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5억원치 밀수하다 걸린 말레이시아인…징역 7년

  • 5개월 전
필로폰 5억원치 밀수하다 걸린 말레이시아인…징역 7년

해외에서 5억원대 필로폰을 여행용 가방에 숨겨 국내로 들여온 외국인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은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에서 필로폰 5kg을 숨겨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말레이시아인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현지 호텔에서 공범으로부터 필로폰을 숨긴 여행용 가방을 넘겨받은 뒤 위탁 수화물로 맡겨 밀반입을 시도했습니다.

법원은 "필로폰이 압수돼 실제로 유통되지 않았고,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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