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돈 의혹' 박차훈 새마을금고 전 회장 1심 징역 6년

  • 3개월 전
'뒷돈 의혹' 박차훈 새마을금고 전 회장 1심 징역 6년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원과 자산운용사 대표 등에게서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차훈 전 중앙회 회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오늘(14일) 특경법상 수재 혐의를 받는 박 전 회장에 대해 징역 6년과 벌금 2억 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박 전 회장은 자산운용사 대표로부터 현금 1억원을 받고 상근이사들로부터 변호사비 2,200만 원을 대납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죄책이 무거운데도 변명을 일관하며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박차훈 #새마을금고 #법정구속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