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세사기 피해주택, 오늘부터 '경매 유예'

인천 전세사기 피해주택, 오늘부터 '경매 유예'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경매를 미루는 조치가 오늘(20일)부터 시행됩니다.

전세사기 피해지원 범부처 태스크포스에 따르면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 주택은 총 2,479세대로, 이 중 은행과 상호금융권에서 보유한 대출분에 한해 즉시 경매를 유예하도록 협조를 구하기로 했습니다.

부실 채권이 돼 민간 채권관리회사 등에 매각된 건에 대해서는 최대한 경매 절차 진행을 유예하도록 협조를 구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전세사기 #경매유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