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이종섭 귀국·황상무 거취 결단' 압박 계속

  • 2개월 전
여, '이종섭 귀국·황상무 거취 결단' 압박 계속

이종섭 주호주대사 귀국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거취 결단을 압박하는 발언이 여권 내에서 이어졌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이종섭 대사도 국민들께서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잘 아시리라 생각한다"며 '현명한 결단'을 요청했습니다.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이 된 황 수석을 놓고선 나경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MBC 라디오에서 "본인이 알아서 정리해야 한다"고,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은 CBS 라디오에서 "당장 사퇴하는 게 올바른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17일) "이 대사는 즉각 귀국하고, 황 수석은 스스로 거취 결정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다예 기자 (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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