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13일 뉴스현장

[이시각헤드라인] 12월 13일 뉴스현장

■ 송영길 구속영장…8억대 불법 정치자금 혐의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송 전 대표가 8억원대의 불법 정치자금과 4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김기현 이틀째 잠행…이재명 "단합해서 이겨야"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뒤 김기현 대표는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이틀째 숙고 중입니다. 당 내홍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단합과 혁신을 통해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한국·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명문화

윤석열 대통령이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한국과 네덜란드가 '반도체 동맹'을 공식화하기로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오늘 정상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취업자 증가폭 꺾였다…제조업 11개월째 내리막

지난달 취업자가 27만 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7월 이후 다섯 달 만에 증가폭이 줄었습니다. 제조업 분야 취업자 수는 반도체 산업 부진 등의 영향으로 11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 이정후 샌프란시스코행…6년에 1,484억원

한국 프로야구 간판타자 이정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입단에 합의했습니다. 계약 조건은 6년 동안 1억 1,3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485억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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