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색] 총선 D-50, 여야 대진표 속속 윤곽…이낙연-이준석 결별

  • 4개월 전
[정치사색] 총선 D-50, 여야 대진표 속속 윤곽…이낙연-이준석 결별


네 명의 시각으로 다각도로 깊게 정치를 들여다보는 시간 입니다.

오늘은 윤주진 퍼블리커스 대표, 정혁진 변호사, 김성완 시사평론가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공천이 확정된 수도권 격전지를 잇달아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광진구를 찾고 모레는 구로, 23일은 인천 계양을 지역구를 찾는다고 하는데요. 조기 공천에 이어 직접 현장을 찾아 후보들 힘 싣기에 나설 것으로 보여요?

국민의힘 공관위는 지역구 공천 면접 일정을 마무리하고 단수공천 명단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는데요, 이른바 텃밭인 영남권의 경우 후보 배치를 고심하는 모습입니다?

영남권 공천 결정에 따라 현역 물갈이 폭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은 물갈이 폭이 예상보다 적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영남권 컷오프나 지역구 재배치, 어느 정도로 전망하십니까?

친윤계 의원들, 또 용산 출신 참모들은 상당 수 경선을 치르게 됐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윤석열 정부 외교부 장관을 지낸 박진 의원이 이번 총선에서 기존 지역구인 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죠. 박 전 장관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요청을 수용해 서울 서대문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남을 지역구는 사실상 전략 공천 가능성이 높아 보이죠?

한동훈 위원장은 내부 반발에 대해 "시스템에 따라 잘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서 '하위 20% 통보'에 반발하며 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의원을 추켜세웠는데요, 어떤 의도라고 보십니까?

23일 창당 예정인 국민의힘 정당 '국민의미래' 당대표로 다양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한 위원장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에 대해서는 일축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김예지 비상대책위원이 거론되는 부분은 즉답을 피했어요?

22대 총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민의힘은 총선 승리를 바탕으로 집권 3년 차 윤석열정권의 기반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고요. 민주당은 다음 대선까지 1당, 과반 유지를 목표로 합니다. 그렇다면 이번 총선에서 선거 판세를 가를 변수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앞서 국민의힘은 '운동권 청산'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심판론'을 내걸었습니다. 여당은 '운동권 청산'을 기치로 한 인물 공천을 이어가고 있고 민주당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각종 논란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심판론' 프레임으로 정면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4년마다 반복되는 모습입니다. 총선에 적용될 선거제와 선거구 획정을 미루기만 하는 국회, 이유가 뭔가요?

총선을 50일 앞두고 있지만 여야가 선거구 획정을 위한 협상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일이 재외선거인명부 작성 데드라인인데, 이마저 지키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선거구대로 총선을 치렀다가 추후 혼란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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