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윤대통령 국빈방미 마무리…여야, '극과 극' 상반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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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와이드] 윤대통령 국빈방미 마무리…여야, '극과 극' 상반된 평가


국빈 방미 기간에 정상회담과 미 의회 연설 등 굵직한 일정들 소화한 윤 대통령은 이제 귀국길에 오릅니다.

순방 성과를 놓고 여야의 입장은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원영섭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소위 위원,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하버드대 연설을 끝으로, 윤 대통령의 공식 일정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대통령실은 동맹의 지난 70년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70년 비전을 설계하는 자리였다고 이번 국빈 방미를 자평했는데요. 두 분 총평 먼저 들어볼까요?

한미정상회담 성과를 두고 여야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워싱턴 선언에 대해 한미군사동맹이 핵 동맹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반면, 민주당은 성과 없는 '호갱외교'라는 입장인데요?

김건희 여사도 오토 웜비어 유족을 만나고 단독 일정으로 탈북민도 만나는 등 적극적인 외교 내조를 펼쳤는데요. 민주당은 대통령 배우자의 적절한 역할 등을 규정하는 대통령 배우자법을 발의하겠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윤 대통령 지지율이 긍정 평가는 1%p 내려가고 부정 평가는 3%p 올라갔다는 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긍·부정 평가 이유로는 양쪽에서 외교 사안이 두 달째 최상위를 차지했는데요. 여론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민주당의 새 원내사령탑으로 3선의 박광온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후보가 4명인 만큼 결선 투표 가능성도 있었지만,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해 당선됐는데요. 소속 의원들이 박 의원을 선택한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표결 전 정견 발표에서도 당의 단합과 쇄신을 거듭 강조한 박 신임 원내대표, 취임 일성으로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일각선 새 비명계 구심점 생긴 만큼 계파간 긴장감이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도 있는데, 어떻게 전망하세요?

박 원내대표 앞에 놓인 과제는 첩첩산중인 상황입니다. 돈 봉투 악재에 총선 승리까지, 급선무 과제로 어떤 것을 꼽으시겠습니까?

야당이 강행 처리한 간호법에 반발해 보건의료단체들이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는 방침인데, 민주당은 대선공약을 언급하며 압박에 나섰는데요. 윤 대통령의 결정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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