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국제유가 '고공행진'…홍남기 "유류세 인하 검토"

  • 3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국제유가 '고공행진'…홍남기 "유류세 인하 검토"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등 기름값이 연일 치솟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유류세 인하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이르면 다음 주 결정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유류세 인하 폭부터 실효성은 어떠할지 짚어보겠습니다.

연말 쇼핑 대목을 앞두고 미국에서 물류대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주 방위군을 투입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공급망 대란이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향후 몇 달 동안 경기가 둔화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오늘도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함께합니다.

어서오세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다음 주 중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근 국제 유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고 국내 휘발윳값도 큰 폭으로 오른 영향인듯 한데요. 최근 유가 상황,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유류세가 얼마나 내릴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2018년 유류세 인하 사례도 포함해 유류세 인하 문제를 짚어보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당시 얼마나 인하했고 효과는 어땠나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물가가 3%대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물가 안정 대책을 강력하게 시행하겠다는 계획인데 유류세가 인하되면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미국 물류 대란이 심상치 않은 모습입니다. 연말 쇼핑 대목을 앞두고 서부지역 항만에는 역대 최대 157척의 화물선이 줄을 서 있고 백악관은 주 방위군을 투입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는데요.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 건가요?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인도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이 자동차 반도체부터 생필품에 이르기까지 심각한 공급난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급난이 좀처럼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현재 상황이 지속될 경우 물가가 더욱 급등하고 글로벌 경기가 둔화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는데요. 공급 대란,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새 주인 후보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사실상 결정되었습니다. 새우가 고래를 삼켰다는 평가도 나오던데 에디슨모터스, 어떤 기업인가요?

쌍용차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가 정해졌지만, 우려의 시선은 여전합니다. 자금 동원력부터 고용 승계, 신차 개발까지 산적한 과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인데요. 쌍용차의 정상화 전망은 어떠한가요? 남은 인수 절차도 함께 짚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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