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돈 수수 의혹' 박차훈 새마을금고 전 회장 내일 선고

'뒷돈 수수 의혹' 박차훈 새마을금고 전 회장 내일 선고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원과 자산운용사 대표 등에게서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차훈 전 중앙회 회장에 대한 1심 선고 재판이 내일(14일) 열립니다.

서울동부지법은 내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회장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립니다.

박 전 회장은 자산운용사 전 대표로부터 현금 1억원과 변호사 비용 5천만원을 대납받고 상근이사들로부터 조직관리 명목으로 7천800만원, 자회사 대표로부터 선임 대가로 800만원 상당의 황금도장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박 전 회장에 대해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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