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2월 26일 뉴스리뷰

  • 3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2월 26일 뉴스리뷰

■ 정부 "이탈 전공의 29일까지 복귀" 촉구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전체 약 80%인 1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이들에게 오는 29일까지 근무지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의사단체는 협박성 발언이라고 반발했습니다.

■ 의료현장 혼란 가중…응급실 찾다 사망사례도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일주일에 접어들면서 수술 일정이 줄어드는 등의 의료공백은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심정지 상태로 구급차로 이송되던 80대가 병원을 찾다 숨진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 친윤계 속속 공천…"무감동 공천 지적 억지"

권성동 의원과 이원모 전 대통령실 비서관 등 친윤계 인사들이 속속 공천을 받았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현역 물갈이 없는 '무감동 공천' 지적에는 억지라고 반박했습니다.

■ 설훈 탈당 시사…'임종석 공천' 여부 발표 연기

민주당에선 하위 10% 통보를 받은 설훈 의원이 탈당을 시사하는 등 공천을 둘러싼 내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서울 중·성동갑 지역구의 전략공천 여부는 오늘 회의에서도 결론 나지 않았습니다.

■ '여의도 117배' 면적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정부가 여의도 면적의 약 117배에 이르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2007년 군사시설보호법이 제정된 이후 최대 규모의 해제로 해당 지역에선 건축물의 신축이나 증축 등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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