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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15.


김상욱 "이재명, 가장 보수다운 후보" 
이재명, 김상욱에 "민주당 입당해 함께했으면"
홍준표 "30년 전 盧 권유 따라 '꼬마 민주당' 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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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저는 이 얘기가 궁금하더라고요. 이재명 후보, 저 장윤 변호사님. 여기 보니까 아까도 잠깐 언급했던 홍준표 전 시장 얘기, 총리설 얘기도 있지만 당사자들은 사실 무근이라고 하고 있는데 김상욱 전 의원도 이재명 후보를, 정확히는 김상욱 의원이죠. 전 국민의힘 의원이죠. 지금은 탈당했기 때문에. 공개 지지하고. 뭔가 빅텐트는 되레 이재명 후보가 쳐가는 느낌도 있어요.
00:26그렇죠. 왜냐하면 합리적 보수가 지금 국민의힘에는 몸담기가 상당히 어렵거든요. 그나마 현역 의원 중에서 국민의힘에 기울어진 무게추를 정상으로 돌릴 수 있는 유일한 의원이 김상욱 의원이었는데 이 국민의힘 의원들을 어떻게 취급했습니까?
00:42이 윤석열 대통령 사실상 탄핵된 이후에 당신은 동지가 아니다. 우리랑 같이 갈 수 없다라고 직격하지 않았습니까?
00:49국민의 민심과는 민의와는 완전히 다른 길로 가고 있는 거예요.
00:53그러면 합리적 보수 그리고 어느 정도는 중도 보수분들이 지금 국민의힘 안에 계실 수 있겠습니까?
01:00그냥 튀어나오는 거죠. 그러니까 민주당과 관련해서 이석연 전 법제처장 그리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책사라고 불렸던 윤여준 전 장관 등도 민주당에 터잡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01:12왜? 민주당은 중도 보수에 깃발을 걸고 그리고 정치는 뭘로 합니까? 사람들로 하는 겁니다.
01:17같이 우리가 가는 길이 크게 다르지 않다.
01:20지금은 진보와 보수 이념에 얽매여 있다기보다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경제를 위해서, 생업을 위해서, 먹거리를 위해서 나아가겠다는데 지금 국민의힘은 뭘 하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01:32뭐 좀 되레 이재명 후보 쪽이 조금 더 폭넓게 외연 확장을 일단, 물론 지지율이 잘 나오니까 그런 외연 확장을 하는 것 같고.
01:39앞서 김명태 신임 비대위원장도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탈당을 권고하겠다고 했지만, 국민의힘으로서는 어쨌든 이 열세를 극복하려면 이준석 후보의 관계 설정도 꽤 중요할 텐데요.
01:52이준석 후보의 목소리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1:56양당의 견제를 두루 받는 제3지대 후보라고 하면 항상 높은 비호감도 수치를 받을 수밖에 없는 그런 여건입니다.
02:04오히려 지금 시점에 언론에서 그런 걸 대서득피라는 거는 국민의힘 쪽에서 약간 그런 기사를 통해가지고 단일화 국면을 좀 강압게 압박하려고 하는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2:16본인 비호감도가 왜 높냐라고 했더니 저런 응답을 했는데요.
02:22국민의힘은 단일화만 계속 무한반복하고 있고 비호감도 부분을 계속 강조하는 건 국민의힘이 뭔가 본인과의 단일화를 빌어붙이려는 거 아니냐.
02:32이현정 의원님, 결국 김문수, 이준석, 지금으로서는 성사대기가 그리 낙관적이기는 않습니다만 결국 핵심은 지지율도 지지율, 여론조사도 여론조사지만 돌아오는 일요일에 첫 번째 TV토론이 될 것 같아요.
02:45그렇죠. 지지율이라는 게 두 사람이 합해서 상대방을 이길 수 있을 때 그때 단일화가 사실 힘을 받는데 합해봤자 힘들다고 하면 단일화는 힘을 받을 수가 없죠.
02:55그거에 대한 국민적 평가가 아마 이번 주 1월 날 처음 열리는 TV토론에서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03:02아마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지금 산발적으로 발표하는 공약이나 유세나 이거보다는 정말 세 사람이 모여서 국가 현안에 대해서 어떤 비전과 정치를 갖고 있는지 이 문제에 대한 토론을 할 때 마음속으로 물론 지금 상당 부분 결정돼 있겠지만 마음속으로 확정짓는 거 아니겠습니까?
03:19더군다나 지금 보수 계열이라고 하는 이준석 후보와 김문수 후보 두 사람 간의 관계에 있어서 사실은 국민의힘 내부적으로 지금 많은 문제가 안고 있죠.
03:28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과연 두 사람 간의 어떤 우열이 어느 정도 결정이 된다고 그러면 단일화의 주도권도 그 상황에서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03:37알겠습니다.
03:38이준석 후보 나는 단일화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취지의 기까지.
03:42지금 6월 3일 대선판과 관련된 얘기를 하나하나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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