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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2]김정은, 구축함 진수식 사고에 “용납 못할 범죄적 행위”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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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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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북한인데요.
00:03
북한의 최신 5천 톤급 군함, 구축함이 바다에 뜨지도 못하고 저렇게 벌러덩 누워버렸습니다.
00:13
그 사건 잠시 후에 전해드리겠고요.
00:15
오늘 아침 조금 전 들어온 소식부터 전해드리죠.
00:18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을 대거 이전하는 걸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00:26
굉장히 지금 우리 한반도 안보에 중요한 사안이라 이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00:33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주한미군 4,500명, 괌 등 인도태평양 내에 다른 지역으로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00:42
북한과 거래를 대비한 비공식 정책 검토의 일환이다.
00:46
트럼프에게 보고를 위한 정책 검토 중이다라는 얘기 나왔고요.
00:49
현재 주한미군은 2만 8,500명 규모인데 이 중에 한 5천 명가량이 이전될 수 있다는 겁니다.
00:56
상당한 어떤 축소가 됩니다.
00:58
이 말이 사실이라면.
01:01
김우식 교수님 또 안보 전문가이신데 아무래도 이 주한미군 저 정도의 상당수 주한미군 이전에 주한미군 병력의 이전이라는 것은 한국의 어떤 국방력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이슈이고
01:14
북한이 굉장히 비대칭 전력과 핵무기를 고도화한 것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어떤 재래식 무기에서도 현대화를 굉장히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01:27
러시아와 북한이 굉장히 군사적으로도 밀접해지고 있고 그 가운데 그 와중에 저 정도 대규모 어떤 주한미군을 사실상 한반도에서 일부 철수한다는 것은 상당히 좀 민감한 사안일 수도 있어요.
01:41
물론 한미 관세 협상도 앞두고 있는 일종의 어떤 블러핑일 수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일단.
01:48
일단 월스트리저널 보도는 이제 검토하고 있다라는 표현이고요.
01:52
그다음에 트럼프한테 직접 보고되지 않은 단계이고요.
01:55
그러니까 정책적 부상이나 아이디어 차원으로 지금 거론되는 건 같습니다.
01:59
그리고 지금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에 지금 국방차관 콜비라는 국방차관이 트럼프의 측근인데 미 국방부의 전반적인 국방 전략을 재조정하고 있습니다.
02:11
그런 상황에서 본다면 과연 지금 주한미군에서 저렇게 4,500명의 상당히 큰 병력이거든요.
02:16
그걸 뺀다라고 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저희들은 애의주의할 수밖에 없는데.
02:20
그리고 거기에 붙는 표현이 북한과의 거래를 대비한 차원이다.
02:24
이게 좀 수상하거든요.
02:25
그게 이제 최악의 경우가 되는 거죠.
02:26
만약에 그게 현실화된다면 최악의 경우인데.
02:28
왜냐하면 우리들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트럼프 1기 때 김정은과 정상회담을 하지 않았습니까?
02:33
그때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김정은이 요구했던 것이 한미합동훈련 중단이었어요.
02:38
그걸 트럼프가 덜컥 받았어요.
02:39
그래서 사실 한미합동훈련 때 중단됐었죠.
02:42
우리 국내에서는 굉장히 많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02:44
그러나 다행히 하노이 노딜이 있어가지고 다시 한미관계가 복원이 됐습니다만.
02:48
김정은이 만약에 트럼프 2기 때 다시 북미 정상회담, 트럼프와 정상회담을 한다는 조건으로
02:54
주한미군 감축을 건다고 한다면.
02:55
만약에 그걸 대비하기 위한 어떤 생색으로 4,500원을 뺀다고 한다면 이건 심각한 사항이 되는 거죠.
03:02
그러니까 트럼프가 자신의 외교적 업적을 과시하기 위해서 김정은과 만나야겠고
03:06
김정은을 만나는 과정에서 주한미군 감축이라는 것들을 하나의 카드로 쓰겠다고 한다면
03:10
우리로서는 굉장히 큰 안보상의 위기이기 때문에 저는 6월 3일 이후에 등장하는 새로운 신행정부가
03:16
이 부분에 대해서 철저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사실관계를 파악해서 트럼프 행정부와 협상을 제대로 해야 된다고 보고요.
03:23
저는 아까 말씀하신 최고로 그나마 나은 시나리오는 블러핑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03:28
왜냐하면 당장 관세 협상을 해야 됩니다.
03:31
새로운 우리 대통령이 들어오면.
03:33
그 새로운 우리 대한민국 신정부가 트럼프 행정부랑 관세 협상을 하면서
03:37
또 하나 같이 할 수 있는 게 뭐냐 하면 방위비 분담금 이야기가 또 계속 나오잖아요.
03:40
그러면 방위비 분담금 이야기를 할 때 우리가 관세 협상과 이게 경제와 안보 이슈가 결합돼서 진행을 한다고 한다면
03:47
트럼프 행정부에서 저런 이야기를 꺼내면 우리로서는 굉장히 끌려 들어간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03:52
그렇다면 미국이 요구하는 말을 우리가 좀 수용해야 될 수밖에 없는 압박용 카드로서
03:57
미국이 저걸 흔들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04:00
관련된 소식 나오면 또 전해드리겠습니다.
04:03
그런가 하면 앞서 소개해드렸듯이 북한이 새로 건조했다고 대대적으로 자랑했고
04:09
김조건도 현지 시찰을 하면서 자부심을 드러냈던 최신 오촌토급 구축함, 군함입니다.
04:16
그게 바다에 처음으로 배를 띄우는 진수식에서 벌러덩 들어놓았습니다.
04:22
바닥에 구멍까지 났습니다.
04:26
양태흠 변호사님, 저 그렇게 자랑했잖아요.
04:29
우리 북조선의 최신 기술과 해양 굴기를 위한 5천 톤급의 최신식.
04:38
그런데 바다에도 못 띄웠어요?
04:40
결국 북한 체제가 군사력 과실을 한 그거의 약간 일종의 허구성을 보여주는 큰 단면이라고 생각합니다.
04:48
사실 이제 계속해서 지금 북한 핵실험이라든가 저런 식의 신용 구축함, 진수식 같은 걸로
04:54
한반도에 계속 전쟁이 있다는 걸 고조시키고 아마 그런 것이 북한 내 김정은 정권의 체제 유지를 위한 정치적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05:04
사실 저런 게 계속되면 한반도 평화에도 위협적이고 또 아까 방금 김근식 교수님 말씀하셨던 것처럼 미국 트럼프 2위 행정부의 주한민국 감축 저런 것과 맞물리게 되면
05:16
사실 한반도의 지금 평화 프로세스나 평화 체제에 굉장히 악영향이 미칠 수밖에 없는 거죠.
05:21
그래서 결국 지금 무너진 북한과의 관계 그리고 외교관계, 안보관계를 복원시키기 위해서도
05:27
사기 행정부가 대북관계나 대민관계에 굉장한 신중과 노력을 기울일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5:32
네. 저 오천토큼 구축함이 어떻게 저렇게 벌러덩하게 됐는지 저희가 3D 그래픽으로 제작을 해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05:41
김정은이 보는 앞에서 대대적으로 진수식이 거행됐습니다.
05:49
저희 채널A의 최신 그래픽 기술로 재구현을 해봤습니다.
05:53
깃발 펄럭이는 거 보세요. 망국기가 펄럭이죠.
05:56
그런데 이렇게 수평으로 배를 띄우려던 와중에 저게 굉장히 무게중심이 잘 맞아야 되거든요.
06:04
무게중심을 잃어버리고 구축함이 미끄러졌어요.
06:08
꼬리 부분이 먼저 물에 빠지면서 균형을 잃고 배 밑바닥에 구멍이 나면서 결국 배가 옆으로 누워버렸습니다.
06:18
그리고 북한은 위성사진으로 저희가 좀 찍어봤는데 저거를 가리기 위해서
06:24
파란 방수포로 덮어놓은 모습까지 위성에 다 포착됐습니다.
06:30
저거 가릴 수가 없죠. 이렇게 방수포로 다 가려봤습니다.
06:34
김정은이 대단히 화가 났습니다.
06:36
한 달 뒤에 열리는 노동당 회의에서 엄청나게 책임을 묻겠다라고 밝혔고요.
06:44
그 전까지 원상복구해놔라라고 노발대발을 했습니다.
06:49
저게 한 달 안에 원상복구될 수 있는 사이즈가 아닙니다.
06:52
조선중앙TV도 이런 보도가 나왔는데 한번 들어보시죠.
06:55
조선중앙TV 보도입니다.
06:57
구축함 진수 과정에 엄중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07:04
진정은 동지께서는 사고 전 과정을 지켜보시고 도저히 용납할 수도 없는 심각한 중대사고이며
07:11
범죄적 행위로 된다고 엄중한 평가를 내리셨습니다.
07:16
해당 일꾼들의 무책임한 과언은 어느 달에 소집되는 당중앙연표의 전원회의에서 취급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07:24
엄중히 경고하시고 추궁하셨습니다.
07:30
얼마나 저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죠.
07:32
김동원 대변인님.
07:34
X망신 아니겠습니까?
07:35
그렇습니다.
07:36
김정은이 갔고 그전에 예고까지 했고 진수식을 김정은이 보는 앞에서 배를 싹 밀어서
07:42
이제 저걸 왜 이렇게 평행으로 그러니까 수평으로 물에 띄우려 했는지 모르겠어요.
07:49
그럼 더 폼이 나긴 하거든요.
07:51
그러면 물에 닿는 면적도 가서 배가 물에 띄울 때 바닷물이 촤악 이렇게 되는 어떤 극적인 효과를 노렸는지는 모르겠지만
08:00
이런 망신도 없잖아요.
08:01
저걸 왜 김정은은 또 중대 범죄다 이렇게 논평까지 했어요?
08:05
그렇죠.
08:05
우리 김진 앵커님도 국방부 출입하신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08:08
저도 기자 시절에 국방부를 출입을 했었습니다.
08:11
그래서 저 사건을 보는 시각이 남다를 수밖에 없는데요.
08:14
지금 저 장면을 조선중앙TV와 통신을 통해서 대대적으로 안팎으로 공개를 했단 말이죠.
08:22
쉬쉬하면서 그걸 또 정치적인 목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을 텐데 공개를 한다는 의미는 그렇습니다.
08:29
이건 대대적으로 숙정을 하겠다는 예고나 다름이 없습니다.
08:32
그리고 6월까지 반드시 원상복귀를 하라라는 그것도 시간이 한 달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5천 톤급 구축함을 원상복귀하라.
08:44
이건 물리적으로 힘들거든요.
08:45
그러니까 지금 현재 김정은의 입장에서는 지금 현재 군부 지도자들이 마음에 안 든다고 판단을 해야 될 겁니다.
08:53
아무리 선군 정치를 주창하는 북한이라고 하더라도 지금 군대에 물갈이를 하겠다.
09:00
그 좋은 하나의 구시를 제공한 걸로 저는 파악이 되는데요.
09:04
구축함이라는 것이 오늘 저희 딸도 물어보더라고요.
09:09
구축함이 뭐냐고.
09:11
구축이라는 게 쫓아 내보낸다는 뜻입니다.
09:13
그렇죠.
09:14
영어로 굳이 얘기를 하자면 디스토리어로 표현이 되는데요.
09:18
어뢰를 장착을 해서 자기 해안으로 접근하는 잠수함이라든가 군함을 쫓아버리는 게 바로 구축한다는 의미에서 구축이라는 얘기니까요.
09:29
상당히 전술 전략선에서 중요한 상황이고요.
09:33
북한이 상대적으로 구축함에 대해서는 자신들이 여류에 놓여있다고 인정을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09:41
이번 사태가 벌어온 충격판은 훨씬 더 강도가 셀 것이다.
09:46
이렇게 정리를 할 수가 있겠습니다.
09:48
상당히 날카로운 논평까지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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