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월 11일 뉴스투나잇

  • 4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1월 11일 뉴스투나잇

■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경영정상화 시동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PF 유동성 위기를 겪는 태영건설에 대한 워크아웃이 개시됩니다. 오늘 채권자 서면 투표에서 75% 이상이 워크아웃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태영건설에 대한 금융사의 채권 행사는 최장 4개월 동안 유예됩니다.

■ "물가안정 최우선…의대정원 확대 반드시 필요"

대통령실이 올해 최우선 과제로 '물가 안정'을 꼽았습니다. 성태윤 신임 정책실장은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의료, 주거 등 핵심 생계비 부담을 줄이는 것이 초점"이라고 강조했고, 의대정원과 관련해서는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당정 "빚 갚으면 신용사면…290만명 혜택"

국민의힘과 정부가 채무 상환을 연체한 서민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당정은 2천만원 이하 연체자 중 전액 상환자에 대한 '신용사면'에 나서기로 했으며, 최대 290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가습기살균제 2심은 유죄…"국민상대 독성시험"

유해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하고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 대표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1심의 무죄가 뒤집힌 건데, 재판부는 안전 주의 의무를 위반하고 사실상 전 국민을 상대로 독성 시험을 한 것이라고 질타했습니다.

■ 사교육 카르텔 의혹 폭로…고액 입시컨설팅 소송

정부 전현직 고위공직자가 사교육업체 주식을 보유하거나 사교육업체 사외이사를 맡는 등 사교육 카르텔 의혹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입시컨설팅에 과다하게 지출된 비용을 환불받으려는 집단소송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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