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즉시 귀국…24일 오후 3시 인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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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즉시 귀국…24일 오후 3시 인천 도착"

프랑스 파리에 머물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즉시 귀국해 당당히 수사에 응하겠다며 오는 24일 오후 3시 인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년 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송 전 대표는 조금 전 현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검찰을 향해 "제 사람들을 괴롭히지 말고 바로 저를 소환해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정치적 책임을 지고, 오늘부터 민주당을 탈당한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송 전 대표는 "이번 사태의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면서 "당당히 돌파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돈봉투 의혹을 전혀 몰랐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준삼 기자(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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