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흉기 난동 여성 "아줌마란 말에 기분 나빠서"

열차 흉기 난동 여성 "아줌마란 말에 기분 나빠서"

퇴근길 전동차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서울지방철도 특별사법경찰대는 어젯밤(4일) 30대 여성 A씨에 대해 특수상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제(3일) 오후 수인분당선 죽전역 인근 전동차 안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A씨는 '아줌마'라고 부르는 말에 기분이 나빠서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