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부 해킹' 유출 피해자 4천830명 개별통보 개시

  • 19일 전
'사법부 해킹' 유출 피해자 4천830명 개별통보 개시

법원이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사법부 전산망 해킹 사태의 피해자를 특정하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법원행정처는 유출된 것으로 확인된 문서 5,171개의 제출자를 추적해 피해자 4,830명을 특정하고 개별 통보를 시작했습니다.

아직 유출 사실이 특정되지 않은 나머지 약 1천 기가바이트(GB) 분량의 자료에 대해서도 계속 조사 중입니다.

법원 전산망에 대한 침입으로 2021년 1월 7일 이전부터 2023년 2월 9일까지 총 1천14GB의 법원 자료가 외부로 전송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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