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뒷돈 수수 혐의 한국노총 전 간부 구속영장

  • 11개월 전
억대 뒷돈 수수 혐의 한국노총 전 간부 구속영장

수억원대의 뒷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한국노총 전 수석부위원장 강모씨에 대해 서울경찰청이 지난 1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한국노총 수석부위원장이던 강씨는 지난해 9월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으로부터 한국노총 재가입 청탁 대가로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중 5천만원은 한국노총 동료 간부 A씨에게 전달하려 한 혐의도 받습니다.

강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모레(20일) 열릴 예정입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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