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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12.


자식 덮친 트럭에… 전 세계 울린 어미 코끼리
새끼 코끼리 덮친 트럭… 머리로 미는 어미 코끼리
어미 코끼리, 사고 현장 떠나지 못한 채 주변 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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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런데 이번에는요. 코끼리 또 한 마리가 전 세계를 울렸다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이건 또 무슨 사연이죠?
00:06이 장면 보시면 정말 너무 울컥하는 느낌 드실 겁니다.
00:09지금 보시는 것처럼 코끼리 한 마리가 트럭에 머리를 대고 트럭을 밀어 올리는 듯한 모습도 보이고
00:16그리고 저렇게 머리를 대고 자리를 뜨지 못하는 모습이잖아요.
00:21저 코끼리가 왜 그랬냐면 아기 코끼리가 저 트럭에 치웠기 때문이에요.
00:255살배기 아기 코끼리 무게 700kg 정도 나가는 코끼리가 말레이시아의 한 고속도로에서 새벽 3시 반에 저렇게 대형 트럭에 치어서 숨지는 사건이 발생을 했습니다.
00:37그런데 엄마 코끼리가 그걸 목격을 한 겁니다.
00:40처음에는 트럭을 들어 올리려는 듯이 머리로 트럭을 미는 신용을 하다가 역부족이라는 것을 알게 된 뒤에도 계속해서 트럭에 머리를 대고 저 자리를 떠나지를 못했다는 거예요.
00:51이 어미 코끼리는 포획이 됐다고 하는데요.
00:54한동안 어미 코끼리가 현장을 떠나지 않아서 교통체증까지 발생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01:00지금 자세히 들어보면 코끼리가 우는 것 같은 음성도 지금 좀 들리는 것 같아요.
01:05자식을 잃는 어떻게 보면 부모의 애 끓는 심정이 코끼리라고 좀 다를까 싶기는 합니다.
01:10코끼리는 대표적으로 모성애가 아주 강한 개체다 이렇게 알려진 것 같습니다.
01:16실질적으로 보면 집단 생활을 하기 때문에 공동 육아도 그렇게 하고
01:22또 다른 아이들 같은 경우에 아주 여름에 더우면 물도 위에 끼얹어주고
01:27어떻게 보면 아이가 물렁덩이 같은 데 빠졌을 때 같은 경우에는
01:31자기의 목숨을 무릅쓰고 들어가서 구조해주기도 하는 그런 부분이 보이는 것 같은데요.
01:36특히 그 구호 단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가 동남아에서 이 코끼리가 가장 많이 서식하는 그런 곳이라고 합니다.
01:43그렇군요.
01:44그러다 보니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저런 모습을 보기는 어렵지 않습니까?
01:47그만큼 어떻게 보면 코끼리 개체수가 말레이시아에 많은데
01:51도로라든가 어떤 차량이 어떻게 보면 운행 제한, 속도 제한 이런 부분을 통해서
01:58좀 더 코끼리나 이런 부분을 보호하는 그런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02:04네, 오늘 이야기 또 이렇게 핵심만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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