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후 독감 유행 다시 꿈틀…9주 만에 증가

  • 작년
개학 후 독감 유행 다시 꿈틀…9주 만에 증가

새 학기 개학 이후 계절성 독감 환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전국 197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 확인된 독감 의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11.9명이었습니다.

9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이번 절기 독감 유행 기준인 1,000명당 4.9명의 2.4배 수준입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이같은 증가세가 개학과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에 따른 일시적인 것이라며, 확산세로 이어질 것으로는 보지 않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