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13일 뉴스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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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헤드라인] 4월 13일 뉴스현장

■ 북 또 탄도미사일…"고체연료 ICBM 가능성"

북한이 오늘 아침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군 당국은 신형 고체 연료 기반 대륙간탄도미사일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를 열고 북한 미사일 도발을 강력 규탄했습니다.

■ 이틀째 고농도 황사…내일 오후부터 해소될 듯

중국발 고농도 황사가 오늘도 한반도를 뒤덮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영동지역에는 강풍도 예보돼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황사는 내일 오후 비가 내리면서 해소될 전망입니다.

■ 잠시 후 본회의…양곡법 재표결 결론 못내

여야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잠시 후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하는 것을 두고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 역시 본회의 상정 여부를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 엠폭스 일주일 새 4명 확진…'주의' 경보

국내 9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최근 해외에 다녀온 적 없어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됩니다. 일주일 새 확진자가 4명 늘자, 방역당국이 엠폭스의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습니다.

■ '특허 갑질' 퀄컴 사상최대 과징금 1조 확정

다국적 반도체·통신장비업체 퀄컴이 시장 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휴대전화 제조사 등에 부당한 계약을 강요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1조 원대 과징금이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됐습니다. 공정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처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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