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24일 라이브투데이2부

[이시각헤드라인] 8월 24일 라이브투데이2부

■ 북 2차 정찰위성 발사 실패…"3단계 오류"

북한이 오늘 새벽 제2차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시도했지만, 지난 5월 31일 제1차 발사에 이어 또 실패했습니다. 북한은 "천리마 1형의 3단계 비행 중 비상폭발체계에 오류가 발생했다"며 "오는 10월에 제3차 발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 윤대통령 "北미사일 분석 결과 미·일과 공유"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도발 직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분석 결과를 미국과 일본과 공유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 일본 "北미사일, 모두 예고구역 밖에 낙하"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가 복수로 분리됐다고 일본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낙하물은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 밖에 떨어졌고, 북한이 지난 22일 인공위성 발사에 따른 해상 위험 설정 구역으로 통보한 3곳의 해역 밖이었다고 방위성은 전했습니다.

■ 후쿠시마오염수 오늘 방류 개시…오후 1시 예상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이르면 오늘 오후 1시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우리 정부는 기준에 안 맞는 방류가 진행되면 즉각 중단을 요구하고, 국제적으로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프리고진, 반란 두달 만에 비행기사고로 사망

러시아에서 무장 반란을 시도한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반란 사태 후 2개월 만에 비행기 추락 사고로 숨졌습니다. 친바그너 텔레그램 채널인 그레이존은 러시아군 방공망이 비행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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