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합참의장 "이란 공격, 인명 노려…경보시스템이 피해 막아"

  • 4년 전
미 합참의장 "이란 공격, 인명 노려…경보시스템이 피해 막아"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이란의 이라크 내 미군 기지 미사일 공격이 인명을 노린 것으로 보이나 미국의 대응이 피해를 막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P·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밀리 합참의장은 현지 시간 8일 브리핑에서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해 "내가 보고 아는 것을 토대로 보면 구조적 피해를 야기하고 차량 및 장비, 항공기를 파괴하며 인명을 죽이려는 의도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밀리 합참의장은 이어 미국 조기 경보시스템의 효율성과 방어적 절차 덕분에 아무도 목숨을 잃지 않은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 기지 공격으로 군부 실세 솔레이마니 제거에 대한 대응을 완료한 것인지는 판단하기 이르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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