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장제원 "서울 안 간다"…인요한 "기다릴 것"

  • 6개월 전
[뉴스포커스] 장제원 "서울 안 간다"…인요한 "기다릴 것"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이 최근 지지자 모임에서 혁신위의 '험지 출마'요구에 일단 선을 그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조금 더 시간을 주면 분명히 움직일 것이라 확신한다"며 더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이 별도 심리를 받게 되면서 정치권 파장이 예상됩니다.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종혁 국민의힘 일산동구 당협위원장,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이 행사, 장제원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에 기반을 둔 외곽 조직의 15주년 기념식인데요. 장의원, 혁신위 권고를 따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약 4천여 명의 회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서울 가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혁신위 권고에 선을 그은 건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인 위원장, 혁신위 요구에 역행하는 사람에 장 의원이 포함되냐'는 질문엔 "그분을 짚어서 한 이야기는 아니"라면서도 '산악회' 행보는 "무슨 행동인지 이해가 안 된다"고 애 둘러 비판했습니다. 또 '매'라는 표현까지 쓰며, 중진 험지출마를 재차 압박했는데요. 그러면서 오늘 오전 제주에서는 중진 친윤들의 '희생' 무반응에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거든요. 시간을 주면 움직일 것을 100%는 확신한다는 입장도 내놨는데, 인 위원장의 발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이런 가운데, 혁신위가 자신들의 권고안에 대한 '무응답'이 길어지자 '조기 해체'를 검토한다는 보도가 여럿 나왔는데요. 오전 혁신위가 입장문을 내고 "조기 해산은 너무 나간 것"이라며 현재 관련 논의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예정대로 다음달, 24일까지 혁신위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건데, 긴급하게 입장문을 낸 배경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 위원장, 자신이 언급한 '매'는 국민의 여론이라고 했는데요. 이런 압박에 중진, 친윤들이 입장에도 변화가 있을까요?

이준석 전 대표가 "혁신위는 타깃을 명확히 잡고 윤핵관과 호소인들을 정계 은퇴에 주력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 전 대표는 "윤핵관과 윤핵관 호소인, 그리고 단순 중진은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수위가 다 다르다"는 입장도 전했는데요. 이 전 대표의 주장대로 혁신위의 행보가 바뀔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인요한 위원장이 '총선 서대문갑 출마설'을 직접 부인했습니다. '서대문 갑' 출마설은 인 위원장이 자신의 수행실장으로 서대문구청장의 아들을 기용한 사실이 드러나며 다시 불이 지펴진 상황이었는데요. 인 위원장이 출마설을 부인하긴 했습니다만, 아직 총선이 5개월이나 남은 상황이거든요. 끝까지 출마, 안 할까요?

이준석 전 대표가 여권의 총선 중책 제안설을 부인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부탁해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윤 대통령을 향해서는 "신뢰가 없는 장본인"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이런걸 보면 확실히 당으로 돌아갈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여요?

이준석 전 대표는 금태섭 전 의원과 함께 하는 '제 3지대 신당 창당'에 다소 유보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금 전 의원이 "진영 정치를 깨는 제 3당을 해 보고 싶으면 같이 할 수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맞는 말 같으면서도 거창하고 상투적"이라고 반응한 겁니다. 제 3지대 신당 창당, 어떻게 될까요?

법원이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재판을 대장동 사건과 분리해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대표 측의 '대장동, 백현동 사건'과의 재판 병합 요구를 기각 한 건데요. 먼저 이번 법원의 결정, 어떻게 보십니까?

이번 결정으로 발생 할 수 있는 정치적 파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취임직후 진행자 하차 논란 등에 휩싸인 박민 KBS 신임 사장이 오늘 '대국민 회견'을 엽니다. 박 신임 사장은 앞서 "재창조 수준의 조직 통폐합과 인력 재배치를 주저해선 안 된다"며 KBS 조직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 바 있는데요. 오늘 회견, 어떤 내용이 담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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