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김종민 "세종 공무원들의 비판…정부 향한 회초리"
  • 11일 전
[녹취구성] 김종민 "세종 공무원들의 비판…정부 향한 회초리"

세종갑에서는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가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취소로 선거가 혼란에 빠졌던 가운데, 새로운미래에서 새롭게 둥지를 튼 김 후보가 3선에 성공한 건데요.

김종민 당선인의 소감 들어보겠습니다.

[김종민 / 새로운미래 세종시갑 당선인]

세종갑에는 윤석열 정부와 함께 일하고 있는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유권자들입니다. 다른 어떤 지역의 결과보다 세종갑에서의 결과가 윤석열 정부에게 정말 준엄한 회초리라고 생각을 하고…

정권심판이라는 대의를 위해서 작은 차이 비록 당이 다르더라도 또 서운함이 좀 있더라도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연대·연합 정치의 소중한 뜻 정권심판에 대한 그 단호한 민심 받들어서…

더 이상 늦춰지면 세종시가 그냥 인구 40만의 중소도시로 주저앉을 수도 있다, 이런 위기 의식을 갖게 됩니다. 행정수도 완성을 최우선적으로 가장 중요한 과제로 추진하겠습니다.

일단 이번 선거에서 새로운미래가 민심을 잘 받들지 못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 저는 깊이 있는 성찰과 반성이 필요할 거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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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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