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보다 '긴 줄'…이 시각 경기 수원

  • 지난달
4년 전보다 '긴 줄'…이 시각 경기 수원

[앵커]

현장 사전투표소로 가보겠습니다.

경기 지역은 박빙의 승부처가 많은 만큼, 사전투표 표심이 주목되는데요.

유권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 사전투표소를 찾고 있습니다.

수원 사전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서승택 기자.

[기자]

네, 경기 수원시 우만1동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주말을 맞은 사전투표 둘째 날에도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어제 오전 6시부터 599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1시 기준 경기 지역 누적 사전투표율은 21.71%를 기록했습니다.

현재까지 경기도 사전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 투표율을 웃돌고 있습니다.

지난 21대 총선 경기 지역 동시간대 사전투표율보다 4.88%p 높은 수치입니다.

이대로라면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인 23.88%를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역대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인 33.65%를 넘어설지도 관심사입니다.

다만 전국 사전투표율인 23.41%보다는 1.7%p 적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양평군이 28.66%로 가장 높았고, 과천시가 27%로 뒤를 이었습니다.

경기 지역은 박빙의 승부처가 많은 만큼, 사전투표장으로 지지층을 끌어오기 위한 후보자들 간 유세전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수원시 우만1동 사전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taxi226@yna.co.kr)

#사전투표 #경기도 #신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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