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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26.


[앵커]
단일화가 불투명해지면서 국민의힘 내부적으로는 더 뭉치는 분위기입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조금 전 김문수 후보와 함께 유세차에 올랐습니다.

최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김문수 후보의 서울 도봉 유세 현장을 찾았습니다.

유세차에 함께 올라 김 후보와 손을 맞잡고 지지를 호소합니다.

[현장음]
김문수 대통령! 김문수 대통령!

더불어민주당이 '비법조인 대법관 임명 법안'을 철회한 것을 거론하며 이재명 후보 때리기에 나섰습니다.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대표]
"제가 '김어준 대법관법'이라고 이름 붙였고 바로 여러분들께서 제대로 비판하고 감시하니까 무서워서 꼬리 말고 도망갔습니다. 우리가 명분있게 싸우면 이재명 이길 수 있습니다!"

중도층 공략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대표]
"여러분 이런 이재명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많은 분들, 그리고 이번 선거는 중도층이 결국 승패를 좌우할 겁니다. 그분들이 바로 여기 이 김문수 후보를 찍게 만들어야 합니다."

한 전 대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선 김문수 후보의 사전투표 독려 메시지를 "부정선거론에 대한 진일보한 입장"이라며 높게 평가했습니다.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대표(어제)]
"친윤 구태를 청산할 거란 다짐을 여러분께 보여드리면 우리가 이깁니다. (김문수 후보에게 이렇게 해달라고) 공개적으로 그리고 전화통화로 자주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사전 투표 첫 날인 29일 친한계 의원들과 광주에서 투표에 나섭니다.

채널A 뉴스 최승연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홍승택
영상편집: 강 민 이은원


최승연 기자 suu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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