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AI 변호사' 앱 출시…법조계 반발

  • 4개월 전
프랑스서 'AI 변호사' 앱 출시…법조계 반발

프랑스에서 변호사 업무를 대신한다는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돼 법조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은 리옹 출신의 사업가가 개발한 '이 아보카'라는 이름의 애플리케이션이 지난 1일 앱스토어에 출시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앱은 챗GPT와 유사한 법률 전문 AI로, 프랑스에서 지난 50년간 나온 법원 판결과 결정문을 기초 자료로 삼았다고 소개돼 있습니다.

출시 열흘 만에 2만명 이상이 다운로드한 가운데 프랑스 법조계는 불법 소지가 있다며 서비스 중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인공지능 #변호사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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