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대가' 건설시행사로부터 뇌물 받은 경기도청 간부 구속기소
  • 11개월 전
'인허가 대가' 건설시행사로부터 뇌물 받은 경기도청 간부 구속기소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3부는 오늘(23일) 민간임대주택 시행업체로부터 고가의 오토바이를 수수하고 임대아파트를 헐값에 분양받은 혐의로 경기도청 4급 서기관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경기도청 민간임대주택 팀장으로 근무할 당시인 지난 2019년 6월 임대아파트 시행업체로부터 시가 4천640만원 상당의 할리 데이비드슨 1대를 차명으로 받은 혐의입니다.

또 2021년 4월 시행업체가 보유하고 있던 민간아파트를 당시 시세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4억여원에 차명으로 분양받은 혐의도 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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