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6월 30일 뉴스센터12

  • 10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6월 30일 뉴스센터12

■ 남부 시간당 최대 60㎜…산사태로 영아 숨져

중부지방 장맛비는 오늘 중에 그치겠지만, 남부와 제주에는 시간당 30~60㎜의 집중호우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폭우로, 산사태에 휩쓸린 14개월 아이가 숨지고, 도로와 건물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 수도권·강원 폭염주의보…체감온도 33도 이상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물러가자 중부지방에는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기상청은 서울과 수도권, 강원 내륙에 오전 11시부터 폭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만큼 한낮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라고 당부했습니다.

■ '냉장고 영아시신' 친모 구속 송치…묵묵부답

두 아기를 살해한 뒤 시신을 냉장고에 유기한 아기들의 친모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두 아기 모두 출산 하루 뒤에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입을 굳게 다물었습니다.

■ 5월 산업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증가'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늘었습니다. 이 세 가지 지표가 모두 증가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석 달만입니다. 하지만 경기가 본격적으로 되살아났다고 보기에는 증가세가 미약하다는 분석입니다.

■ 차이콥스키 콩쿠르 바이올린·첼로·성악 석권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한국인 음악가들이 상을 휩쓸었습니다. 김계희, 이영은, 최현수가 바이올린과 첼로, 성악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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