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독감 환자 유행…유행기준의 8.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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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감 환자 유행…유행기준의 8.8배

마스크 의무 해제와 새 학기 개학 등에 맞물려 어린이와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월 마지막주 전국 196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환자 중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의사환자는 1,000명당 23명이었습니다.

이는 이번 절기 유행기준인 4.9명의 4.7배 수준인데, 최근 유행은 어린이, 청소년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12세의 독감 의심환자 비율은 1,000명당 43.1명으로 유행기준의 8.8배에 달했고, 13~18세 환자도 34.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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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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