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전세사기' 임대인 일가 오늘 구속영장 실질심사

  • 6개월 전
'수원 전세사기' 임대인 일가 오늘 구속영장 실질심사

'수원 전세사기' 의혹 사건의 임대인 정모씨 일가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1일) 오전 수원지법에서 열립니다.

정씨 부부와 아들은 임차인들과 1억원 내외의 임대차 계약을 맺었으나,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책위원회가 파악한 정씨 일가 소유 건물은 수원, 화성, 용인, 양평 등에 총 52개동으로 세입자 721가구가 1천200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에 접수된 고소장은 466건으로 피해액수는 706억원에 달합니다.

정씨 일가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창구 기자(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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