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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


모태 솔로였던 연애박사 박경림에게
연애상담을 했던 김태우
그리고 그런 김태우에게 상담한 KCM
연애 성공률 0%였던 연애상담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매주 월요일 20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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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메뉴 선정은 어떻게 하신 거예요?
00:02낚시를 좋아하다 보니까 뭔가 시그니처하게 이런 거 하나 해야겠다.
00:07시그니처?
00:08시그니처?
00:12그냥 먹어.
00:16잠깐만 이거 카메라 잠깐만 내려주시면.
00:19잠깐만.
00:20지금 이상하게 시그니처는 단어가 맞아.
00:23그냥 넘어갔어.
00:25그냥 넘어갔어 그냥.
00:30왜 때리게?
00:32똑똑해 똑똑해.
00:34태우가 똑똑해.
00:36찬모가 떡볶이를 엄청 좋아해.
00:40소울푸드예요?
00:42제가 어느 정도로 좋아하냐면
00:44예전에 우리 어릴 적에 이제
00:50옛날 얘기인가 해도 돼.
00:52편하네요 편하네요.
00:54태우가 클럽을 되게 좋아했어요.
00:56태우가 클럽을 되게 좋아했어요.
00:58내 클럽 좋아했지.
01:00시작해?
01:01아니지.
01:02아니 클럽 네가 음악 들으러 가는 거 좋아하잖아.
01:05맞잖아.
01:06음악 스티커 밴드.
01:07얘는 그냥 음악만 들어.
01:08정말.
01:09진짜 음악을 들으러 가니까.
01:12아니지 아니지.
01:14클럽에 가면
01:16음식이 너무 맛이 없어요.
01:18과일 안주 띡 나오고.
01:19뜯싸기만 하고.
01:20먹을 게 없어서 제가
01:22떡볶이를 사서 간 적이 있어요.
01:24클럽에.
01:25그때 너무 먹고 싶으니까
01:26거기 분도 먹으라고 해서
01:27음악 듣고 있는 태우한테
01:29야 떡볶이 사왔다니까.
01:30저한테 진짜 엄청 뭐라고 요구를 하는 거예요.
01:32너는 이런 데서.
01:34그때 이제 막 소위 이제 좀
01:35이렇게 하면 으쓱하면서 놀고 있는데
01:37갑자기 까만 봉지 들고 이러고 오니까
01:39너무 창피한 거예요 그게.
01:42그때 그 나이 때.
01:44엄청 뭐라고 하더니
01:46지가 자주 먹었어요.
01:47다 먹었어요.
01:48나 그때 알았잖아.
01:50떡볶이가 제일 맛있는 장소는
01:52클럽이구나.
01:53당구장에서 짜장면 먹는 거.
01:55너무 짜루.
01:56너 헛돈을 좀 많이 썼지 클럽에서.
01:59많이 썼지?
02:01많이 썼지.
02:02근데 누나 어떻게 알아요?
02:03어릴 때 친했어요.
02:04우리 저기 태우 데뷔할 때부터
02:06그리고 연애 상담해줬지 내가.
02:08나는 그때 경임이 누나한테 연애 상담을 했다는 게.
02:11지금 생각해보니까.
02:14그게 아니라 나는 이 누나가.
02:17방송에서 막 예능에서 막 이게 너무 이렇게 말 잘하고 막 이러니까.
02:21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아는 사람인 줄 알았어.
02:26어린 나이에.
02:27어떻게 알겠네.
02:28근데 그때 생각해보면 내가 스무 살?
02:30누나 스물 세 살밖에 안 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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