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2월 26일 뉴스워치

  • 2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2월 26일 뉴스워치

■ 전공의 사직 1만명 넘어…"29일까지 복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전체 약 80%인 1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의료현장의 혼란이 가중되면서 정부는 이들에게 오는 29일까지 근무지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의사단체는 협박성 발언이라고 반발했습니다.

■ '여의도 117배' 면적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정부가 여의도 면적의 약 117배에 이르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2007년 군사시설보호법이 제정된 이후 최대 규모의 해제로 해당 지역에선 건축물의 신축이나 증축 등이 가능해집니다.

■ 권성동·이원모 공천…황운하·소병철 불출마

'친윤계'로 꼽히는 권성동 의원과 이원모 전 대통령실 비서관이 각각 단수공천, 전략공천을 통해 총선후보로 확정됐습니다. 민주당 황운하, 소병철 의원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하위 10% 통보를 받은 설훈 의원은 탈당해 출마하겠단 입장을 밝혔습니다.

■ 선거법 위반 김혜경 첫 재판…"법카 계산 몰라"

2021년 대선후보 경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관련 인사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김씨 측은 그러면서 정치적 고려에 따른 기소라고 주장했습니다.

■ 빨라진 봄꽃 시계…벚꽃 개화 시기도 당겨져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 속에 올해 봄꽃도 앞당겨 피고 있습니다. 남쪽에선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린 데 이어 벚꽃도 평년보다 일주일 가량 일찍 필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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