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사무국 "오타니·통역 도박사건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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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사무국 "오타니·통역 도박사건 조사 착수"

미국 메이저리그가 LA 다저스 오타니와 전담 통역 미즈하라가 연루된 도박, 절도 사건에 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MLB 사무국은 오타니와 미즈하라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며 공식 절차를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미국 국세청은 오타니 계좌에서 도박업자에게 거액이 송금된 사실을 확인한 뒤 조사에 나섰고 통역인 미즈하라는 오타니 몰래 불법 도박을 한 뒤 오타니의 돈에 손을 댔다고 시인했습니다.

오타니 측은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MLB 측은 구성원들의 일탈 행위를 조사하고 징계하는 조사부를 통해 오타니의 가담 여부 등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곽준영 기자 (kwak_ka@yna.co.kr)

#오타니 #MLB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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