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전에 열쇠 보관한 가게 노려…상습절도범 또 실형

  • 9개월 전
소화전에 열쇠 보관한 가게 노려…상습절도범 또 실형

가게 바깥 소화전이나 배전반에 매장 열쇠를 두는 상가를 노려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절도범에게 또다시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를 받는 40대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3월 전국에서 매장 밖 소화전 등에 열쇠를 보관한 식당과 카페 등에 몰래 들어가 22차례에 걸쳐 약 700만 원의 재물을 훔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A씨는 2015년부터 절도 행각을 수차례 벌여 총 8년 4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가 지난해 출속해 다시 절도를 저지른 걸로 드러났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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