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윤대통령 방미·한미정상회담 '극과 극'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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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윤대통령 방미·한미정상회담 '극과 극' 평가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와 한미정상회담을 '퍼주기 외교'로 규정하며 국익과 실리를 하나도 챙기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아낌없이 퍼주는 글로벌 호갱 외교라는 굴욕적인 상황을 맞고 말았다"며 "핵 주권 포기는 물론 감당하지 못할 청구서만 잔뜩 끌어안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외교에 관해서는 말 할 자격이 없다"며 "문재인 정부 5년동안 북핵 위기 심화, 한미동맹 완화, 한일관계 파탄 등 밖에 없었다"고 역공에 나섰습니다.

또 워싱턴 선언에 대해선 "한미군사동맹이 핵 동맹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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