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식품업계, 밀가루 가격 인하…라면·과자·빵값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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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식품업계, 밀가루 가격 인하…라면·과자·빵값 전망은?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CJ제일제당에 이어 대한제분과 삼양사 등 일부 식품기업들이 오늘부터 소비자용 밀가루 제품값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오뚜기는 식용유 제품 가격 인하에 나서기로 했는데 가격이 얼마나 내려가게 됐나요?

워낙 먹거리 물가가 많이 오른 때문에 소비자들이 가격 인하를 체감할 수 있을지 의문인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밀가루를 주로 사용하는 라면과 과자, 빵 가격도 내려가게 될까요?

최근 1년 사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생활필수품 상당수 가격이 큰 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생필품 11개 품목 306개 상품 가운데 지난해보다 가격이 뛴 상품이 167개였는데 가장 가격 상승 폭이 높은 품목은 무엇이었나요?

한편, 3월 우리나라 수출이 지난해보다 3.1% 증가했습니다. 3월 조업일수가 줄었는데도 연속으로 '수출 플러스'를 기록했는데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무역수지가 10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간 것, 반도체 업황이 되살아난 효과라고 볼 수 있을까요? 반도체 수출이 5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보이고 있는데, 2분기에도 흑자 흐름을 기대해도 될까요?

반도체 수출이 부진한 사이 한국 수출을 떠받쳤던 자동차 수출은 지난 2월에 이어 3월에도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어떤 배경 때문인가요?

지난 2월에 이어 3월에도 대미 수출이 대중 수출보다 앞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수출이 늘어나면야 물론 좋은 일이긴 하지만 미국이 수입 규제를 확대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적지 않은데,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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