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Get Her Episode 7 Eng S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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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00:00랜선 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

00:30선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선댄싱머신, 랜

01:01아, 약간 그냥...

01:03전 거의 다 그냥 누군지 알아라, 약간 이렇게 생각하면서 보내주고

01:07진짜?

01:08네, 그냥 그날 했던 말이나 이런 건 거의 다 티나고

01:13이거 아니야?

01:13아니요, 아니야

01:15아니야?

01:15네

01:17역시 그냥 똥촉인가봐

01:18다 못하네...

01:19다른 사람이 어딨어?

01:22왜?

01:23그냥 너무 답장이 없어서?

01:25그냥 아무런 약간...

01:27회심이 없...

01:28답장이 없는...

01:31그럼 오늘 문자 보냈던 사람이랑

01:34여태까지 쭉 문자 보냈던 사람이랑 같아?

01:37아니요, 아니요

01:38달라?

01:39진짜...

01:40진짜 제가 이 정도일 줄 몰랐을 정도로 갈피를 못 잡고 있어

01:44그래서 정말 생각했던 것보다 내가 되게...

01:48한없이 너무...

01:50어떻게 보면 경험이 부족한 사람이었겠다

01:54내가 할 수 있어라고 자만했던 것보다

01:57그걸 약간 좀 아프게 뼈저리게 느끼는 중이어서

02:02약간 후회를 많이 할 것 같아

02:05할 걸 알면서도 후회될 생각은 안 난다

02:10그래서 저는...

02:12저의 마음은 좀 그렇거든요

02:15근데 할 수 있는 데까지는

02:17해봐야지 좀 후회가 안 남는 것 같아

02:19맞아, 그럼...

02:22뭐...

02:25여기 온 거 후회해?

02:27저요?

02:30네

02:31왜?

02:31사양할게요

02:33같이...

02:35어, 알았어, 알았어

02:38이거 사왔다고

02:40뭐?

02:41이거 좀 사주고

02:44그 다음에 투게더 그거 좀 이따가 반반해서

02:47올리브 이거 해놓고

02:49진짜...

02:51샐러드 반 과자

02:54왜 이렇게 이제...

02:57우리만 가...

02:59우리가 온 거 왜 다 도망가는 거지?

03:08아무것도 없지?

03:16정말 계속 이러다가 계속 이상해질 것 같아

03:19끝없이 이상해질 것 같아

03:21무슨 말인지...

03:25사실 이런 얘기 막 털어놓고 그러면 너무...

03:28그거 같아서...

03:30감정 호소 같은 거 잘 안 하는데

03:33너무 감정 호소를...

03:35감정 호소를 할 수 있는 그...

03:39해소구가 없으면 견디기가 좀 힘든 장소 같아

03:44그렇지

03:45답답한 거 있으면 생각해 줘

03:48근데...

03:49나한테도 얘기하고...

03:52어떻게 얘기하고...

03:55기 불려

04:04너무 무서워

04:07여기 뭐지?

04:09화보?

04:10화보

04:11설마 이거...

04:12무서워

04:13아니야

04:15지금 사실 이렇게...

04:17출연자분들의 연령대가 너무 예상했던 거랑

04:20바뀌었어

04:22저를 사실은 육아하셔야 되는 그런 아이카란 말이야

04:26지금이

04:27아예 이렇게...

04:28소리가 없을 거야

04:31그래서...

04:35근데...

04:37나는 너를 그렇게 안 보거든?

04:39내가...

04:40너 몇 살인지 모르겠지만

04:4220살이라고 가정할게

04:43그럼 너랑 나랑...

04:44내가 서른 둘이니까

04:4612살 차이가 나거든?

04:48근데...

04:49나는 너를...

04:52연애 대상이 아니라고

04:54막 육아를 해야 된다

04:56그렇게까지 안 봐

04:57연인으로서 서로 해줘야 될 거는 해줘야 되고

05:02서로 설렘을 느끼고

05:03서로 안정감을 줘야 되고

05:05그냥 똑똑한 성인 대 성인으로서

05:08그렇게 바라보고 있거든?

05:09여기 있는 사람들 다

05:10너를 그렇게 바라보고 있을 거란 말이야

05:12근데...

05:14너는 너 스스로를 너무...

05:16나이 차이 너무 나는데...

05:18나이가...

05:19나는...

05:20이렇게 혼자 너무 위축돼 있는 것 같아

05:23어떡해...

05:25나 왜 이러지...

05:28나 왜 이러지...

05:30아니야...

05:31너무 자책하면 안 돼

05:33자책하는 게

05:35아무한테나 도움이 안 돼

05:36너한테나 도움이 안 되고

05:38나는...

05:41아무한테도 도움이 안 돼

05:44내가 너무 평소에

05:48그냥 포기한 것 같이

05:52운동하고 좀

05:55자포자기하고 있는 게

05:57좀 안쓰럽기도 하고

05:59그래서...

06:01한번 얘기는 해보고 싶었어

06:04근데...

06:06너무 감사해

06:08미안하다고 그 말하고

06:09감사하다고 해야지

06:12감사도 하지 마이제

06:15왜 이렇게 하기 자꾸...

06:25뭐야?

06:26이거 너무 귀여워

06:28NB

06:30복숭아

06:34근데 나는 왜 너만 보면

06:36계속 복숭아가 생각나지 벌써?

06:39복숭아

06:41어?

06:42이건 딸기지만

06:43왜 복숭아...

06:44갑자기 하고 싶은 말이

06:45뭔가 복숭아 생각나

06:47복숭아

06:53그렇구나

06:55나 없을 때 무슨 대화했는데?

06:57내가 언니한테 궁금한 거는

06:59언니는 문자 나한테 보냈지

07:01그러면 언니는 앞으로

07:03다른 사람 안 궁금해?

07:05응

07:10왜? 너무 궁금해?

07:11아니 그냥 그게 확신하는지랑

07:13그냥 궁금했어

07:14근데 만약에

07:15희영이랑 데이트를 해보고 싶고 하면

07:17언니는 어떨 것 같아?

07:20싫겠지

07:21나는 너가

07:23내 이 복장에

07:26목도리 저거 아니었는데

07:30너 옷 색깔이

07:32아침에 이래서

07:35나도 그거

07:36진짜 눈치없다

07:38한 거고

07:39그래서 나는 내가

07:40다른 사람 데이트하게 나가게 되면

07:43그거 던질랬어

07:47근데 나는 확실한 건

07:49희영이랑 데이트하고 싶지 않아

07:52근데 나는 너가 부담 안 갖고

07:55데이트했으면 좋겠어

07:57그냥 이건 장난이야

07:58목도리 이거 던진다고

08:00장난일까 봐요?

08:05그래도 솔직하게 말해줘서

08:08그게 맞는 거라고 생각했어 그냥

08:10왜냐면 지금 저

08:12희영 언니처럼

08:14앞뒤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잖아

08:16나는 진심

08:17나는 뭐 하나

08:19진심 아니기만 한 게 없는데

08:24오늘 한 번 해보면

08:26생각이 더 정리될 거라고 생각했어

08:29근데 그게 아니라서 내가 지금

08:32아무튼 안 됐잖아 다

08:35운명이야

08:38둘이 따로 데이트 못하게

08:42저는 그 전날에

08:44데이트를 되게 재밌게 잘 갔다 와가지고

08:47저는 당연히 다경님이

08:49저만 이제

08:50앞으로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08:51생각을 할 줄 알았는데

08:52희영님이랑 데이트를 해보고 싶다고 했고

08:55마음이 되게 복잡하고

09:01짜증났어요

09:04그럼 너는 만약에 내가

09:05다른 사람을 선택을 했으면

09:08누가 궁금한데?

09:10비밀이죠

09:12난 몰라

09:14그럼 누가 봐? 말아야 돼?

09:16알았어

09:18그냥 말아야 돼

09:19나눌 수 있어

09:21아니 이제 말할 필요가 없어서

09:25맞아

09:26그렇게 해주는 건 고맙지

09:28난 기분이 좋지

09:30너가 다른 사람이랑 데이트를 해도

09:35맨 마지막은 너가 나를 선택하는 거 맞아?

09:40진짜?

09:43나는 이제

09:46길게 생각 안 하고

09:47그냥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거고

09:49너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어

09:54괜찮아 즐겨

09:57꺼질 거야 진짜

09:59즐겨

10:00응 즐겨

10:03근데 이거 먹어야 되는 거 아니야 막걸리?

10:05아 맞다

10:07근데 이거는 뭔가

10:09제주도 왔는데

10:10한입만 좀 먹어야 되지 않나 싶어서

10:12다들 같이

10:19이거 뭐예요?

10:20응?

10:21뭐야?

10:23이거 뭐예요?

10:25아

10:27왜?

10:28내가 썼냐고?

10:29내가 썼습니까?

10:31응?

10:32누가 썼어?

10:34누구야?

10:35아 오늘 디나가서?

10:36이렇게 써놨나 보네

10:37아아

10:38근데 무슨 하트까지

10:39그니까 나 하트 때문에 깜짝 놀랐네

10:41왜 왜 왜

10:44하트는 처음 봤어

10:46처음

10:49칼굴 칼굴

11:14언니 뭐 찾아?

11:23아니 왜 내 물음에 대답 안 해 자꾸?

11:26응?

11:27왜 내 물음에 대답 안 해 자꾸?

11:29뭐 찾냐고?

11:31아니 아니라니까

11:33누구 썼나?

11:39나한테 화났어?

11:41화났어?

11:43응?

11:47나랑 화날 일이 뭐 있어?

11:52이런 거 말하지 마

11:54이런 거 대화하지 마

11:59언니가 내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12:01제대로 이해하고 있어?

12:07잠깐만 말해줄게

12:08이해하고 있어?

12:10이해하고 있어?

12:14왜?

12:18나중에 얘기하자

12:19지금 밥해야 되잖아

12:40내 핸드폰을 줬다 두고 왔나?

12:45핸드폰을 줬다 두고 왔나?

12:47핸드폰을 두고 왔나?

12:49그런 거 아닐까?

12:50지금 여기 없어서?

12:51아니 혜원 언니가 나한테 뭔가

12:53단독 화가 났는데?

12:54어?

12:55화가 났어

12:56누가?

12:57혜원 언니가

12:58왜?

12:59그건 모르겠네

13:00너 별말 안 했지?

13:01좀 더 얘기하자

13:03좀 더 얘기하자

13:04혜원 언니가 나한테 뭔가

13:05단독 화가 났는데?

13:06어?

13:07화가 났어

13:08좀 더 얘기한 거 아니야?

13:09아니 얘기를 하려다가 끊겼는데

13:12아니 내가 얘기하기 싫어?

13:13얘기하기 싫어? 이랬는데

13:14안 하고 싶대

13:16이따 하자 밥해야 되잖아

13:17이렇게 말하니까

13:20아 진짜?

13:22대답을 잘 안 해

13:23혹시 얘기할 수 있어?

13:25얘기하고 싶지 않아?

13:27들을 수만 있어

13:28나 할 말이 있거든

13:29아무 말도 안 해

13:30아무 말도 안 한다고?

13:31응

13:33진짜?

13:34그래서 한마디가

13:35나도 너 뽑았어

13:37이렇게 하긴 했는데

13:39보통 좋아하는 사람이랑

13:41친구로 편하게 못 지내잖아

13:43어차피 여기는 같이 지내야 되잖아

13:46좋게라도 있고 싶다

13:48말을 하려고 했는데

13:49자꾸 별 회피하니까

13:52그래서

13:55그리고 내가 아까도 여기 못 찾길래

13:56언니 뭐 찾아?

13:57대답을 안 하는 거야 자꾸

13:59그냥 말 씹어

14:01내가 뭐 찾아?

14:02왜 대답 안 해줘?

14:03아 아니라고

14:04이러겠니 이래서

14:05아 진짜?

14:07그래서 그냥 붙잡고 와

14:09어?

14:10붙잡고

14:11화난 거 있어? 혹시?

14:13어떤 부분에서 그런지 말해도 돼?

14:15이랬는데

14:16나중에 얘기하자

14:17덮어야 되잖아

14:18이건 과장한 게 아니라

14:19이래서

14:21아무리 생각해도

14:22내가 화낼 짓을 한 건 아닌 것 같거든

14:27좀 당황스러운데

14:28내가 상처가 너무 되네 이게

14:31나는 서로의 자리에

14:32어색해지는 게 싫거든

14:35그게 걱정이네

14:38아니 나는 마음이 쉽거나 변한 건 괜찮아

14:41괜찮은데

14:43나도 나의 그런 부분은

14:45그건 둘이 어차피 얘기할 거니까

14:46그건 괜찮아

14:47근데 이제

14:48대화법이

14:50내가 매달리는 느낌처럼

14:51그러니까 뭔가

14:52왜 상처가 되게 하지?

14:56어쨌든 뭐

14:57연애 감정도 있지만

14:58잘 지내야 되는 사람이기도 한데

15:01다 같이

15:02너무 어색하거든

15:04지금 이렇게 되면

15:07그래서 내가 오히려

15:08얘기하자라고

15:10글쎄

15:13일단 우리 지금

15:14집에서 밥 먹으러

15:15가자

15:16아니 나

15:19아니 그래서 나는 그냥

15:20개인적으로 여기서

15:21그렇게 어색해지면

15:22나 혼자 자고 있고

15:23너무 인간적으로

15:24화해감이 너무 심한 거야

15:25나 왕따 당하는 기분이었어

15:27아까 사실 인간적으로

15:28언제?

15:29들어왔을 때

15:31나는 그래서

15:32우리 얘기할 때

15:33일부러 나랑

15:34너무 정색하니까

15:35약간 진짜

15:36약간 진짜

15:37이거 진짜

15:38여고생들 왕따 당하는 기분 들어

15:39나 지금

15:40그래서 너무 기분이 안 좋다

15:42어쩔 수 없지

15:49이거 뭐야

15:50누구야

15:53누가 이렇게 하트를 해놨냐고요

15:55그냥 갈라 놨어?

15:56제가 깨놨어요

15:58아 저거

16:00셰프라서 저렇게 해놓은 거야?

16:08언니 얼마나 걸려요?

16:10금방은 될 것 같은데

16:11그래요?

16:12그럼 나도

16:13금방 할 수 있는

16:15볶음밥 같은 거

16:17볶음밥?

16:18언니는 김치야?

16:19어?

16:20김치

16:21수제버거 할래

16:22나는 김치버거는 수제버거가 좋더라고

16:24그러면은

16:25그러면은

16:26된장찌개하고

16:27어묵살 넣어도 맛있으니까

16:28아 오케이 오케이

16:30오케이

16:31오케이?

16:32그래 끝

16:33요리로는 또 잘 맞네 이렇게

16:46이 정도면

16:47김치볶음밥 빼고

16:48수고

16:49굿

16:50굿

16:51아 역시

16:52짬파가 있어

16:56감각이

17:04목소리 너무 나간데

17:05바꿀까?

17:07자리를

17:08좋아 잠깐만

17:16굿

17:23오케이

17:24오케이야?

17:25어

17:27와

17:32한방석이야

17:34와 많이 했다

17:35어머 나 너무 기대되네

17:36아니 너무 잘했는데?

17:39요리를 너무 잘해

17:40그런가?

17:41미쳤다

17:42그니까 왜 이렇게 잘했어?

17:43빨리 잘했어

17:44아니 이 사람들 뭐야?

17:46이거 먹선 뮤비야?

17:47민우님

17:48민우가 여기 잠깐

17:49그래?

17:50그럼

17:54민우가 잘했어

17:59여기였어?

18:00나 몰랐어

18:01나?

18:02어

18:03나 아무거나 상관없는데?

18:06희영이 이리로 와요

18:07어?

18:08이리로 와

18:12내가 왜 앉아

18:13희영이 이리로 와

18:15뭐야

18:16내 옆자리에 아무도 안 계시니

18:18이리로 와

18:25잘 먹겠습니다

18:26잘 먹겠습니다

18:27아 맛있다 너무 맛있다

18:30잘 먹겠습니다

18:31오 맛있다

18:33미쳤네

18:34약간 꽃게 먹는 것 같은 느낌

18:35아 너무 맛있는데?

18:47여기선가 봐

18:50이거 비밀이었다

18:51여기선가 봐

18:53안 매워?

18:54어떤 거?

18:55아니

18:58나한테 안 물어봤는데 대답하긴

19:04아니 그냥 짜르르르

19:06그래서

19:08언니

19:09다들 분위기가 왜 이렇게 다운됐지?

19:12힘들었어

19:13나 지금 맛있고 행복한 표정인데?

19:16추웠는데 이런 것도 있지만

19:18점심에 맑은 따끈한 국물하고

19:21따뜻한 물회

19:23나는 진짜

19:24나 지금

19:25너무 행복해

19:26너무 행복해

19:27너무 행복해

19:29오늘

19:30다들

19:31분위기가 왜 이렇게 다운됐지?

19:33힘들었어

19:34힘들었어

19:35나 지금

19:36맑은 따끈한 국 들어가네

19:38뭐야

19:59아 나 어떡해

20:00응?

20:02오늘 혹시 누구한테 쓰일지 정했어?

20:04분명히

20:05안전했어?

20:07없냐고

20:10안전하게 순양중인 그녀

20:12뭐가 순양이야

20:14오늘 싸웠어?

20:15싸운거는 아니지 그냥

20:18아 근데 얘기하다 진짜 뻥뜨렸어

20:21그래서

20:22근데 말을 내가 계속 들어보려고 했는데

20:24못 말하는지도 모르겠고 더

20:27더 진정성 있는 모습 보여주는 애를 기다리던건데

20:30진정성을 바랬다?

20:32어

20:33그리고 그걸 처음부터 나한테 말이 많이 했으니까

20:36그래서 난 이게 너무 빠르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20:39오케이 그럼 알겠는데 난 천천히 알아가보자

20:41너무 빠른거 같다

20:43그래서 난 이게 알아가보자 생각하고 집중을 한건데

20:46이것도 갑자기 계속 달라져

20:48아 그러니까

20:49그래서 그 말이 나한테 지금 똑같아 하면서

20:51오니까?

20:52어

20:53근데 나 진화님은 그 말인거 같애

20:56천천히 알아보고 싶다 했는데 말은 그랬지만

20:59더 적극적으로 확인시켜주길 바랬던거 같애

21:03천천히 알아보기

21:12왔지?

21:28음?

21:29어? 오늘 할 게 많네

21:36밤

21:41쪽지가 두 개가 있는 거예요

21:44함께 밤을 보내고 싶은 사람

21:46사람의 라이벌 쪽지를 보고

21:48제가 바라는 밤은 아주 화끈한 밤인데

21:51근데 일단 제가 보내야 하는 밤은

21:54대화의 밤이라 생각해서 보냈고

21:58단둘이 대화를 해보고 싶어서 적었어요

22:02오늘 밤을 같이 보내고 싶은 사람한테 신경이 제일 쓰였고

22:06바로 적을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22:09하나는 라이벌, 하나는 오늘 하룻밤을 보내고 싶은 사람

22:20사랑의 라이벌보다는 그냥

22:23사실 너무 부러웠어요

22:25그런 느낌으로 적은 거였어요

22:29왼손으로 써야 하는데 라이벌은

23:25나는 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23:27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23:29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23:31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23:33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23:35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23:37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23:39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23:41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23:43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23:45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23:47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23:49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23:51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23:54근데 왜 이렇게 혼이 나갔지?

23:56응?

23:57어, 말을 오래

24:03혼란스럽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고

24:06그 표현들이 이해가 안 되기도 하고

24:09더 확실하게 마무리를 지키기 위해서

24:11다시 이야기를 하러 제가 가서

24:23한참을

24:25내 눈을 깨고

24:31내 눈을 깨고

24:33어?

24:37나는

24:39나의

24:41그녀

24:43어쩐지

24:45스스로

24:47나는

24:49그의

24:51아 진짜?

24:55얘기 안해?

24:59화내고 싶어 미안해

25:03지금 얘기 안하고

25:07아까 얘기를 하다가

25:09말하는데

25:11내가 어떤식으로 생각하는지는

25:13시간이 없어서 말 못했잖아

25:15그래서 만약에 오해가 있다면

25:17풀고 싶거든?

25:19그러면 몸도 모르고

25:21서로 스트레스 받는 것 보다

25:23얘기를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긴 한데

25:25그래도 너무 힘들고

25:27시간이 필요하면 기다릴 수 있어

25:29진짜?

25:31잘 잤어?

25:45그래서 아까 너가 생각하는 너의 입장은

25:48정리를 하자면

25:52나 일단 계속 언니가 좋았거든?

25:54난 언니가 좋으니까

25:58그 마음 바꿀 수 없잖아?

26:01내가 좋다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26:03언니가 좋은데

26:06이 말을 하면 부담스러울까

26:10다른 사람을 뭐

26:12대사 하나하나 해도

26:17한 명이 쓰이니까

26:19정리가 안되나?

26:23내가 대사를 하고 싶은 사람이랑 대사를 해서

26:27다른 사람이 그림으로 뽑은 줄

26:29내가 까먹어서

26:31했다면?

26:33이라고 해서 다른 사람을 적어야 되는 줄 알았고

26:37마음이 좋지?

26:39첫날에도

26:41첫 일정 좋은 거라 하루에 두 번을 쓰게 한다면

26:43궁금하면 새로운 사람을

26:45매칭을 해야 되는 건가?

26:47라고 생각했고

26:51그래서 내가

26:53다른 쪽으로

26:55언니한테 표현을 하려고 했던 것 같아

26:57나 좋은 사람이니까

26:59언니한테

27:03쪽지를 안 보는 게

27:05그건 이런 거라고 생각했어

27:07라고 말을 하면

27:09언니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27:11미안해서 말하는 것처럼 들릴 것 같았어

27:15그래서 나는

27:17언니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는 쪽으로

27:19표현을 하고 싶었어

27:21내가 잘못 생각했나 봐

27:23왜냐면 난 언니 쪽지 받고

27:25너무 기분이 좋았거든

27:27둘째 날 데이트에서

27:29뭔가

27:31나는

27:33언니를

27:35다른 사람들을 알아가려고 한 건 맞다고 생각했지만

27:37난 그냥

27:39한 방울이라도 더

27:41우리 엄마 있었으면 좋겠어

27:43그게 내 마음이었고

27:45그것도 사실

27:49말을 명확하지 않으면

27:51이해하기 나름이니까

27:53그랬었고

27:55오늘도

27:57내가 먼저 불려 나가니까

27:59오해가 쌓일까 봐

28:01지나가 다른 사람이랑 매칭이 돼서 나간다

28:03라는 것처럼 될까 봐

28:07그리고 언니가 나랑 선택했구나 싶어서

28:09내가 선택한 게 아니라

28:11언니가 다른 사람을 선택해서

28:13안 매칭이 된 거 아니야

28:15그냥 난 언니를 선택했거든

28:17내가 말하고 싶었어

28:23그런데

28:25나는

28:27언니랑 불편하다는 이유로

28:29다른 사람이랑 데이트를 하고 싶지 않았어

28:33근데 이제

28:35이제

28:37나는

28:39내가 뭘 그렇게

28:41언니한테 섭섭하겠는지

28:43난 모르지

28:45나는 좀

28:47뭐 이렇게

28:49피하는 게 너무 무섭거든

28:55내가 어렸을 때

28:57방송 일을 하면서

28:59왕따를 좀 심하게 당한 적이 있어 짧게

29:01난 언니가

29:03여자로 너무 좋은데

29:05언니가 이제

29:07파트 탈 때부터

29:09피하니까

29:11거기서 내가

29:13자꾸 언니한테 붙으면

29:15더 남스러울까 봐

29:17빠져 있으니까

29:19내 주변에 자꾸 아무도 없더라고

29:23그래서 내가 좀

29:25그래서

29:29아무도 그렇게

29:31의도하고

29:33만든 게 아니라

29:35내가 그냥 처음만 때문에

29:39힘들더라고

29:43그러다가 언니를

29:45우리의 분질적인 문제가 아닌 이유로

29:49미워하게 될까 봐 무서웠어

29:55그래서

29:59언니 것도 아니고 그냥

30:01난 언니랑

30:03이어지지 않아도

30:05잘 지내고 싶거든

30:07그냥

30:11아무 상관이 없어

30:13언니랑 나 안 좋아했는데

30:15그거 다 괜찮아

30:19알겠어 알겠어 진정해봐

30:21내 얘기 좀 제대로 설명을 알려줘

30:24그러면

30:26나 같은 경우는

30:28처음 들어와서

30:30사람들이랑 얘기를 하고

30:32알게 되고 했을 때

30:34너한테 첫 데이트를

30:36신청한 거는

30:38너한테 끌렸기 때문이야

30:40근데 나는

30:42내가 누군가한테

30:44끌린다거나 궁금하거나

30:46이런 일이 되게 드물어

30:48그래서 들어오기 전에도 되게 걱정했던 부분이고

30:51근데 있어서 되게 기뻤고

30:55근데 또

30:57나중에 너가 쪽지 썼다고

30:59말을 해줘서

31:01그렇구나 알게 되고

31:03기뻤지

31:05그래서

31:07그런데

31:09지금 나도 너를 지켜보는

31:11짧은 시간이지만

31:13그래도 가까이서 많은 얘기 하고 보니까

31:17정신도 없고 하면서

31:19마음이 아팠던 것 같아

31:21그래서 그날 이제

31:23침묵도 힘들어 하니까

31:25자꾸 말을 하는데

31:27되게

31:29딥한 내용들을

31:31계속 말을 하는 거야

31:33너의 가치관부터 해가지고

31:35첫 데이트 때?

31:37데이트 가기 전부터

31:39근데 그때까지는 괜찮았어

31:41본인 얘기를 정리해서 잘하는 사람이고

31:43되게 말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구나

31:45알리고 싶어 하는 사람이구나

31:47근데 또

31:49그거 안에서 가치관 같은 게

31:51나랑 되게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해서

31:53더 알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던 거고

31:55데이트 갔을 때

31:57둘이 알아보는 건데

31:59좀 빠르다는 느낌을 받았어

32:01그럴 수 있지

32:03근데 그건 내가 말을 했잖아

32:05나는 천천히 알아가는 편이고

32:07첫째 날 두 번째 투표 때도 그렇고

32:09계속 했잖아

32:11근데 나는 계속 이준이가 없었어

32:13아예

32:15관심이 없었어

32:17다른 사람들한테

32:19쳐다보지도 않았고

32:21그냥 다 웃으면서 하는 거지

32:23되게 내가

32:25뭔가

32:31내가 생각할 때도

32:33내가 추구하는 방향성의

32:35그런 가치관과

32:37내가 되게 좋아하는 면을 너가 많이 가지고 있단 말이야

32:39진짜로 근데 그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아?

32:41너무 멋있는 거야

32:43내가 되고 싶은

32:45이상형이기도 하고

32:47근데 이제 진정성을

32:49되게 중요시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32:51그걸 상대방한테

32:53어떤 식으로 다할까

32:55그리고 상대방이 진짜 그 마음을 얼마나

32:57스스로가 인지할 때까지도

32:59난 진짜 오랫동안 언제든지

33:01기다릴 수 있어

33:03성급하지가 않아

33:05근데 그게 오히려

33:07막 오해를

33:09부를 수도 있겠지만

33:11내 마음대로 행동으로 계속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했거든

33:13확신을 주는 말은 못하더라도

33:15근데 너가

33:17처음부터 뭔가

33:19진정성에 대해서 얘기를 막 나한테 해주고

33:23상대방이 또 그걸 벗어나면

33:25그 사람은 너무 매력이 없다면서

33:27이런 게 내가 좀 부담을 받았던 거고

33:29근데 너가 나랑 또 둘이 있을 때는

33:31갑자기 좋다는 식의 표현을 막 해

33:33그럼 나도 그렇구나

33:35난 그냥 다 믿은 거야 널

33:37근데 너는 그냥 행동이 달랐던 거야

33:39그 쪽지 이런 거

33:41그것도 포함이지 그게 뭐 쪽지가 뭐겠냐마는

33:43그래요 그렇군요

33:45이렇게 해버리고 그럴 수 있지

33:47이렇게 넘겨버리고

33:49오늘까지도 그게 그렇게 된 거지

33:51나갈 때 너가 데이트를 나간다고 하면

33:53내 입장에선

33:55너가 지금 가는 건데

33:57근데 그게

33:59그게 안 들렸나?

34:01언니 때문에 내가 다른 상황에 나가네

34:03막 이러니까

34:05내 입장에선 혼란이잖아

34:07근데 비꼬듯이 이렇게 하더니

34:09난 언니 뽑았어 바보야

34:11이러면서 나갔잖아

34:13내 입장에선 내가 뭐라고 해

34:15나는 널 뽑은 사람인데

34:17그럼 나는 얘가 거짓말을 하는 건가?

34:19나 뽑았다고?

34:21여기까지까지 갔었어

34:23왜냐면 지금 너는 나한테 신뢰를 주는 사람이 아니야

34:25정말 솔직하게

34:27어쩔 수 없어

34:29그래서 오늘도 게임 다 이겨놓고

34:31데이트권을 누구한테

34:33그때 바보 한 명 찝어서

34:35나갔어

34:37근데 이겨서 막 신나다가

34:39갑자기 그 생각 딱 드니까 어떡하지?

34:41누구야 도대체?

34:43나는 이거 자체가

34:45너무 힘든 거야 지금

34:47네가 됐어?

34:53그래서 오늘

34:55내 그런 조금이라도 오해가 있고 하다면

34:57나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었는데

34:59오늘 아까

35:01너가 나한테 너의 말을

35:03그때

35:05내가 느낀 걸 너가 다시 정리해 주는 느낌이었어

35:09그래서 나는

35:13언니 동생으로 지내는 게

35:15좋을 것 같아

35:23이게 맞나 신뢰해

35:27다시 말씀드려볼게

35:29뭐하세요?

35:31나 여기 있고 싶지가 않아

35:33미안해

35:35나가고 싶다고?

35:37맞는 것 같다

35:39내가 오늘 하루종일

35:41너무 폭력적이었어

35:43그래서

35:45난 언니랑 진짜 괜찮아

35:47나한테 마음이 없어도 괜찮고 당연하지

35:49그러려고 온 건데

35:51아니야

35:53내가 오늘 얘기한 게 뭐야

35:55언니 동생 괜찮아

35:57근데

35:59내가 인간적인 출연자로서 못 잊겠어

36:01결정은 내린 거야?

36:03생각을 한 게 아니라?

36:05얘기를 해봐야 될 것 같아

36:07아 결정은 내린 거고

36:09이제 재수습을 하는 바보인가?

36:11얘기를 해봐야 될 것 같아

36:27잘했어

36:29안 좋구나

36:51언니 동생으로는 잘 지낼 수 있지

36:53라고 말을 했지만

36:55그게 불가능할 것 같다는

36:57예감이 들었고

36:59앞으로

37:01이 하우스에서

37:03어떻게 지내야 하지?

37:05라는 걱정이 사실 들었습니다

37:25잠시 후...

37:55...

37:57...

37:59...

38:01...

38:03...

38:05...

38:07...

38:09...

38:11...

38:13...

38:15...

38:17...

38:19...

38:21...

38:23...

38:25...

38:27...

38:29...

38:31...

38:33...

38:35...

38:37...

38:39...

38:41...

38:43...

38:45...

38:47...

38:49...

38:51그래도 혼자 있으면 심심하니까

38:55전 누구한테 쪽지 썼는지 진짜 궁금해요

38:57누구한테?

39:00저는 계속 한계님한테 관심 있었죠

39:06근데 뭔가 바뀔 것 같아요

39:09진짜요? 누구로?

39:11아 누구라고 뭐라고 물어보내는구나

39:16궁금한 사람이 더 궁금해서 그 사람이?

39:19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요?

39:22그런 계기가 있었어요

39:23아 진짜요?

39:26궁금해

39:33혹시 사람이?

39:38아닌가?

39:40아닌가요?

39:43아니에요?

39:44아예 같은 거 쓰니까

39:46혹시 말고

39:50아니에요?

39:52맞아요?

39:55뭐지?

39:55얼굴 터질 것 같은데 계속

39:58맞는 사람

40:00얼굴이 제일 빨개져서

40:03아 맞다 MBTI 뭐였죠?

40:05저? ESTJ

40:06아 맞다 ESTJ였지

40:09그게 진짜 시원시원하구나

40:11그래서 나는 약간 조금 답답한

40:14여기 있으면 조금 답답해

40:17뭔가 확 해야지 뭔가 더 발전이 되고

40:20뭔가 더 진전이 있고 뭔가 가치가 있으니까

40:23그러려고 온 거니까

40:24근데 이제 뭔가 시야 낭비하는 느낌이 저도 좀 싫어요

40:27맞아요 그래서 행동으로 뭔가 해야 되니까

40:31티 낼 수 있는 건 티 내고 확실하게

40:33뭔가 그렇게 행동력?

40:37그래서 나는 그런 부분에서 미랑님은 좀 멋있는 것 같아

40:40그렇게 생각해

40:43둘이 있었어?

40:44응

40:47근데 지금 이틀 지나지 않았나?

40:49넌 몇일이지?

40:50우린 3일

40:50아 3일이지?

40:54아 밖에서도 원래

40:57나는 솔직히 말하면 난 지금

41:02난 지금 하영씨 좋아요

41:04어? 희영?

41:06여기 지금 희영?

41:07희영?

41:07응

41:08아

41:10어

41:12어?

41:13전부터 호감이 있었어요? 아니면 오늘 데이트하고 뭔가 생각이 바뀌었어요?

41:16저는 그런 생각이 아예 없었어요

41:18근데 오늘 하니까?

41:20근데 오늘 놀아보니까 뭐예요?

41:22그냥 오늘 다시 오게 됐다?

41:24뭔가를 생겼다는 식으로 저한테 얘기를 하길래

41:26희영언니하고 절대로 나가면 어떤 사람이길래

41:29뭐가 다르지?

41:31근데 그 순간에 미랑언니도 같이 있었는데

41:34그냥 미치겠는 거예요

41:35나 솔직히 궁금하긴 한데

41:37여기 옆에 너무 가까이 있으니까

41:39행동을 어떻게 해야 되지?

41:46이제 카트 동무주 같은 팀이었다가

41:49같이 도자기 만들러 갔다가 드라이브 다 같이 하고 오고

41:53이제 얘기하고

41:54그런 거 보고 뭔가

41:58진짜?

41:59네

42:01궁금해서 그 자유시간 하자마자 바로 여기 와온 거예요

42:04그랬구나

42:05그래서 아까 우리 방에도 왔었구나

42:07우리 둘이 여기 나갈 때도

42:09네 항상 올 일 없죠

42:14아까 밥 먹었죠?

42:15제가 옆에 앉았잖아요

42:16그래서 끝까지

42:34나간대

42:35응?

42:35나간대

42:36에?

42:38아 에바야 진짜

42:39그래서 내가 진짜 온 진심을 다해서 갔다가

42:45근데 그거를 희영언니 잡는 것도

42:50진짜 안 나왔으면 좋겠어

42:52드라이브 나 진짜 최선을 다해서 우리가 풀었고

42:55솔직하게 얘기했고

42:58그래서 좀 스트레스로 갔는데

43:02지금 이런 거

43:04그러네

43:06못하겠다고 정말 마음속으로는 가고 했는데

43:16근데 내가 지금 뭔가 아무 행동을 못하고 있어

43:21아니 근데 그게

43:23희영님 잘못도 아니고

43:25희영님 책임도 아니잖아

43:29알고 있었지

43:31그러니까

43:32진짜 상황 다 처음에 이해되게 좀 되어선 했거든

43:37일단 자고 일어나서 생각해보라고

43:39내가 바라는 게 뭐가 있으면서 이런 데

43:42마음속에 없겠지만

43:44일단 자고 일어나서 생각 다시 해보라고

43:46우리 얘기한 것도 정리가 되지 않겠냐

43:49근데 오늘 내가

43:52자기를

43:54부쩍한다고 느꼈어

43:55그게

43:57못하겠다고 생각하는 거 아니지만

43:59본인이 당당하게 생각한 게 너무 폭력적이었대

44:02네?

44:03나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과도 얘기할 수 없었고

44:09완전 고립된

44:11엄청 까다로운 생각을 하고 있나봐

44:16근데 그게 너무 안타깝고

44:18근데 아니잖아

44:19아니지

44:21나는 내 감정도 내 감정도

44:24처음부터 다 말했고

44:27지금 넌 어떻게 해야 되지?

44:28내가 어떻게 해야 되지?

44:30근데 너가 어떻게

44:31뭐가 할 게 없어

44:32네 잘못이 아니잖아

44:33그냥 엮인 거잖아

44:37완전 웃겨 버린 느낌이야

44:40뭘 할 수 없는 옛날의 거에

44:43완전 나를 가두는 거잖아

44:45응

44:52나

44:54내가 상대하듯이

44:56아니야 아니야

44:57나를 탈뻔했어

44:58그렇지 그렇지

45:01Don't be

45:31Don't be

45:33Don't be

45:35Don't be

45:37Don't be

45:39Don't be

45:41Don't be

45:43Don't be

45:45Don't be

45:47Don't be

45:49Don't be

45:51Don't be

45:53Don't be

45:55Don't be

45:57Don't be

45:59You just get mad at a blue

46:01If you

46:02지금 이 순간

46:03다시 이 공주인 줄 알았지?

46:05이거 어떻게 하는 거야?

46:07그냥 여기 어깨 끈

46:09아

46:10뭔가 이렇게?

46:11응

46:12진짜 웃겨

46:15What the

46:17What is this?

46:19Oh my gosh

46:45나 이럴 줄 알았어

46:47아 힘들어

46:55근데 왠지 그럴 것 같았어요

46:57지금 저한테 호감을 표시하는 사람이 없었고

47:00존재를 하는 것 같지도 않아 보였어요

47:06아 진짜 나인데

47:07경제가 간대가 났어

47:17응?

47:22소위라 좋아

47:24소위라 좋아

47:26소위라 좋아

47:28소위라 좋아

47:30소위라 좋아

47:32소위라 좋아

47:34좋아

47:36근데 이제

47:37다규씨를 포기하려던 시점이기도 하고

47:40여태까지 저는 쭉

47:42하우스에서 밤을

47:44이랑씨랑 같이 보내왔거든요

47:46그래서 계속 같이 룸메이트로

47:50룸메이트인 언니로 같이

47:52있고 싶은 마음에서

47:54이랑씨를 적었습니다

47:57아 나 보고 싶지 않아

48:05아이씨

48:17또 민우

48:18잘자

48:21민우씨가 미랑언니랑 너무 친해 보여가지고

48:24제가 질투를 한 적이 있어가지고

48:27민우가 싫지 않거든요

48:30그래서 견제되긴 하는데

48:32둘이 밉지 않으면서

48:34살짝 애정도 담긴 그런 말을 하고 싶었어요

48:37그래서 잘자라고 적었습니다

48:41그 잘자라는 의미가

48:43평소에 잠을 잘 못 자는 걸 아는 사람이지 않을까?

48:47라는 생각이 컸어요

48:48그 잘자라는 거에 많은 의미가 들어있는 것 같았어요

48:52제 느낌에

48:53그래서 그거는 무조건

48:55긍정적인 쪽지 같았어요

48:57민우님께

48:58예쁘다고 해줘서 고마워요

49:00그냥 사실은 듣고 싶은 말이었어요

49:04민우님과 밤을 보내고 싶다

49:06그런 생각보다는

49:07처음 1대1 데이트에서 저를 픽해주시기도 했고

49:10그때 저한테 외모 칭찬을 되게 많이 해주셨어요

49:14저는 사실 살면서

49:15어딘가에서 외모로 눈에 띈다는 말은

49:18많이 들어본 적 없는 사람이어서

49:20그 점에 대해서 저는 감사 인상을 한번 하고 싶었거든요

49:24그냥 민우님께 고마운 점을 쓴 것 같아요

49:28이거는 무조건 한결님 같았어요

49:30한결님한테 그런 말을 했었거든요

49:32사람들 다 있었을 때

49:34근데 저는

49:36그 마음이 뭔지 알아줘서 고맙다는 느낌도 있었어요

49:40그 쪽지를 보고 솔직히 흐뭇하긴 했어요

49:42이런 속도로 가도 괜찮겠구나

49:46하는 느낌이 있었어요

49:54라이벌 쪽지를 조금 기대했어요

49:56민우님한테 관심이 있는데

49:58미랑언니가 저한테 직진하는 모습도

50:00그게 싫은 사람이 분명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50:02누가 미랑언니한테 관심이 있는지

50:04그게 진짜 궁금했거든요

50:08아 추워

50:17티오다규

50:18단 둘이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어

50:21보고 싶기도 하고

50:27왜지?

50:28왜 아무도 말고 왜? 왜지?

50:30궁금했어요

50:31너무 직진하는 사람이라서

50:32다른 사람들한테는 별 감흥이 없나?

50:35뭔가 좋으면서도 아쉽기도 하고

50:38받아보고 싶었는데

50:40하셔도 좋죠 뭐

50:42아무도 안 좋아하면

50:44어떻게 하지?

50:45여기있다

51:15수희형

51:16언니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고

51:18얘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51:20나는 계속 언니가 궁금했으니까

51:23수희형이한테 써서

51:24알려야겠다

51:25내가 티를 너무 안 냈으니까

51:26말을 좀 의식하라고

51:28왜냐면 그날 아니면

51:29앞으로 쓸 일이 없을 것 같기도 하고

51:32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

51:34그냥 처음 느낌대로 가자

51:36이미 어제?

51:37미랑언니한테 얘기한 것도 있고

51:39그렇기 때문에

51:40미랑언니한테 얘기한 것도 있고

51:42미랑언니한테 얘기한 것도 있고

51:44그렇게

51:45가다

51:46하고

51:48미랑언니한테 썼던 것 같아요

51:51뭔가 필체다 뭐다

51:53이렇게 생각할 것도 없이

51:54그냥 읽자마자 가교다 했어요

51:56법률적으로 아는 거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51:59다른 사람들은 모르겠는데

52:01그건 확실했어요

52:02첫 번째 열어봤던 거

52:03느꼈거든요

52:04너무 좋았어요

52:06너무 고맙고

52:13수희형

52:14뭐가 그렇게 후회했을까

52:16미안해

52:17내가 자꾸 혼자 있으니까

52:18아주 마음이 아파

52:21김진아인 티를 팍팍 냈고

52:23자꾸 보들보들한 말로

52:25언니에게 다가가서

52:27사람 대 사람으로서도

52:28대화를 해서

52:29편안하게

52:31남은 날들을 임하고 싶은 마음에

52:33썼습니다

52:35수희형

52:37너가 가장 법률감 궁금하다

52:39수희형 씨가

52:40제가 입주했을 때

52:41저기 욕조도 있다고

52:43법률방 가져왔다

52:45그 말이 떠올랐어요

52:46그거 같이 써보고 싶다

52:47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52:49근데 저인 걸 알고 싶게 했어요

52:51그래서

52:52김치볶음밥을 만들었었는데

52:54스팸을 크게 했던 걸

52:55제가 말했었어요

52:56그래서

52:57큰 스팸을 같이 접어서 보냈어요

52:59족지에

53:04왜 이래

53:05왜 이래

53:07울지 마세요

53:10죄송해요

53:12난방만 켜고 갈게요

53:19시호희형

53:21내가 선택한 사람이 아닌

53:22다른 분과 오붓한

53:24사랑의 대화를 나누세요

53:27박유현님이 저 말고

53:28다른 호감을 가졌다고 했던 분이

53:30희형님이었습니다

53:37희형님은

53:39어떤 소리야

53:42모르겠는데요

53:46말투도 이상하고

53:47이상한 사람일 텐데요

54:02희형님께

54:04사실은

54:05제가 말했었나요

54:06계속

54:07그쪽을 동경하게 된다고

54:10사랑의 라이벌보다는

54:11너무 부러웠어요

54:13그런 느낌으로 적은 거였어요

54:15왜냐하면

54:16당신이 가진 매력을

54:19나도 갖고 싶어

54:21동경

54:22선망

54:23이런 의미의

54:25라이벌로 저는 해석을 해서 썼어요

54:30이건 또 무슨 말이야

54:32무슨 소리 하는 거야

54:34너무 좋은데

54:41소진아

54:42진아는 날 긴장하게 만드는

54:44하지만 사랑스러운 라이벌

54:46진아언니랑은 딥한 얘기까지 해서

54:48미랑언니한테 어떤 마음이 있는지

54:51제가 좀 알고 있었어서

54:53근데 또 언니가 워낙 사랑스러운 사람이라서

54:55그런 마음을 담아서 그냥

54:57사랑스러운 라이벌이라고 썼던 것 같아요

55:04추억을 쌓기 위해

55:06응?

55:07추억을 쌓기 위해

55:08나중에 폰으로 옮기면 예쁘거든

55:10나도 피카소는 좋아해

55:11그러니까

55:12그래서

55:13그래서 쌓지

55:15아 귀여워

55:18언젠가 훗날

55:19인스타에 올린 날이 있지 않을까

55:22근데 너무 흥얼흥얼해서

55:23스프레시 안 탔어

55:26진짜 피카소 너무 부러웠어

55:28공기 소리

55:31뭐야

55:32귀엽지?

55:34기가 막혀

55:42귀엽잖아

55:43그러네 가까이서 보니까 귀엽다

55:47괜찮은 것 같아

55:55머리가

55:56왜? 괜찮은데?

55:58보정하는데 이런 거는

55:59근데 이런 게 다 추억이지

56:01머리가 이렇게 됐어

56:02정신이 이때 이만큼 있었구나

56:05이런 거 추억하는 거지

Kategori

Transkrip

Dianjurk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