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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4. 30.


머리 말려 주는 사이? 제주도 가서 쭉쭉 나가는 스킨십
코앞까지 다가온 이별의 시간
일우♥︎선영의 제주도 신혼여행(?) 뜨겁고도 아쉬운 마지막 이야기!

#신랑수업 #김일우 #박선영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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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빠한테?
00:05오빠.
00:06오빠.
00:07혹시 드라이기.
00:10뭐야, 드라이기.
00:11이게 어제 됐는데 오늘은 안 되네?
00:13고장가 있어.
00:14있어, 있어?
00:15그럼 오빠 드라이기 좀 빌려주세요.
00:16잠깐만.
00:18잠깐만.
00:23드라이기가 고장이 났어?
00:24고장이 났는데요?
00:25오, 그 방에 좋은 게 있었네.
00:29오, 이걸로 하면 되군요.
00:32오, 됐다, 됐다.
00:38머리 말려줘요.
00:39머리 말려주면 안 될까?
00:41오, 온 김에.
00:47자, 내가 말려드려?
00:49어?
00:51내가 말려드려?
00:52아, 진짜?
00:53이런 호감을?
00:56이건 뭐예요?
00:58아니, 그냥 결혼하세요.
01:08내가.
01:09오빠?
01:10내가 과거에 미용실 원장 역할도 했었잖아.
01:13아, 진짜?
01:14어, 그럼 한번 해보세요.
01:15그때를 생각해서.
01:16난 원장이다.
01:17오, 멋있어, 멋있어.
01:18그럼 남아 있지.
01:19그때는 뭐.
01:20약간 퍼포먼스 식하긴 한데.
01:23우와.
01:25참 좋네, 여러 가지를 해보니까.
01:29나 미용실 원장도 탈는데.
01:31그러니까, 그러니까.
01:32선영이 뒤통수도 예쁘더라고요.
01:36와, 진짜 콩깍지가 씌었대.
01:39애플헤드.
01:40뭔들 안 예쁘겠어요, 지금.
01:44와, 대박이다.
01:46두 분 결혼하시면 맨날 이렇게 말려주고.
01:50아, 그림이 그려진다.
01:52아, 뭐 옛날 생각난다.
01:56아, 또 그러면 헤어샵 원장한다고 또 오빠 미용실 가서 또 배운 거 아니야?
02:00또 놀링하는 거나 이런 거?
02:01그 연습을 했지.
02:03얘 가위집 척 권총꼽 드시고.
02:05어, 그것도 있구나.
02:07참 옛날에 열심히, 열심히 했어.
02:13아니, 오빠 뭐지?
02:15이거 뭐예요?
02:16피리, 오코렐라?
02:18오코렐라?
02:19그거는.
02:20그거를 보는 거 보니까 열심히 했을 것 같은데.
02:23아니, 난 그거는.
02:25아니, 선영 앞에서.
02:27아,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였어.
02:29오늘 촬영해 보이지, 오늘 보니까?
02:33그때 멋있었는데, 그렇지?
02:35이게 분할로 혼자 잡히니까 되게 이상하네.
02:39이게 투샷이면 괜찮은데.
02:41혼자 잡으면 되게 이상하다.
02:43연습 좀 여기 와서 했어야 되는데.
02:45아니, 오빠가 너무 시치밀 떼고 있었대니까 진짜로.
02:47나 몰랐어, 나 진짜 몰랐어.
02:49오빠가 뭘 준비했다는 생각을.
02:51얘기 안 했지.
02:52하나도 생각을 안 했어, 야.
02:55내가 그 우리 가파두에서 찍은 사진 보냈어.
02:58잠깐 확인해 볼게요.
03:01오, 잘 나왔네, 사진.
03:04오우.
03:05야, 오빠.
03:06둘이 호피 입고 이렇게 앉아있어.
03:09오우, 시는 일 같은 것 같아요.
03:11진짜 시대로다.
03:12사냥당하고 있다.
03:13사냥당하기 딱 좋네.
03:15잘 나왔다, 사진 잘 나왔다.
03:17사냥철에는 우리 밖에 다.
03:19호피는 안 입는 걸로, 사냥철에.
03:21아우.
03:23잘 나왔어, 입게.
03:25이것도 잘 나왔네, 오빠.
03:27햇볕이, 햇볕이 너무 쎄어.
03:28그런데 뒤에 바다랑 너무 예쁘다.
03:31찡그리지 않고 잘 나왔어.
03:32예쁘다, 예뻐.
03:33예쁜데?
03:38이런 거 너무 편하게 잘 나왔다.
03:40어이구, 오빠.
03:42잘 나왔네, 잘 나왔네.
03:44어이구, 오빠.
03:52그렇게 예쁜데?
03:53앞에는 선영이야.
03:54내가 잘못 만지면 틀어지니까.
03:56제가 할게요.
03:57왜냐하면 여기 모양 잡아야 돼서.
03:59자, 마무리하세요.
04:02세상에.
04:03센스 있다, 센스 있다.
04:05그냥 올해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
04:07진짜 가을에, 가을에.
04:09그냥 빨리 하자.
04:10안달난다, 진짜.
04:12제발이야, 제발.
04:18너무 아쉽다.
04:20짐 싸는 거 싫어.
04:25어, 다 했어?
04:27아니, 짐 싸다 보니까.
04:29어.
04:30오빠가 선물 준 게 꽤 있잖아.
04:31뭐 선물일 게 뭐가 있어.
04:33왜, 그래도 부피가 있으니까.
04:35선물은 선영이 나를 많이 줬지.
04:37샴푸 뭐, 뭐 이것저것.
04:41하아...
04:42하아...
04:43하아...
04:47짐을 다 싼 거야?
04:51다 싼 거야?
04:55다 썼어요.
04:56저번에 이따 입을 거.
04:57다 썼어요, 오빠.
04:59뭔가 아쉬워보여요, 엄청.
05:03든 사람보다 난 사람 자리가 더 크게 느껴진다고.
05:09뭐 잠깐이었지만 또 선영이 먼저 올라간다는 생각하니까 조금 섭섭하더라고요.
05:17아, 당연하죠.
05:21자, 가봅시다.
05:27됐지?
05:28아유, 이 집도 그 사이 정 들었다?
05:30그럼.
05:31이틀이면 정들만 하지.
05:32그러니까.
05:33우리도 정 들었을까?
05:36정은 이미 든 거 아니야?
05:41그렇지.
05:43맞아, 정 들은 건데.
05:46아니, 좀 깊은 정이 들어야 되는데.
05:51뭘 말해, 뭘.
05:56바람 좋다.
05:58오늘도 날씨 좋다.
06:06아유, 표정이 안 좋네.
06:08저녁 비행기라고 그랬지.
06:10그러니까, 저녁 비행기라.
06:12그래도 아직 우리에게는 오후가 나와 있으니.
06:16비행기 타기 전에 조용히 산책하는 길로 한번 가봅시다.
06:20네네.
06:25아, 진짜 산속이네.
06:27아까 우리가 계속 바다비만 보고 있었잖아요.
06:30진짜 산비네, 산.
06:34제주에서는 이제 곶자왈이라고 그러지?
06:37곶자왈.
06:38곶자왈.
06:39많이 들어봤는데 그게 뭐예요, 오빠?
06:41곶자왈.
06:42나무와 바위.
06:43아, 곶자왈이란 뜻이?
06:45여기 돌이 많잖아, 제주도는.
06:47그러니까 돌과 나무와 뭐 이렇게 막 자연잎.
06:50다 이쁘다.
06:53다 왔어.
06:54다 온 거예요?
06:57고생하셨어요.
06:58생각보다 멀다, 숙소에서는.
07:00숙소에서는 멀지만 제주시에서는 금방이야.
07:05가볼까?
07:07가볼까요?
07:08다정해.
07:09여기도 이렇게 휴양림이 있구나.
07:13너무 예쁘다.
07:15아, 공기 좋다.
07:18바다 공기하고 또 숲 공기하고 또 다르네.
07:21좀 다른데요?
07:22공기 너무 좋겠다.
07:24아, 이게 피턴시대야.
07:28아, 저렇게 오빠 저렇게 풍역, 풍역 누워 있는.
07:36아, 이런 데서 손 딱 잡으셔야 돼요.
07:41아, 제발.
07:42아, 저기는 좀 잡았으면 좋겠다 진짜.
07:44아, 진짜 손은 저거.
07:45아, 오빠는 걸을 때 손 같은 거 잘 안 잡아요?
07:59아, 오빠는 걸을 때 손 같은 거 잘 안 잡아요?
08:04어?
08:05뭐야?
08:06아, 제발.
08:07나는 안 잡아, 하진 않겠지.
08:09오빠는 걸을 때 손 같은 거 잘 안 잡아요?
08:11자, 여기서.
08:12손?
08:13어?
08:14어이!
08:15어이!
08:16어이!
08:17어이!
08:18어이!
08:19어이!
08:20어이!
08:21어이!
08:22어이!
08:23어이!
08:24어이!
08:25어이!
08:26어이!
08:27어이!
08:28어이!
08:29손, 손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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