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장제원 불출마 선언 파장…'김기현 거취' 결단 주목

  • 5개월 전
[뉴스프라임] 장제원 불출마 선언 파장…'김기현 거취' 결단 주목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혁신안을 수용했습니다.

이제는 장고에 들어간 김기현 대표의 거취 결정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최수영 시사평론가, 조현삼 변호사 두 분과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장제원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장 의원은 "윤정부의 성공을 위해선 총선 승리가 최소한의 조건"이라며 자신이 먼저 희생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지난달 버스를 동원한 '세 과시' 등의 행보로 이번 선언이 의외라는 반응도 있는데요, 불출마를 결심한 배경이 뭐라 보십니까?

장 의원이 '주류 희생'을 요구했던 당 혁신위가 활동을 종료한 직후이자,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총선 레이스가 시작된 날 불출마를 공식 발표한 것도 시사하는 바가 있을 것 같은데요

장 의원의 향후 거취는 어떻게 예상하세요? 장 의원은 "역사의 뒤편에서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는데 내년 총선에서 어떤 역할이라도 맡을 가능성 없을까요? 당내 일각에선 차기 부산시장 출마설도 나오는데요?

전당대회 당시 '김장연대'로 불렸던 장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이제 시선은 김기현 대표에게 향해 있습니다. 김 대표가 공개 일정을 취소하고 잠행에 들어갔는데요. 고심 끝에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인데요. 불출마 선언과 함께 대표직까지 던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시나요?

당내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 대표를 향한 결단 압박이 높아지는 한편, 대안 없는 지도부 흔들기는 멈춰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기현 대표 외 지도부와 친윤 그룹, 영남 중진들의 거취는 어떻게 예상하세요?

민주당은 '이낙연 신당'을 두고 술렁이고 있습니다. 어제(11일) 한 방송에 출연한 이낙연 전 대표가 "새해에는 새로운 기대를 국민께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는데 이를 두고 내년 초를 창당 시점으로 제시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하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민석 의원이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움직임에 대해 '사쿠라'라며 재차 비난했습니다. 그러자 비명계는 김 의원이 과거 철새 행적을 보였다면서 역공에 나섰는데요. 계파 갈등이 연일 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 목소리를 키우는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정세균, 김부겸 전 총리와의 일대일 만남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른바 '문재인 정부 3총리 연대'를 끊겠다는 전략일까요? 회동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여야 각각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늘(12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제22대 총선 막이 올랐습니다. 선거구 획정을 마무리하지 못하는 국회의 악습은 이번에도 되풀이됐는데요?

여야의 대치로 민생 법안도 쌓여 있습니다. 여야가 법안 처리를 위해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로 구성된 '2+2 협의체'를 본격적으로 가동했습니다. 오늘 첫 회의를 열고 각 당에서 처리하고자 하는 법안 10개를 가져와 논의했지만 이견이 뚜렷한 쟁점 법안이 다수여서 벌써부터 난항이 예상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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