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오는 16일 대법원장 후보 3~5명 공개 추천"

변협 "오는 16일 대법원장 후보 3~5명 공개 추천"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대법원장 후보를 오는 16일 공개 추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오늘(11일) 변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6일 최대 5명 정도의 후보자들을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변협은 각 지방변호사협의회로부터 후보자들을 추천받아 협회 내 사법평가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후보자들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앞서 변협은 지난 8월 관행을 깨고 대법원장 후보자를 공개 추천하지 않았으나, '대법원장 공백 장기화'를 우려해 다시 후보를 추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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