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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자들에게 “다 이기고 돌아왔다”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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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12.
윤석열 전 대통령, 2년 5개월 만에 서초동으로
尹 "나라와 국민 위한 새로운 길 찾겠다"
尹, 지지자가 건넨 빨간 모자 쓰고 주먹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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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
일일이 악수를 나눴는데 목소리 듣고 오시죠.
00:48
윤 전 대통령 사죄에 도착해서 지지자들에게 전한 입장들을 저희가 정리를 해봤습니다.
00:54
함께 보시죠.
00:55
네. 다 이기고 돌아온 거니까 걱정 말라. 서초동 자택 앞에서는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01:01
또 한남동 관저 앞에서는 나라와 국민을 위한 새로운 길을 찾을 것이다.
01:05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01:06
홍 전 의원님.
01:07
네.
01:07
윤 전 대통령의 정치적 메시지가 점점 뚜렷해지는 것 같아요.
01:12
좀 어떤 의미라고 해석해야 될까요?
01:13
저는 뭐 특별한 정치적 메시지이라보다는 지금 역사적인 어떻게 보면 좀 우리 헌정사상의 두 번째 비극 아니겠습니까?
01:21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 파면으로 해서 끌어지려 내려왔는데 사실은 세계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거의 유례가 없을 정도의 그런 일이죠.
01:30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많은 자유파 지지자들 지금 현재 굉장히 상실과 낙담에 빠지신 분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01:39
지금 제 주변에도 밥맛도 없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많고 특히 어제 사죄 현장에서도 몇 분이 기절을 하셨더라고요.
01:47
뭐 이런 흥분도 한 상태고.
01:48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01:49
네.
01:49
그런 어떤 상태에서 다 이기가 돌아왔다는 것은 지지자들에게 어떻게 보면 너무 낙담하지 마라.
01:55
그런 어떤 의미와 동시에 또 헌법재판소의 판결 이후에 혹자들은 기각이 나면 대규모 내란 상태가 일어난다.
02:03
뭐 이런 식으로 또 협박도 했습니다마는 반대로 인용이 되더라도 엄청난 좀 충돌이 좀 있을 거라고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지 않았습니까?
02:10
그런 어떤 상황에서 내가 다 이기고 돌아왔으니까 그런 어떤 좀 충돌이라든지 그런 거는 뭐 가급적이면 이제 완전히 뭐 본인 대통령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막기 위한 어떤 그런 어떤 말씀인 것 같고.
02:23
그 다음에 또 나를 위해서 길을 찾겠다는 것은 당연히 전직 대통령으로서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서 할 일이 많으시겠죠.
02:29
그러면서 지금 당장은 지금 형사법 재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시간적 예외라든지 그런 게 없겠습니다마는 향후에 어떤 전직 대통령으로서 있던 국익을 위한 적절한 어떤 길을 찾겠다는 그런 메시지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02:43
네.
02:43
어제 서초동 사조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눈에 띄었던 포인트가 하나 있었습니다.
02:48
바로 지지자가 건넨 MKGA라고 적힌 빨간 모자였는데 함께 보시죠.
02:54
네.
02:54
지금 윤 전 대통령이 지금 빨간 모자를 쓰고 있는데 이 모자에는 적혀있는 글씨가 MKGA 그러니까 메이크 코리아 그레이트 어게인이라고 써져 있었던 겁니다.
03:06
그런데 이게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 주장해왔던 메이크 아메리카 그레이트 어게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이것과 오버랩된다 지금 이런 해석들이 나오고 있어요.
03:16
송춘 부의장.
03:17
네.
03:18
지금 해석이 분분한 것 같습니다.
03:19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제 같은 경우는 4년 중임제이기 때문에 한 번 2016년에 당선되고 2020년에 낙선된 이후에 다시 당선되지 않았습니까?
03:29
네.
03:29
그러니까 그런 모습들 그때 그래서 트럼프 어게인이라는 지지자들이 그런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그런 모습을 떠올리는 것 같아요.
03:38
그런데 한국 대통령제에서는 이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선거에 다시 나올 수 없습니다.
03:42
그렇기 때문에 저런 트럼프 마케팅을 하는 것이 과연 다른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인가 공감을 살 수 있을 것인가 저는 의구심이 들고 지금 뭘 이기고 돌아왔다는 거죠?
03:52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에서 피 청구인으로서 재판을 지고 돌아간 겁니다.
03:57
그렇기 때문에 정상적 임기를 마치지 못했고 본인의 잘못 때문에 대한민국에 세금을 들여서 수천억을 들여서 다시 선거를 치러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04:04
그런 상황에서 아까 보수 지지층 일부가 낙담하셨다고 했는데 저 모습을 보면서 저는 비상기엄 때문에 공포에 떨었던 수많은 국민들이 또다시 낙담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4:15
아니 비상기엄을 통해서 우리에게 공포를 줬던 그 전 대통령이 저렇게 환영을 받으면서 마치 개선 장군처럼 복귀를 한다고 집으로 돌아간다고?
04:23
저 모습 보면서 어떻게 비상기엄 이후로 단 한 번도 모든 국민을 향해서 그리고 일부 세대 특정 진영을 향해서만 사과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국민들을 향해서 단 한 번도 사과를 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있지?
04:38
저는 어제 저 잘못을 보면서 사실 파면당하고 돌아가는 대통령에게 참 야박한 평가를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만 좌절하는 국민들을 대신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런 모습 절대 올바르지 않습니다.
04:49
많은 국민들에게 빨리 저는 하루라도 더 빨리 사과하는 모습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줘야지 지지자들과 저렇게 뭔가 착각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다가는
05:00
형사재판도 있고 그 이후에 국민들의 판단도 역사 속에 더 이뤄질 텐데 거기서 좋지 못한 판단 더 안 좋은 판단을 저는 받을 거라고 봅니다.
05:08
실제로 어제 복귀 모습을 두고도 참 해석이 분분했습니다.
05:12
이런 가운데 어제 한남동 관저와 서초동 사저 주변에서 지지 집회 그리고 규탄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05:19
보고 오시죠.
05:19
이렇게 집회 현장군은
05:49
윤석열 대통령의 사저, 아파트 분위기도 좀 나뉘었습니다.
05:55
대통령 내외분 수고하셨습니다.
05:57
이런 현수막이 서초동 주상복합 아파트에 걸렸는데 그런데 이걸 두고 좀 논란이 있었던 거예요.
06:06
이동훈 평론가님.
06:07
일부 주민들은 왜 동의 없이 이걸 붙였냐 떼라고 한 거고 관리사무조 측에서는 이걸 떼면 재물 소개로 고발당할 수 있다고 대응을 한 건데
06:16
윤 전 대통령 내외가 아파트에 머무는 동안에는 경호 문제도 그렇고 계속 이런 논란들이 있을 것 같거든요.
06:23
그렇습니다.
06:24
이 아크로비스타 주민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죠.
06:27
대통령이 당선된 그때도 경호와 관련해서 좀 불편함을 겪었을 겁니다.
06:33
하지만 그때는 불편함을 감수했죠.
06:35
왜냐하면 어쨌든 자신들이 사는 곳에서 대통령이 배출되었다라는 자랑스러운 마음이 분명히 있었을 테고
06:43
그래서 경호와 관련된 어떤 불편함을 스스로 감수할 수 있었을 텐데
06:47
지금 말씀하신 그런 해프닝, 또 이런 충돌, 또 이견 이런 것들은 사실상 실망함의 표현이었다.
06:55
자신들이 배출한 어떤 대통령이 끝까지 인기를 마치고 성공적인 대통령으로 돌아왔다면
07:00
아무도, 어떠한 주민도 저 현수막에 대해서 불만을 느끼지 않으셨을 겁니다.
07:05
그런데 이렇게 헌법재판소의 결정, 화면 결정으로 돌아온 그런 대통령에 대해서
07:12
불편함을 느낄 주민들 분명히 있을 테고요.
07:14
또 어저께 보여준 그런 양쪽의 그런 집회가 이제 매일 되풀이 된다면
07:20
아마도 환영했던 주민분들마저도 너무나 불편하다라고 느끼지 않으실까요?
07:25
그래서 아마 대통령 내외분이 제가 알기에는 그런 것들을 감안해서
07:31
또 다른 장소로 물색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07:35
아마도 주민 여러분들의 마음이 전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7:40
네, 민주당에서는요. 윤 전 대통령을 향해서 날선 비판 메시지를 냈습니다.
07:46
누가 보면 명예롭게 인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대통령인 줄 알겠다.
07:49
그러니까 자숙하면서 법의 심판을 기다려라.
07:53
이렇게 얘기를 한 겁니다.
07:54
최진봉 교수님, 그러니까 결국에는 별도 사과라든지 승복 메시지가 없었다는 걸 좀 꼬집은 걸로 보여요.
08:00
사실 뭐 맞는 얘기죠.
08:02
왜냐하면 윤석열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파면당해서 지금 나가고 있는
08:06
그것도 일주일이나 저기에 버티고 있다가 이제 나가는 거거든요.
08:09
좀 국민 앞에 미안해하셨으면 좋겠어요.
08:12
그리고 언론 보도를 보니까 관저에 있는 동안 또 여러 가지 식사 준비도 하고
08:17
이런 모습도 영상에 찍혀가지고 논란이 됐잖아요.
08:19
그거 다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고 국민 세금으로 월급 받는 분들이 거기 가서 파면된 대통령이 만약에 음식을 하는데 그걸 만들고 있다면 그것도 문제인 거예요.
08:28
그런 행동을 보이고 나가는 사람이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습니다만 개선 장군입니까?
08:34
저는 국민 앞에 한 번도 사과한 적이 없어요.
08:36
본인이 파면당해서 국가가 얼마나 혼란스러웠고 비상기염 선포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피해를 당하고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까?
08:43
경제는 지금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이고요.
08:45
그런 것에 대한 한마디 사과도 없이 본인이 마치 뭘 이기고 돌아왔다는 건지 도저히 납득이 안 되는 상황인데
08:51
정신 승리하시는 건 좋은데요.
08:54
본인이 엎질러 놓은 이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깊이 사과하고 국민 앞에 용서를 구하는 게 맞다고 보고요.
09:01
윤석열 대통령이 나서면 나설수록 국민의힘은 더 어려워질 겁니다.
09:05
지금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과 선을 긋지 않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9:09
더 어려운 상황에 빠질 가능성인데 빨리 선 긋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09:13
알겠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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