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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을 들고 설레는 발걸음으로 걸어오는 일우!
설렘 가득한 일우를 반겨주는 낯선 여자들의 정체는 홍진희와 조혜련!
정신 차릴 새 없이 시작된 두 여자의 취조(?)에 휘말리게 되는데~

#신랑수업 #김일우 #박선영 #홍진희 #조혜련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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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또 우리 강아지들이 또 얼마나 반길까요?
00:27누구죠?
00:28어?
00:30누구야?
00:32내가 저한테...
00:33누구야?
00:34어?
00:35어?
00:36뭐야?
00:37내가 저한테...
00:38어?
00:39뭐야?
00:401호야!
00:41왜 여기 있어?
00:42친구가...
00:43너 본다고 그럴 수 있지?
00:44누구야, 누구예요?
00:45어?
00:46너라 그랬는데?
00:47누구야?
00:48언제 왔어?
00:49어휴, 뽀글라!
00:51어머, 갑자기!
00:52깜짝이야!
00:53깜짝이야!
00:54어휴, 뽀글라!
00:55어머, 갑자기!
00:56뭘 사람이 많아요?
00:59어?
01:00안녕하세요
01:01언제 오셨어?
01:02아휴, 우리 놀러 왔어요
01:04울면 다 아니야?
01:05우와!
01:06미래의 신혼집에 놀러 왔어요
01:08우와!
01:09우와!
01:10우와!
01:11우와!
01:12나도 놀렸어, 지금!
01:16미래의 신혼집에 놀러 왔어요
01:18들어왔어요
01:20들어왔어, 들어왔어
01:21와, 대박
01:22약간 민망했다고
01:23약간 민망했다고
01:24진짜...
01:25저게 뭐하는 짓이야
01:27약간 민망하게
01:28나 지금 서프라이즈 하려고
01:29뭐야?
01:30서프라이즈 하려고 이렇게 했는데
01:32주위에서 점수 엄청 줄 거야
01:34여자들이 제일 좋아하는 거예요
01:36나는 저기 안에 있는데 친구들한테 이렇게 되는 게 너무 좋잖아요
01:40그렇지!
01:41나 너무 창피했는데
01:42아니야, 아니야
01:43서프라이즈 했는데
01:44플러스 100점!
01:45너무 좋은데?
01:47엉어 왔어
01:48엉어 왔어
01:49엉어 왔어
01:50엉어 왔어
01:51엉어 왔어
01:52엉어 왔어
01:53엉어 왔어
01:54엉어 왔어
01:55익숙해
01:58의심해
01:59의심해
02:00내가 얘네들 때문에 오해 받았잖아
02:02오해 샀잖아
02:03왜?
02:04왜?
02:05이 집 처음이 아니라고
02:06얘네들이 나를 너무 반가워하는 거 같아서
02:09이거 막 뽀글라
02:10오해야? 뭐야?
02:11나 지금 두 번째야
02:13두 번째야?
02:14밤에 몰래 오거나 그런 건 없지
02:16야밤에?
02:17야밤에?
02:18아니, 합리적인 의심이죠
02:20저거
02:21아니라고는 안 하셔
02:22안 하셔
02:26어머머, 쟤 저기 딱 앉으니까 진짜 부부 같다
02:29어머머, 쟤 저기 딱 앉으니까 진짜 부부 같다
02:36저런 잔잔한 멘트들이 좋은 거거든
02:38힘이 있어요
02:39선영아 잘 있었죠?
02:41이렇게
02:42아이, 근데 그걸 받아줘야지 그것도 하는 거지
02:44받아줘, 지금 다 연습했어
02:45아이고
02:46선영아 잘 있었죠?
02:51잘한다
02:52잘한다
02:53거침없어 이제
02:54처음 해놨지 뭐
02:55선영아 잘 있었죠?
02:57잘 있었죠?
02:58어휴, 어깨 툭툭 치는가 봐
03:01아휴, 그냥 진짜
03:02아휴, 오빠
03:04아휴, 잘 있었죠?
03:05오빠가 바로 나오네
03:06아휴, 그럼 뭐, 뭐, 뭐, 뭐
03:07나한테 봐, 나한테
03:08그럼 나한테, 나한테 봐, 나한테
03:10혜련이
03:11혜련이 잘 있었죠?
03:12네, 잘 됐어
03:13어휴, 어쩌면 돼
03:14아휴, 놀래, 보고 싶어
03:16아, 쪼꼬릉돌았다
03:17그랬죠?
03:18아휴, 여보, 아, 이렇게 죽을 것 같고가 되잖아
03:21와, 선배님 이런 분이셨구나
03:24야, 진짜
03:25지금 보니까 애교 너무 잘하시는데
03:27나도 해야 되겠죠?
03:29야, 그래야 되겠죠?
03:30알았죠, 알았죠?
03:31알았죠?
03:32알았죠?
03:36별 볼 때도 막 어떻게 그렇게
03:38이거 한 명이 받쳐준 적 없지?
03:40받쳐준 적 없지?
03:41어, 그렇죠
03:42너무 불편하더라고요
03:47진짜 그때 너무 안타까웠어요
03:48맞아
03:49그리고 누가 여자를 머리를 이렇게 받쳐줘
03:52그냥 어깨에 기대봐 이렇게 하고
03:55그러면서 고개를 이렇게
03:56내가 김일우야, 박선영이야 이렇게 기댔잖아
04:00그냥 이렇게 싹 돌려야지
04:02그냥 이렇게 싹 돌려야지
04:05그게 너무 아쉬웠어
04:06고개 쫙 올라가는 포인트인데
04:11야, 저거죠
04:13저거는 뭐
04:14그렇지
04:15너무 속이 다 시원해
04:17그냥 이렇게 싹 돌려야지
04:19그게 너무 아쉬웠어
04:21고개 쫙 올라가는 포인트인데
04:24거기에서 더 ING가 없는 거야
04:27얼마나 시청자들 괴로워
04:29서로가 조금씩 노력해야 될 것 같아요
04:33오빠가 갑자기 뭐 이렇게 이벤트 뭐 이런 걸 잘 못하시지?
04:38그러니까 나만이
04:39배려를 하니까
04:40어, 민폐 끼친다 이런 성격이 강해
04:43그래서 장가 못 가겠다 나는 그런 생각을 늘 했어
04:49그러니까 여자들 눈에는 보이는 거예요
04:53그럼
04:54이럴 때 이렇게 좀 이렇게 딱 나서줘야 되는데
04:56그걸 너무 안 하니까
04:57여자들은 기다리거든요
04:58맞아
04:59그러니까 너무 예의도 바르고 배려심도 많고
05:04내가 봐왔잖아
05:05근데 그게 너무 강하니까 상대가 불편해
05:09그래
05:10그게 배려가 없는 거예요
05:13
05:15명언이다
05:16맞아 맞아
05:17오빠 시스루 좋아하는데 오늘은
05:19겉에다가
05:20아, 시스루도 좋아해?
05:22취향 참아
05:28아니 형님 이렇게 점잖게 생기신 분들이
05:30좀 취향이 그런 분들이 계시지
05:32아, 이게
05:33아, 취향은 뭐
05:34아니 근데 시스루는 다 좋아하죠
05:36아니, 아니 이게
05:37아, 참
05:40아니 그러니까 노츠를 좋아하는
05:42키가
05:43어, 빨개지지
05:44키가 왜 이렇게 빨개지셨어요?
05:45시스루 싫어하는 건 또 어디 있어요?
05:46아니, 아니
05:47그럼
05:48싫어하나요? 싫어요?
05:49당당하게 말씀하시라 이거예요
05:53오빠는 지금도 막 이렇게 좀 어떤
05:57어?
05:58이렇게 파워가 있으세요?
06:01체력을 얘기하는 거예요?
06:02정력을 얘기하시는 거예요?
06:03둘 다 둘 다
06:04둘 다 둘 다
06:05아, 학교 또
06:06왜냐면 이제 또 나이가 있으니까
06:07둘 다 둘 다
06:08둘 다
06:09둘 다
06:10아니, 그동안 운동하는 거 많이 봤잖아
06:13
06:14스키장이나 뭐
06:15골프장이나
06:16
06:18바닷가 뛰어다닐 때도 그렇고
06:19상사회의로 오빠가 체력이 좋으시더라고요
06:20그러니까 체력이 좋고
06:22근데 중요한 거는
06:23성욕이야
06:26아우!
06:27역시 매운 눈인데 다르다
06:28저돌적이다
06:30중요하죠
06:31중요하지 않아
06:33그 마음이 나이 먹으면 없어질 수 있대.
06:36그렇죠, 그렇죠.
06:37점점점점.
06:39그런데 딱 분위기를 봤을 때는 오빠는 되게 소프트하고 이렇게 뭐랄까 분위기가 있는 사람일 것 같아요.
06:46막 거칠은 건 좋아하질 않아.
06:49아니, 그 얘기를 왜 날 보고 했지?
06:52날 보고 했지?
06:55왜냐하면 쑥스러우니까.
06:57아니, 이 언니한테 뭐하러 해요?
07:00아니, 이따 고양이하고 살고 있는데 여기는.
07:02진현이 얼굴 빨개졌어.
07:04진현이 빨개졌어.
07:05아니, 그게 아니라 선정한테 그런 얘기하기에는 좀...
07:09오빠 미안해.
07:10내가 거칠어.
07:14너무 센스 있어.
07:17오빠가 거기까지 장가를 왔잖아.
07:20근데 그 아래 또 입었다?
07:23풀 수가 없어.
07:25뭐 풀러보고 싶었어?
07:27아니, 아니, 아니.
07:28야, 그러니까 풀어봐야 뭐하냐? 안에 면티가 또 있는데.
07:31또 있는데.
07:32그러니까 내 말이, 내 말이.
07:33그 안에 되게.
07:34그렇게 철벽을 치고 있다고, 철벽을 치고 있어.
07:37아아.
07:38선정 같으면 이거 잡아뜯을 수 있잖아요.
07:41오, 그걸 또 원하나 봐.
07:43그러면 잘 뜯을 수 있는 걸 입고 오셨어야죠.
07:46아우, 정말 단추가 너무 튼튼해, 지금.
07:49야, 이 정도 다 뜯지.
07:51왜?
07:53지금 이거 잘 들으셔야 돼요.
07:55언중유골입니다, 지금.
07:57은근히 얘기할 얘기 다 한다니까.
07:59진짜.
08:00다시는 아내 티셔츠 입지 마세요.
08:02그리고 우혁 학생처럼 한 세 개 풀어요.
08:05아, 이거 재밌네.
08:06아이고야, 둘이 가니까 어떡해.
08:08아이고, 정신없네.
08:10아니, 두 분 가시고 나니까 둘이 있으니까.
08:13진짜 어색하네.
08:18뭘 어색해요, 좋은데.
08:20여보, 앉자, 앉자.
08:24다리 아파.
08:33서로가 조금씩 노력해야 될 것 같아.
08:38오, 이런 거 설렌다.
08:40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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