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이웃문 앞에서 흉기 갈아…20대 여성 영장

  • 9개월 전
'층간소음' 이웃문 앞에서 흉기 갈아…20대 여성 영장

층간소음으로 윗집 앞에서 칼날을 가는 등 이웃을 협박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수협박과 스토킹 등 혐의로 여성 A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미추홀구 빌라에서 윗집에 4차례 찾아가 이웃주민 60대 여성 B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이 확보한 CCTV에는 A씨가 새벽 시간에 B씨 집 현관문 앞에서 흉기를 갈거나 계단에 앉아 피해자를 기다리는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층간소음 때문"이라고 진술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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