3사의 출구 조사 결과 보여드렸습니다.
03:53최준모 교수님, 앞서 제가 4가지 특징 간략하게 요약을 해드렸는데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죠.
03:59말씀하신 대로인데 일단 가장 중요한 건 50%를 넘었다는 점이에요.
04:03이것도 대단히 중요한 기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04:07국민의 50%가 만약에 그대로 된다고 하면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는 점.
04:11그동안 여러 가지 네거티브도 있었고 공격도 있었지만 그것이 선거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점.
04:17그리고 깜깜이 전에 이루어졌던 여론조사에서 약간의 김문수 후보가 치고 올라오는 면이 있었지만
04:22기존에 갖고 있었던 대선을 크게 꺾지 못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04:27두 번째는 김문수 후보가 40%가 안 된 부분은 사실은 앞으로 국민의힘이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04:36사실은 친륜 그룹이 김문수 후보를 옹립하고 나중에 또 한덕수 후보로 바꾸려고 하는 시도를 해서 논란이 됐지 않습니까?
04:43그런 내재적인 문제들이 지금도 잠재돼 있습니다.
04:47그게 대선 기간이어서 지금 덮여 있는 것이지 그게 완전히 해결된 상황이 아니거든요.
04:52그렇게 되면 대선에서 만약에 저 결과들 40%가 안 되는 결과가 결정이 돼버리면 국민의힘 내부에서 책임론이 강하게 불 겁니다.
05:01그리고 나서 당을 개혁하고 바꿔야 된다고 하는 주장이 많이 나오게 될 것이고요.
05:05이준석 후보는 막판에 잘 아시는 것처럼 토론회에서 발언이 상당히 부적절한 발언을 통해서 지지율이 많이 빠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05:14그전까지만 10% 정도에 도달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그 망발 때문에 결국은 저런 결과를 가져오겠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05:23물론 이건 예측이니까 두고 봐야 되겠지만요.
05:25또 하나 특징적인 점이 뭐냐면 이게 이제 1년 후면 지방선거가 이루어지지 않겠습니까?
05:31민주당이 목표로 삼았던 게 대구 TK 지역, TK 지역에서 30% 그리고 PK 지역에서 40%거든요.
05:38예측 결과로만 보면 가능성이 지금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05:41PK 지역은 이미 채널A 예측 결과로 보면 40% 넘어섰고요.
05:45TK 지역 같은 경우도 29점 얼마예요.
05:47거의 30%에 육박하고 있거든요.
05:49이것도 상당히 의미가 있습니다.
05:50이거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는 거죠.
05:52그리고 만약에 이재명 후보가 만약 당선이 최종적으로 된다고 하면 민주당 후보 중에 최초로 TK 지역 출신의 대통령이 되는 겁니다.
06:01민주당 후보로서 대통령이 되는 거거든요.
06:03이것도 상당히 의미가 크다.
06:05확장성이라고 하는 면에 있어서 민주당이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을 거다.
06:09그렇게 생각합니다.
06:09김광선 변호사님, 지금 제 뒤에 채널A 예측 조사 결과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06:15최진범 교수님 말씀하셨듯이 만약에 이대로 실제 득표율이 발표된다면 이재명 후보가 과반을 넘길 득표가 나온다는 예측치고
06:25물론 아직 개표 결과는 아니니까 끝까지 지켜보셔야 될 것 같고
06:28제가 지금 질문 드리고 싶은 건 이 부분인데 지금 막판에 단일화 과정이 실패하지 않았습니까?
06:36김광선 변호사님.
06:36그런데 이준석 후보가 예측 조사 대로라면 10%를 못 얻어요.
06:418.7%가 예측되면 선거 비용을 보존받을 수 없어서 아까 개혁 신당의 어떤 존폐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을 해주셨잖아요.
06:48만약에 지금 이 두 데이터를 합쳐보면 47.6%거든요.
06:54그럼 이재명 후보와 예측치가 단순 산수이긴 합니다만 2%포인트 차이라 굉장히 어떤 경합의 수치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07:03그런데 단순 환산에서 더해가지고 이걸 사실은 말하기는 좀 어려운 측면이 있어요.
07:09그런데 단순 환산했을 때는 오차 범위 내에 들어가는 거죠.
07:13경합 양상이 되는 거죠.
07:14그렇죠. 그러면 이거 자체는 사실은 투표 심리에 의하면 미칠 수 있어요.
07:17그러면 이준석 후보를 지지했던 표가 다 김문수 후보에 가지 않는다 하더라도 단일화라는 이벤트가 있는 거거든요.
07:26그러면 그거에 의해서 투표 심리에 영향을 미쳐서 결국 이재명 후보와 굉장히 막상막하에 그런 결과도 낼 수 있는 그런 여지는 충분히 있었다고 저는 봅니다.
07:36그런데 일단 이준석 후보가 아까 최진문 교수께서 말씀하셨지만 제3차 TV토론 그때 어떤 영향이 상당히 있었을 걸 보이고
07:46일종의 제가 볼 때는 국민의힘의 단일화 프레임에 이미 내부에 들어왔다고 저는 봐요.
07:53그래서 본인이 중도 확장성이랄지 무당층의 어떤 표를 얻는 데 있어서는 확장하는 데서는 굉장히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이렇게 보고
08:01제가 개인적으로 볼 때 이번에 채널A의 액지 조사 결과를 보면 김문수 만약에 저의 액지 조사 결과가 맞는다고 한다면
08:10우리가 눈여겨볼 대목은 어떤 곳이냐면 TK와 PK에서 득표율이에요.
08:16그러면 이전에 보수 측 후보가 당선됐던 거기에는 형격이 못 미치는 그런 지지를 받고 있지 않습니까?
08:24그러면 결과적으로 보수가 단일 대화하는데 결집하는데 괜히 실패를 했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고
08:31특히 PK 지역을 보면 경우에 대해서는 또 이재명 후보가 또 우위에 있는 그 액지 조사도 있어요.
08:38그러면 상당 부분 보수층에서도 사실은 투표를 포기했다거나 아니면 이재명 후보에게 표를 준 그런 경우도 상당히 있었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08:50오늘 액지 조사 결과를 보고 우리가 지금 좀 관심이 있어야 할 부분은
08:56만약에 이재명 후보가 정말 대통령이 당선된다고 하면 50% 넘을 것이냐 김문수 후보가 40% 넘을 것이냐
09:04이 부분이 오늘 굉장히 많은 국민의 관심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봅니다.
09:10장위미 변호사님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 보면 두 가지 포인트인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예측치가 51.1이라
09:17한 1, 2% 남짓으로 실제 개표 결과 50을 넘느냐 마느냐 결정될 것 같고
09:23김문수 후보 역시 38.9이기 때문에 1, 2% 상관으로 40%를 넘느냐 마느냐의 실제 득표 결과가 좌우될 걸로 보입니다.
09:33일단 이재석 후보는 논외로 좀 한번 해보고 죄송합니다만 그러면 이게 큰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09:41선거 결과는 좌우하지 못하더라도 과반을 넘기는 득표를 받을 것이냐 실제 개표 결과
09:48그래도 김문수 후보가 40%를 넘기는 득표를 얻을 것이냐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09:53이 3당의 매직 넘버가 각각 있는 것 같은데요.
09:56민주당은 50 그리고 국민의힘은 40 개혁신당은 10인 것 같습니다.
10:01역대 대선에서 과반 이상을 득표한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일했습니다.
10:0751.55%였고 그 이전 이후의 대통령들은 50%를 넘긴 대통령이 없었는데
10:15이 민주당의 선거 캠페인은 일단 정권교체가 필요한데 단순 정권교체가 아닌
10:22압도적인 정권교체가 있어야 사실 이 불법 개혐에 대해서도 마침표를 정확히 찍을 수 있고
10:28그리고 국정운영을 미래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도 순항할 수밖에 없다.
10:32이 부분을 유권자분들께도 호소를 드렸거든요.
10:35그런데 채널A 예측조사에서도 51.1% 과반이 넘는 숫자가 나왔고
10:40방송 3사에서도 51.7%로 상당히 유사하게 나왔습니다.
10:4450%를 넘는 결과가 최종적으로 확인된다면
10:47이른바 압도적인 정권교체가 이뤄졌다고 평가가 나올 수밖에 없는 국면이라고 생각이 들고
10:54사실 채널A 예측조사에서 국민의힘은 38.9%를 득표했고
11:01방송 3사에서도 40%에 미치지 못하게 나왔습니다.
11:04말씀드렸다시피 40%가 매직 넘버인 거는
11:08이 보수 진영에서 기본적으로 집토끼만 잘 지켜도
11:1240%를 넘는다는 예측이 가능했는데
11:14그것조차 얻지 못했다는 것이거든요.
11:17그러면 보수의 근간부터가 상당히 흔들린다고 하면
11:21국민의힘이 지금의 이 구도 속으로 한 팀으로 한 목소리로
11:26계속 지방선거도 치르고 만약에 전당대회 일정도 내놓을 수 있을 거라고 볼 수 있을 것인지
11:31그렇지 못할 겁니다.
11:33당장 이 노선과 관련해서 이른바 친한계, 친윤계
11:37이런 부분과 관련한 갈등이 굉장히 분출할 수밖에 없을 거다.
11:40그리고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순항할 거라는 예측이 초반에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11:47그 극악한 언어를 입에 담기 전까지는
11:50두 자릿수 득표율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고 예측할 수 있었는데
11:55결과적으로는 방송 3사뿐만 아니라 채널A 예측조사에서도
11:59두 자릿수 득표에는 실패한 것으로 나오면
12:02선거 비용을 단돈 1원도 보전받지 못하고
12:05개혁신당의 졸림 문제와도 연결되고
12:07거기에 가장 큰 책임, 그 중심에 이준석 후보가 있다는 점은 지울 수가 없기 때문에
12:13상당히 좀 어려운 국면에 갈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12:17지금 연령별 예측치도 제 뒤에 떠 있는데 함께 보시죠.
12:2460대를 빼고서요.
12:2620대는 박빙이에요.
12:28이재명 후보가 36.6, 김문수 후보가 34,
12:323, 40대, 50대까지
12:3530, 40, 50
12:38그러니까 60대와 박빙 20대를 제외하고는
12:433, 4, 50대에서도 모두
12:45득표 예측 수치가 차이가 많이 나는데
12:48결국은 이현종 의원님
12:50정치 고수시니까
12:52보수 진영의 선거 예측 결과가
12:56이렇게 참담한 수준으로밖에
12:59이어질 수 없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 데는
13:01여러 번의 이 선거 과정에서 봤던 두 분께서 언급해 주셨던
13:05보수 분열의 모습들이 있었잖아요.
13:08친한 그룹과 친윤 그룹, 김문수 후보 측과 한덕수 후보 측
13:13그리고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
13:16계속해서 분열되고 분열되고
13:18제대로 된 단일화에 어떤 성공하지 못했던
13:22연속적인 보수 분열이 좀 원인으로 진단이 되십니까?
13:25어떻게 보십니까?
13:26일단 이제 지금 보수 후보 계열에서
13:28가장 낮은 득표를 했던 게 바로
13:31홍준표 후보
13:32당시에 이제 25%인가요?
13:34그때 이제 안철수 후보하고 또 비슷하게 나눠 가졌습니다.
13:37마침 홍준표 후보도 지금 미국에 가 있군요.
13:39네, 그러니까 이 3명의 후보가 나눠 가졌는데
13:41사실 그 이후에 이제 이만큼 보수 후보가
13:44어떤 면에서 40%를 못 넘는다
13:46이 결과가 나온다면 처음일 것 같아요.
13:49저는 근데 기본적으로 이번 선거가
13:50왜 치러졌는지에 대한 것들을 좀
13:52반추할 필요가 있습니다.
13:54결국 이제 비상기험과 탄핵으로 이루어진 선거 아니겠습니까?
13:57그렇다면 이미 출발 전부터 사실은 국민의힘은 한참 뒤진 출발을 한 거예요.
14:02민주당은 이미 정당성 문제에서 앞장서 나간 것이고
14:06국민의힘은 뒤처져 갔는데
14:08문제는 그렇다면 후보 전략이 일단 실패했다는 저는 봅니다.
14:11왜냐하면 결국 이 선거를 있게 한 윤 전 대통령과의 어떤 관계 절연
14:16그것이 사실은 가장 시급했는데
14:18그걸 결국 하지 못했단 말이에요.
14:20김문수 후보가.
14:21그리고 또 이 단일화를 했어야 되는데
14:23문제는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내걸고
14:26경선에서 이긴 거 아니겠습니까?
14:28근데 그 이후에 단일화를 안 해버렸잖아요.
14:30그거에 대한 실패.
14:31자, 그 다음에 후보를 또 갑작스럽게 교체해버리는
14:34그 한밤의 교체, 구태통.
14:36한밤의 후보 교체.
14:37그 문제가 있었고 또 지금 그 상태가 있다 보니까
14:41이준석 후보 입장에서 봐도 단일화를 할 수 있는 근거
14:45왜냐하면 최소한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14:49계엄과 탄핵에 대한 반성
14:51뭐 이런 것들이 전제돼야 이준석 후보와 함께 단일화할 수 있는
14:54가장 기본적인 요건이 될 텐데
14:56문제는 그거조차 마지막까지 김문수 후보가 하지 않았단 말이죠.
15:00그러다 보니 결국은 기존에 있던 그런 입장대로 선거를 치렀기 때문에
15:05이미 저는 이거는 예상된 결과라고 봅니다.
15:07결국 선거라는 게 뭡니까?
15:09결국 본인의 반대하는 측면들을 최소화해야 되는데
15:12문제는 계엄과 탄핵에 대해서 전혀 어떤 진전된 입장을 내지 못하고
15:17그러다 보니 이준석 후보에게 명분도 제공해 주지 못하고
15:20그리고 후보 전략에 있어서도 이재명 후보와 비교되는
15:23이런 어떤 김원수 후보가 사실은 이제 갑작스럽게 나오면서
15:28준비가 안 됐던 측면들
15:29그리고 선거운동도 사실 이번에 민주당 같은 경우는
15:33굉장히 조직적으로 치러졌습니다.
15:34그리고 또 현역 의원들이 많기 때문에
15:36그런데 민주당 국민의힘만 하더라도
15:39선거 끝난 다음에 사실 후보 이름이 붙여있는 유세 차량도 마련하지 못했지 않습니까?
15:45선거운동 자체도 보면 계속 절하고 이런 읍수하는 전략밖에 취하지 못했어요.
15:51그런 총체적인 어떤 문제점 때문에 이미 예견된 저는 솔직히 결과였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15:56네. 최 전무 교수님 앞서서 논평하신 와중에 이 선거 결과에 따라서
16:01국민의힘이 정말 처절하게 존망을 걸고 개편될 것이다, 재편될 것이다 이런 분석하시잖아요.
16:09지금 성별 예측 결과도 보고 계십니다.
16:13남성들보다 오히려 여성들에게서 예측치가 차이가 좀 많이 나는 듯한 모습도 보입니다.
16:19어떻게 분석하십니까?
16:19그러니까요. 말씀하신 것처럼 남성, 여성 다 이재명 후보가 앞서는 걸로 나옵니다.
16:24그런데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지금 상황에서는 환골탈퇴를 하지만 안 되는 상황이 돼버렸어요.
16:29그리고 저는 그렇게 보고요.
16:31앞으로 이름도 저는 당명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6:34그러니까 완전히 해처모여를 해야 한다고 봐요.
16:36지금의 구조를 가지고서는 도저히 국민들의 지지를 얻을 수 없어요.
16:40왜냐하면 그건 친윤그룹의 문제라고 저는 봅니다.
16:44친윤그룹이 처음부터 탄핵당하기 전에 이미 윤석열 대통령과 결혼을 했어야 돼요.
16:49탄핵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이고 의원들이 관자 앞에 가서 체평영장 집행하는 것도 방해하고 이랬지 않습니까?
16:56국민들은 어떻게 보겠습니까?
16:58비상계엄이라는 말도 안 되는 발동을 해가지고 국민 전체를 위험에 빠뜨린 그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 보호하고 비호하고 함께 가려고 하고
17:07이런 모습을 보인 게 국민들한테 결국 외면받는 이유가 될 수밖에 없었던 거예요.
17:12그러면 아까 이현정 의원한테 잠깐 얘기했지만 기본적으로 후보를 낼 때도 거기에 대해서 비판적 입장을 갖는 사람을 내야 되는 게 맞죠.
17:19거기에서 옹호하고 함께하고 비호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후보가 대통령 후보가 됐습니다.
17:24그럼 국민들이 그 사람을 지지할 수 있겠습니까, 과연?
17:26국민의 눈높이와 국민이 원하는 어떤 기준에 맞지 않는 후보가 된 것도 문제고
17:32지금까지 국민의힘이 보여줬던 태도를 보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결혼을 못 했어요.
17:38그리고 또 하나 문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서 함께 했어야 되죠.
17:42비상계엄을 선포하는 게 말이 됩니까?
17:44헌법을 이외하는 행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옹호하려는 태도를 보인 것이 결정적인 문제였다.
17:49그러면 지금의 국민의힘, 즉 친윤 그룹이 아직도 장악하고 있는 국민의힘의 모습으로는 더 이상 국민들의 지지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 될 거라고 저는 봅니다.
17:58저는 헤쳐모여 방식이라도 보수 전체를 통합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출발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18:04장윤 변호사님, 지금 저희가 연령별 그리고 성별 예측 득표치를 저희가 막대그래프로 띄워봤는데
18:13제가 질문 드리고 싶은 것은 2, 30대 여성과 남성의 마음 한번 볼까요?
18:224, 5, 60대보다는 2, 30대.
18:24특히나 이제 이 주황색 끝에 있는 부분이 이준석 후보가 받을 걸로 예측되는 예측치인데
18:30장윤 변호사님, 2, 30대 남성에서는 그래도 이준석 후보가 37.4, 25.4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이 됐지만
18:3920대, 30대 여성들에는 12.0에 9.1이에요.
18:46다른 후보들은 남녀의 예상 득표치가 다 비슷한데
18:50이준석 후보는 특히나 이제 2, 30대에 주로 지지층이 몰려있는데
18:55남녀의 예측 지지치가 너무나도 다르다.
18:592, 30대 여성들에게 표를 많이 못 받을 것으로 유독 남성들에 비해서도 예측이 됐는데
19:04어떤 이유라고 보십니까?
19:06이른바 본인이 처음부터 정치를 했을 때 가동시킨 세대 포위론이랄지
19:11동탄 전략이랄지 이런 부분이 사실상 본인의 지지층인 20, 30
19:16특히 20 남성층을 상수화하고 전략을 구사했습니다.
19:21그 입맛에 맞는, 그 눈높이에 맞는 정책 그리고 행보
19:25이런 부분과 무관하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19:27최근 TV토론에서 나왔던 어떤 설화도 영향을 미쳤다고 보십니까?
19:30저는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19:32말씀 주신 대로 40대 이후에는 진영의 차이가 두드러지지
19:37성별 간의 인식차가 표심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19:40다만 20대 같은 경우에는 여성, 남성의 표차가
19:44특히나 민주당, 국민의힘 뿐만 아니라 개혁신당이 변수로 작용하면서
19:48상당한 편차를 보여주고 있는데
19:51다만 이준석 후보가 2030 남성층에 공을 들인 건 맞죠.
19:55그렇지만 이런 부분이 장기화되고 존속성이 있는지
20:00그러니까 이른바 로얄티가 있는지는 저 개인적으로는 좀 의문입니다.
20:05지금은 그 입맛에 맞고 국민연금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20:08당장의 현안과 관련해서 2030들의 소구력 있는 메시지를 즉각적으로
20:13어떻게 보면 즉흥적으로 내고 있지만
20:15정말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20:18정말 어렵게 국민연금 합의에 다다른 측면도 있거든요.
20:21그런 맥락을 소거하고 뭔가 특정 계층에 그리고 특정 연령의 남성층에 소거하는
20:27그런 전략을 편다고 했을 때 이게 존속을 할 수 있을 것인가
20:31과거에 나왔던 여론조사 지표를 보더라도
20:33이준석 후보의 지지층들의 이른바 계속 끝까지 지지하겠다라는 충성도는
20:39다소 떨어진다는 지표도 있었기 때문에
20:41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게 고착화될 거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20:45상당한 강도와 수준의 정기 개편이 필요하다
20:49여러 출연자들께서 공통적으로 지적해 주신 지점입니다.
20:54이 예측 조사 결과를 보니 왜 이렇게 예측이 됐는지 이유도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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