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행정처, '사법부 전산망 북 해킹 의혹' 추가 조사키로

  • 5개월 전
법원행정처, '사법부 전산망 북 해킹 의혹' 추가 조사키로

북한 해킹그룹 라자루스가 사법부 전산망을 해킹했다는 의혹에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추가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법원행정처는 자체 대응으로 근본적인 의혹을 해소하기에 한계가 있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를 마쳤으며 국가정보원 등 보안 전문기관과 함께 추가 조사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행정처는 지난 2월 사법부 전산망에서 악성코드를 탐지해 삭제했는데, 라자루스가 주로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기법의 악성코드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소송서류 등이 유출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법원행정처 #라자루스 #악성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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